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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군산지역 후보들 “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해 달라”

조국혁신당 군산지역 6·3지방선거 후보 공동출정
“독점 정치 바꾸자”··· 광역 2석·기초의원 5석 목표

조국혁신당 군산지역 6·3지방선거 후보들이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기득권 정치 넘어 군산정치 혁신 시작하겠다”

조국혁신당 군산지역 6·3지방선거 후보들이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35년 가까이 이어진 독점 정치구조를 바꾸고 시민 중심의 새로운 군산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이날 “군산은 산업위기와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지역경제 불안 등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선거 때마다 개발 공약은 반복됐지만 시민 삶은 나아졌다는 체감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가 시민보다 기득권에 익숙해지면서 경쟁 없는 독점구조가 굳어졌고, 그 결과 군산과 전북정치의 활력이 점차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후보들은 새만금 개발 성과가 시민 삶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수십 년간 추진된 새만금개발 이익이 과연 군산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군산의 미래 역시 시민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산의 바다와 섬, 시민 삶의 터전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후보들은 새만금 산업단지와 항만·물류, 재생에너지와 RE100 산업, AI·수소·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등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관광과 문화 발전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군산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히 의석 확보를 위한 정치로 치르지 않겠다”며 “권력을 감시하고 특권을 견제하며 시민 삶을 우선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산이 특정 정당의 안전지대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경쟁 없는 정치는 시민에게 오만해지고 시민 목소리를 외면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의 이익이 군산시민 삶으로 이어지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후보들은 “이번 선거만큼은 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해 달라”며 “깨끗한 정치와 행동하는 정치, 혁신의 정치로 시민 신뢰를 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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