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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에서 생산된 매실 가공식품'마실 매실 청' 몽골 수출길 나서

농촌융복합사업 통해 11월부터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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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임실군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매실이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변신한 가운데 몽골 등 해외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될 매실 상품은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2020년부터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임실의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 엑기스와 콜라겐 제품을 개발한 연구소는 상용화에도 성공, 11월부터 몽골에 수출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몽골의 현지 유통업체인 ‘VIM Med LLC’를 통해 각종 편의점에 매실 엑기스 납품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측은 육식 위주의 몽골인 식습관이 한국의 매실과 조화를 이뤄 향후 본격적인 수출이 진전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임실매실은 지난  8월 몽골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한•몽 농수산식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수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임실에서는 매실 콜라겐과 옻닭 육수 등 다양한 제품을 확보, 몽골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측은 또 몽골에 이어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도 매실 가공품의 수출판로를 넓힐 방침이다.

특히 임실의 약용작물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 상품으로 상용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임실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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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마실매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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