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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 윤정호 교수팀 '이공 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5년간 14억 지원 받아 혁신적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미국 대학 연구진 등과 공동연구 실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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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교수

전북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 연구-글로벌협력)'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윤 교수팀은 앞으로 5년에 걸쳐 14억 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치주인대줄기세포 신호전달 조절에 기반한 치주조직 재생 촉진 약물의 효능 규명 및 최적화'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치주조직 재생 증진의 최적화된 방법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치주조직 재생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이다.

이를 통해 신호전달 조절 약물의 치주조직 재생 효과를 치주인대줄기세포를 통해 일차적으로 검증하고 LPA·LPAR 신호전달 조절 약물 탑재 콜라겐 스캐폴드 전달체를 통한 실질적인 치주조직 재생을 다양한 치주조직 결손 및 치주염 동물 실험모델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인 스템덴과 미국 UTSHC 연구자수와 국제 공동으로 추진된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효율성 증대와 기술개발의 실용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윤 교수는 "연구 진행을 통해 치주조직 재생 촉진 약물 발굴 및 임상 적용을 위한 기초근거를 확보해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임상 치료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 도입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임상치료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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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윤정호 교수팀 #개인기초연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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