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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독서 동아리 지원 확대

기존 도서 구입비 외 활동비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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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독서 동아리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12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서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독서 동아리 등록제, 도서 구입비 지원과 함께 독서 동아리 문학 기행과 우수 작가 초청 강연을 새롭게 진행한다.

독서 동아리 등록제는 시립도서관 등록을 통해 독서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등록 동아리는 지역 5개 시립도서관(영등, 부송, 유천, 모현, 마동)의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여 개의 독서 동아리를 선정, 다음 달 중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도서 구입비에서 활동비 지원까지 사업 범위가 대폭 확대됐으며, 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서점 인증제와 연계해 지역 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

폭넓은 독서 경험과 인문학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독서 동아리 문학 기행과 우수 작가 초청 강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독서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기행 장소와 시기, 선호 작가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 동아리 지원 다각화와 학교 독서 동아리 연계 협력을 통해 함께 책 읽는 독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에는 100여개의 독서 동아리에 750여명의 회원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독서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2년 동안 51개 독서 동아리가 4000만 원의 도서 구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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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독서동아리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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