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8:0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자체기사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조직 개편안 마련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3급) 한시기구로 설치
이차전지반도체팀, 방위산업팀 신설⋯육성 의지
입법 예고 후 5월 의회 제출, 7월 정기 인사 반영

image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 설치 등을 담은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편안은 전북특별자치도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반도체산업, 방위산업 관련 조직도 신설해 민선 8기 전북도의 미래 비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둔 모습이다.

19일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전북도는 특별자치도추진단(3급)과 이차전지반도체팀, 방위산업팀(5급)을 신설한다.

조직 개편 전 TF 형태의 특별자치도추진단은 1개 단, 3개 팀 규모로 운영됐다. 단장은 정책기획관이 임시로 맡아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특별자치도추진단은 과 단위에서 국 단위로 확대·개편된다. 특별자치도추진단은 한시기구로 존속 기한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또 이번 조직 개편안에서 눈에 띄는 점은 미래산업국 미래산업과에 이차전지반도체팀, 탄소바이오산업과에 방위산업팀이 신설됐다는 것이다. 이차전지·반도체산업,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려는 전북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유치지원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의 유치기업지원팀을 기업유치추진단으로 사무를 이관하고, 기획조정실 정책관리팀을 정책개발팀으로 사무를 변경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조직 개편안으로 전북도는 20명, 전북도의회는 11명의 인력이 증원된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추진단 13명, 이차전지반도체팀·방위산업팀 6명,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1명이다. 전북도의회는 정책지원관 11명이다.

한편 전북도는 조직 개편안을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다음 달 전북도의회 회기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친 뒤 규칙 개정을 통해 7월 정기 인사에 반영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