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4000명 이용 재방문율 높아
 
   임실군 오수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 천연 잔디와 자연 친화적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힐링지로 각광받고 있다.
총면적 4만 3350㎡에 27홀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탁 트인 들녘과 시원한 천변의 수변 경관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의 동호인과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매달 4000명 이상이 찾고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도내는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 동호인들까지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가족 단위와 시니어 골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또 혼자 방문한 이용객도 현장에서 팀을 구성해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어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
4인 1팀 기준 27홀 라운드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으로서 4km 보행거리로 해당해 유산소 운동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관내 동호인들은 클럽별 월례대회와 클럽대항전을 펼치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이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 임실N치즈배 파크골프대회는 10월에 오수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결승전 시상금은 1위가 남녀 각각 1000만원이다.
예선전 참가 접수는 8월 7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파크골프협회(063-644-1230)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파크골프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매주 월요일 정기 휴장) 전화 예약(063-640-2891)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오수파크골프장은 건강한 여가생활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는 체육시설”이라며 “시설 확충과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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