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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진안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은 안전 취약지를 대상으로 전북자치도가 사업대상지 선정 시 경찰,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제적으로 안전시설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CCTV, 로고젝터, 비상벨, 도로 표지 등 안전시설물을 상반기 중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의 경우 지난해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을 비롯해 올해 운산인공습지, 자주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에 취약한 지역부터 사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