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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시작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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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개시했다.

시는 내달 21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 5부제에 따라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설 명절 전 신속한 지급을 위해 각 읍면동 실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으로 나눠 시행된다.

지원금은 남원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잔액은 기한 만료 시 자동 소멸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 7만 6801명(결혼이민자·영주권자 포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이전 신속 지급을 위해 각 읍면동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충분한 대기공간과 난방, 음료 등을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에 20억원을 투입, 이달 한 달간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확대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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