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4~5일까지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교육청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시·군 학교운영위원회, 전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전북교육청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회계 예산 편성·운영, 교육주체 간 소통·협력 및 갈등관리, 학운협 홈페이지 활용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2026년 전북교육의 주요 방향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확대 방안 △학운협–교육청 간 소통 강화 방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주체이며, 이번 아카데미가 전북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육청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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