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주비전대, 교육부 '에코업 분야 사업' 참여대학 선정

image
전주비전대학 전경.

전주비전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중 '에코업(業) 분야' 참여 대학에 선정됐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융합·개방·협력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에코업(業) △이차전지 △항공·드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차세대 통신 등 5개 첨단 분야에서 컨소시엄(대학)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에코업 분야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02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주비전대는 매년 10억 2000만원씩 4년간 40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전기공학과는 앞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주관 컨소시엄(세종특별자치시, 고려대(서울), 건국대, 영남대)에 공동 참여해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공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문(전공) 간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지·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 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공유 플랫폼 구축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환경산업을 선도할 에코업 6대 분야 수요 맞춤형 인재인 ‘그린 테크놀로지 이노베이터'를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을 진행할 지적토목학과 김영주 교수는 "전주비전대는 공유 대학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에코업 분야의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 및 대학 간 융합·개방 협력을 통해 스마트 환경 산업에 필요한 인재 배출을 위해 전문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업은 환경보전 및 관리를 위한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등을 설계·제작·설치하거나 환경 기술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등을 다루는 친환경 분야를 말한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 동부권 활성화 마중물 될까

군산“서해안 철도 군산~목포 구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익산숲이 일상이 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