남녀공용화장실 10개소 남녀화장실 분리
하천 정비 예산 5억원 추가, 시설 정비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낡고 열악한 공원 내 남녀공용화장실 10개소에 대해 시설 개선에 나선다.
구는 시설이 노후되고 남녀 화장실이 미분리돼 위험성이 높았던 공원 내 미분리 남녀공용화장실 10개소에 대해 남녀화장실을 분리하고 화장실 주변에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해마다 가을철 은행나무 결실기에 발생하는 악취 등 시민 불편사항에도 선제 대응한다. 완산구 5개 주요 노선에 친환경 결실제어제를 활용한 ‘은행나무 열매 결실 제어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하천 유지관리에도 힘쓴다. 올해 하천 환경 정비예산으로 5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하천 산책로 정비 △운동기구 교체 및 정비 △하천 제방 유지보수관리 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공원과 산책로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더 촘촘하게 살펴서 시민이 만족할 만한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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