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축제 완료후에도 치즈테마파크에는 입장객 북적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 국화꽃이 임실군 전역을 수놓은 가운데 축제가 끝난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일대에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국화꽃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절정이 예상된다는 것.
치즈테마파크에는 국화꽃 화분 3만2000여개를 비롯 붕어섬 생태공원도 1만200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만개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형형색색으로 조성된 국화꽃 화분은 농업기술센터가 키워낸 것으로,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가을철 임실관광의 효자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같은 국화꽃 잔치는 이번 주말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일대에서 화려함을 돋보일 전망이다.
한편 지난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4만명이 많은 55만9500여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또 치즈축제와 옥정호를 연계하는 선순환 관광이 탄력을 받으면서 추석 연휴와 치즈축제기간에도 8만여명의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았다.
심민 군수는 “임실지역에 전시된 국화가 만개해 멋진 장관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힐링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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