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무상제, 100여개 국 시행⋯세계적 추세"
김정흠 임실군의회 의원은 지난 20일 제326회 임시회에서 “무상버스 도입에 임실군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선진국들은 지난 50여년 전부터 이미 무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행,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등지에서는 노인과 청소년을 비롯 학생과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무상 대중교통이 보편화 된 추세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경기도 안산과 화성, 강원도 정선 및 전남 신안군 등지에서 무상 대중교통을 시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임실군도 버스 이용객의 80%가 노인과 청소년 등 교통 취약계층이라며 요금을 무상버스로 전환, 군민 이동권을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군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해마다 버스회사에 35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상버스 도입을 적극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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