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으로 5일 선임됐다.
전주을 지역구 출마를 확정한 양 의원은 이날 “예결위에서 전북도와 전주시 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민주당 28명, 국민의힘 19명, 비교섭단체 3명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내 예결위원으로는 김수흥(민주당, 익산갑), 이원택(민주당 김제·부안)과 이용호(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선임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 양 의원의 합류로 사실상 4명의 전북 의원이 예결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예결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됐다”면서 “전북과 전주의 각종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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