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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에 “여야 정치권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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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로 습격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피습을 당해 목 부위에 1㎝ 크기의 열상을 입고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66세 남성을 검거해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의 피습에 국회와 여야 정치권의 새해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정부 여당은 물론 창당 준비에 여념이 없던 비명계 또한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참석 도중 소식을 접하고 “우리 사회에 절대로 있어선 안 되는 일이 생겼다”면서 수사당국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번주 창당 선언을 앞두고 있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 대표)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며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칭 ‘개혁신당’ 창당 준비 막바지에 들어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각이 다르다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떤 경우에서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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