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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기관장 모임 기린회, 설 맞아 온정 담은 위문품 전달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1월 회의도 갖고 전주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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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주요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전주시 기린회(회장 우범기 전주시장)가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기린회 회원 30여 명은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올 한해 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굳건히 협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기린회 회원들은 또 노숙인 생활시설에서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생필품과 설 명절 떡국용 식재료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주시 기린회는 전주지역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 전개하는 등 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기린회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도시의 발전을 위해 격의 없이 소통하고, 당면한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자는 뜻을 되새기는 자리여서 의미가 깊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시민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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