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장 이정희·문화체육장 박기용·효열장 김명산 씨
임실군 청웅면은 오는 8일에 열리는 제42회 면민의 날을 앞두고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는 이날 공익장에 이정희(64) 씨와 문화체육장 박기용(71) 씨, 효열장에 김명산(73)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정희 씨는 청웅초등 동창회장으로 각종 행사에 앞장섰으며 재경청웅면향우회 부회장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고향 홍보에 헌신했다.
박기용 씨는 청웅면 번영회 회장으로 면민 화합에 앞장섰고 체육대회 등 행사 주최 및 청웅 도립사격장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김명산 씨는 치매와 고령의 어머니를 40년 간 정성으로 모시면서 이웃과 어르신에 봉사활동 등으로 경로효친과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 “고향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주민을 선발했다”며 “시상식은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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