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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내년 총선 전주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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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68)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내년 총선에서 전주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전 부지사는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학계, 기업인, 노인, 청년, 주부 등과 함께  ‘전북·전주 경제의 비상(飛上)’과 ‘전북인구 200만 회복’, ‘보복정치 타파’를 외치며 출마 선언문을 낭독했다.

부안 출생인 신 전 부지사는 “어린시절 정미소집 아들로 부유하게 성장했으나 부친의 재판송사로 서울 달동네로 이사, 중학생때부터 피눈물나는 가난을 겪었다”며 “이후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생활과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근무, 주미 한국대사관 등 폭넓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정의 경험과 경제·산업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신산업지도의 완성을 통해 전북·전주경제를 비상(飛上)시키고자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 전 부지사는 그러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응답함으로써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라며 “유권자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평소 제 철학을 반영해 6가지 정책과제를 발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6대 과제는 △튼튼한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신산업지도를 완성해 전북전주경제를 획기적으로 비상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증대 △전라북도 내 여러 정치인들 간 협력을 통해 도내 현안사항 해결과 예산확보 △사회복지제도 확충 △희망찬 전주시 건설 앞장 △정파 간 보복정치를 타파하고 혁신정치를 통해 시민 주권을 되찾아주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 등이다.

그는 “정부 행정과 기업 경영을 녹여내는 융복합 정치인으로서 도전의 가시밭길을 걷고자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생채기가 나고 무릎을 꿇는 일이 있더라도 전북·전주경제의 비상(飛上)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몸을 던져 희망의 씨앗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한편 신 전 정무부지사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뒤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관보, 삼성중공업 이사, 일진전기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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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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