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공직생활 군민 도움으로 마쳐
34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청웅면장으로 퇴임한 유규영 씨가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전 면장은 지난 23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고향과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1987년 임실군 내무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통해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등 핵심부서를 거치며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유 전 면장은 “군민과 동료들의 격려와 협조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인재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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