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의 온누리재가노인지원센터 (센터장 형대욱)가 KT&G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사회복지사업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원센터는 지난 달 31일 복지재단으로부터 경승용차(모닝) 1대를 지원받아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에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KT&G 복지재단은 사회공헌사업으로 2004년부터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 서비스를 지원키 위해 경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00개 기관을 선정, 온누리재가노인지원센터도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센터는 임실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가노인지원과 장기방문요양 서비스를 수행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이불빨래방 운영과 함께 해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서비스 및 김장나누기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형대욱 센터장은 “금번 KT&G복지재단의 차량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동력을 확보했다”며 “노인들에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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