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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관영 지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대한민국 최고의 특구로 키울 것"

기업 유치 100개, 고용창출 1만 명, 총매출 100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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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이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조현욱 기자

"전북 도민분들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단지로 키워내겠습니다."

새만금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종 선정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김 지사는 "거제하면 '조선', 울산하면 '자동차'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듯이 새만금하면 '이차전지'가 연상되도록 만들겠다"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비전을 설명했다.

새만금을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로 조성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R&D 혁신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2034년까지 기업 유치 누적 100개, 고용 창출 누적 1만 명, 총매출 누적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향후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4대 추진전략 14개 세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육성할 계획이다"면서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협업 체계를 강화해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을 지원해 빠른 시간 내에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해 김 지사는 "지난 2월 전북테크노파크에 이차전지 인력양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6개 대학 및 KIST, 서울대 글로벌 R&DB 센터 등과 핵심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며 "국내외 대학과 연계해 공유학과를 설립하고 폴리텍대학, 마이스터고 등과 제조인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청 당시만 해도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무모한 도전처럼 보였지만 저는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었다"며 "이차전지 산업에서만큼은 전북이 가는 길이 바로,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것이다. 함께 그 길을 도민과 같이 걸어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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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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