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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의료원 경영혁신지원 국비 25억원 확보

- 군산·남원의료원 혁신 의지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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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현판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 평가에서 군산의료원 12억원, 남원의료원 12억원 5000만원 등 국비 2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국비 확보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운영,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방의료원의 자체 혁신 의지, 즉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지방의료원의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원 의지인데 군산·남원의료원은 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전북자치도의 내부 분석이다.

군산의료원은 수도권 의료원과 경쟁해 전국 지방의료원 35곳 중 1그룹(300병상 이상, 8곳) 내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남원의료원은 2그룹(200~299병상, 18곳) 내에서 A등급을 획득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군산의료원은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도비 등 24억원을, 남원의료원은 국비 12억원 5000만원을 포함해 도비 등 24억5000만원 지원받게 됐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 “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지역별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되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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