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새단장·출렁다리 개통…전북 관광명소 우뚝

야간경관 조명등 설치 밤에도 볼거리 제공

image
옥정호 만수시에 예상되는 붕어섬과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전경 조감도. /사진 제공=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새단장을 마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 전북의 보물단지로 자리를 구축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8일 붕어섬을 방문한 자리에서 “머지않아 옥정호가 도내 최상의 관광명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심 군수의 이같은 확신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붕어섬과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 전북의 명소로 자리했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이 개장한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주말과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임시 휴장기를 통해 볼거리 보강공사와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마쳤다.

화창한 봄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붕어섬 생태공원의 특색있는 둘레길과 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했다.

하지만, 갈수기를 맞은 옥정호는 바닥을 드러내는 등 절대적인 수자원 부족 등으로 일부 관광객들에 실망감도 안겨줬다.  

반면 붕어섬 생태공원은 숲속 도서관과 개방형 잔디광장 등 체험과 휴식 기능을 갖춘 자연학습장 및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했다.

또 주말을 맞아 국사봉은 찾은 등산객들도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전경에 감탄사를 연발, 사진담기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방문한 k씨는 “지난해 방문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며 “국사봉에서 내려다 본 붕어섬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국내 최대의 절경”이라고 극찬했다. 

군은 봄철을 맞아 옥정호 순환도로에 벚꽃과 작약꽃 단지를 조성,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매주 월요일에 휴장하고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