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등으로 시장 제기능 상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북부권 활성화를 위해 “관촌시장 활성화 대책이 적극 요구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장 의원은 “최근 관촌시장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기를 겪으면서 전통시장으로서 제 기능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관촌시장은 임실군 북부권과 진안군 서부권의 경제 중심지로 고추시장 등이 전성기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5일장에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산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주민과 상인들은 관촌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여러차례 요청했으나, 담당 부서가 소극적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우리도 관촌시장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관촌시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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