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김차동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13일 진안군문예체육회관에서 ‘제18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 후에는 제8회 진안군홍삼고추장대축제’를 진행했다.
전주 MBC 김차동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진안군 10개 면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13개 일반·종교단체 및 업무협약기관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300명가량이 함께했으며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총 17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군수상은 김영현·윤연순·허경옥·박복임·권은희·김은자·이성미·이선심 단원에게 돌아갔으며, 군의회의장상은 배성순·한강선·곽경자, 도의회의장상은 채권자·이복순·이재현 단원에게 수여됐다. 진안자봉센터이사장상은 이수영·한규호·유승자 단원에게 주어졌다.
영예의 2024년 진안군 자원봉사왕(왕중왕)에는 마령면자원봉사단 전금이 단원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동 이사장과 김요섭 센터장, 채권자 이사가 후원한 푸짐한 경품의 추첨이 진행돼 흥을 돋웠다.
또, 진안자봉센터와 자매결연 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에서 개발한 인삼죽 400상자가 홍보물품으로 참석자들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안홍삼고추장대축제(제8회)가 진행됐다. 이 축제에서는 500명(1000kg)분의 고추장이 만들어져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됐다.
이재동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무한한 열정과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이 결합된 대축제가 지역사회의 화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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