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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12개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산불진화대 102명 투입 초동 진화체계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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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임실군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12개·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예찰과 감시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02명을 투입, 주요 산림과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도 마쳤다.

이들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농가의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와 화기,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한 입산 금지 등 예찰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산불 발생시 완전 진압을 위해 전북도가 운용하는 산불진화용 헬기와도 연계,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도 완벽하게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지역내 명산으로 알려진 성수산과 백련산 등 4개소의 주요 지점에 산불감시 카메라를 설치, 전방위적 감시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해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홍보판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소각 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벌금 부과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읍·면 산불감시원에 배부된 신고 단말기를 통해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체계도 구축했다.

심민 군수는 “산불의 원인은 산림 인접지와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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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산불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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