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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 백산면 소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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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북지역 1차 소 럼피스킨 발생지인 부안군 백산면의 방역대가 해제됐다. 도내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나타난 지 40일 만이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24일 럼피스킨이 발생해 내려진 부안군 백산면의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역대는 확진 농가 반경 10㎞ 내 908개 농가를 아우른다. 

이번 방역대 해제는 백신 접종일로부터 1개월이 지나고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어 방역대 해제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가축방역관을 동원해 방역대 전체 농가에 대한 임상 예찰과 정밀 검사를 마쳤다.

방역대 해제로 농가들은 그동안 금지됐던 가축시장 출하와 축산인 모임이 가능해졌다.

전북도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향후 나머지 고창군, 임실군 등 도내 5개 방역대도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다만 럼피스킨을 포함한 가축전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축사 소독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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