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은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맞춰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백없는 필수의료, 따뜻한 공공의료, 함께하는 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현재 남원의료원은 노인 인구와 취약 계층이 높은 지역인 남원시, 임실군 등 3도 7개 시군을 진료권역으로 두고 있다.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비전을 선정했고, 공백없는 필수의료로 지역주민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취약지역 계층에게 따뜻하고 배려하는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의료의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양질의 의료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임직원도 만족할 수 있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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