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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세먼지 정화식물 시민 무료나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정화식물 시민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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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일환에서 추진한 반려식물 육성⋅배포사업을 통해 재배된 정화식물들을 정헌율 익산시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미세먼지 정화식물 시민 무료 나눔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일 익산시청 현관,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 유천생태공원 등에서 미세먼지 정화식물 1만 20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들 정화식물은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에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 등에서 재배한 것이다.

앞서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의 반려식물 육성⋅배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다양한 정화식물 재배를 통해 생태공원 산책길 조성 등 환경정화사업을 비롯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중심 무료나눔 등에 활용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반려식물 육성⋅배포사업에는 현재 127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화식물 무료 나눔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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