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도의원(완주1,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말 ‘만경강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선정’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의정활동에 매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만경강 통합하천시스템 구축사업"이라고 말한 뒤 "완주 만경강과 남원 요천에 총 889억 원을 투자하여 재해·재난 예방, 하천의 생태 및 수질관리, 친수공간 조성 등을 정비하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향후 만경강의 수질과 생태가 크게 개선되고, 삼봉·운곡지구 주민들의 삶에 크게 유익한 친수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7억 원(26개 사업),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 5억 4000만 원(17개 사업), △문화체육 및 안전분야 54억 원(27개 사업), △건설분야 169억 3000만 원 등 276억 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도의원으로서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윤 의원은 "올해 도의원으로서 중앙정치권 및 전북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완주군에 최종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건설 및 SOC, 재해·재난 분야의 정책 및 예산을 꼼꼼히 챙기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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