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시 모현동 상권이 모현3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한층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동 주거∙상업 밀집지역인 키즈리베어린이집 옆(모현동1가 885번지) 일원에 모현3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모현3 공영주차장은 인근 상가의 불법주차 방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조성됐다.

총 27면의 모현3 공영주차장은 무인 유료로 운영된다.

요금은 기존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1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30분당 500원의 이용요금이 청구된다.

또한,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상가는 할인권 구매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수 있도록 했다.

교통행정과 신재윤 담당은 “모현3 공영주차장은 불법 주정차 해소 등 주차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건립 등 주차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