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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수 부족으로 전공의 인기과도 미달

2022년도 전북 주요 수련의병원 전공의(레지던트) 모집결과 외과‧내과 등 인기과도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수련의(인턴) 미달사태가 불러온 악순환 현상으로 지목된다. 부족한 의사인력 충원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한 의료인력 수급이 거론되고 있다. 27일 전북 수련의병원(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예수병원)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을 제외한 수련의병원에서 내‧외과 전공의 모집 미달현상이 발생했다. 먼저 전북대병원은 정원 9명을 뽑는 내과에 11명이 지원,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외과의 경우 2명 정원에 2명이 지원해 100% 모집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원광대병원과 예수병원은 달랐다. 원광대병원은 내과 정원 6명 중 6명을 겨우 채웠지만, 외과의 경우 3명 정원에 단 한 명만을 지원했다. 예수병원은 5명 정원의 내과에 1명이 지원했고, 2명을 뽑는 외과에도 단 1명이 지원해 미달사태를 빚었다. 그간 내과와 외과는 인기과로 분류돼 매년 전공의 모집당시 정원을 채워왔다. 하지만 전북대병원을 제외한 수련의병원 내‧외과가 미달사태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전공의 부족현상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같은 이유로는 수련의 미달사태가 지목된다. 전북대병원의 경우 올해 수련의정원 54명을 모두 채웠지만 예수병원의 경우 20명 정원 중 11명만이 지원했다. 이마저도 이번 전공의 모집과정에서 9명만이 예수병원에 지원하고 2명은 타 병원 전공의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광대병원은 인턴정원 33명 중 28명이었다. 도내 한 수련의병원 관계자는 올해 전년보다 의사 국가고시에 약 400명 정도 응시인원이 줄어들었다면서 전공의에 지원하는 수련의가 부족하다보니 각종 과들도 전문의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련의가 부족하니 자연스럽게 전공의 모집도 미달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비인기과에 대한 미달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언급됐지만 인기과 조차 의사 부족현상에 시달려 향후 지역의료체계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여전히 국립의료전문대학원 설립이 거론되고 있다. 국립의전원 설립을 통해 지역 수련의병원에 의료인력을 강제로 수급하는 것이 지역의료체제 붕괴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내 한 의료계 관계자는 비인기과 뿐 아니라 인기과들에 대한 전공의 부족현상은 수련의부족현상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국립의전원을 통해 의료인력 수급만이 지역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1.12.27 19:24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29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402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유치원초등학교 관련 12명, 확진자 가족 9명 등 총 2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0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374번(전북9000번)은 백신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32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75번(전북9001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086번의 가족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익산1376번(전북9002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276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77번(전북9003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348번의 가족이다. 익산1378번(전북9004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79번(전북900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368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80번(전북9006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59번의 접촉자다. 익산1381번(전북9007번)은 1차 접종 완료 30대로, 완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82번(전북9008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1382번의 가족이다. 익산1383번(전북9009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235번의 가족이다. 익산1384번(전북9010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68번의 가족이다. 익산1385번(전북9011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359번의 접촉자다. 익산1386번(전북9012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338번의 가족이며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87번(전북9013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68번의 가족이다. 익산1388번(전북9014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389번의 가족이다. 익산1389번(전북9015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219번의 접촉자다. 익산1390번(전북9016번)과 익산1391번(전북9017번), 익산1392번(전북9018번) 등 3명은 전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93번(전북9019번, 접종 완료 40대)과 익산1394번(전북9020번, 미접종 아동)은 모두 익산1147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95번(전북9021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96번(전북9022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67번의 가족이다. 익산1397번(전북9023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1367번의 가족이며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98번(전북9024번)은 미접종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99번(전북9025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13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400번(전북9026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354번의 접촉자다. 익산1401번(전북9027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402번(전북9033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47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7 10:17

'간호법 제정 놓고' 갈등 깊어지는 전북간호협회-전북의사회

간호법 제정을 놓고 전북간호협회와 전북의사회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전북의사회가 간호법 제정에 대한 부정적 성명을 발표하자 이번에 전북간협이 반박 성명을 냈다. 전북간협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전북의사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시위에 나선 간호사들을 비판하는 글을 배포했다면서 우리 간호사들은 간호법 제정에 대한 의사단체들의 지속적인 허위사실의 유포를 막기 위해 대규모 집회나 파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의사와 전공의들이 코로나19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진료거부를 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했지만 우리 간호사들은 단 한번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았다며 간호사들은 주 1일 2시간 집회, 그리고 1인 시위와 릴레이 시위로 최소 인원의 집회를 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의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간호법안의 궁극적 목적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인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의사회는 간호사가 의사의 진료보조에서 벗어나면서 다른 직역은 자신들의 지도하에 두겠다는 것은 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험한 일이며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의사만이 진료업무를 할 수 있듯이 의료인인 간호사만이 간호업무를 해야 하는 것이다. (간호법은)현행 면허제에 입각하여 규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북간호협회 관계자는 전북의사회가 진정으로 보건의료인의 협력과 원팀이 되기를 바란다면 다른 직역에 대해 함부로 폄훼하고 곡해함으로써 다른 직역의 발전을 짓누르려는 자세와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허위주장을 함부로 유포하는 것과 같은 안하무인의 행동부터 버려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법안에 대한 가짜뉴스와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1.12.26 18:30

전북서 신규 오미크론 32명 확정, ‘조용한 전파 ’ 우려

한동안 주춤했던 전북 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시 증가 경향을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 추가 오미크론 확정 사례는 기존 감염이 발생하고 있던 지역 외 타지역에서 추가 발견되면서 지역 사회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북에서 신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 3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2명으로 늘었다.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 32명은 완주 유학생과 익산 유치원 관련 등으로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다. 문제는 32명의 신규 오미크론 확정자 중 1명이 기존 오미크론 감염이 발생했던 익산과 정읍, 부안 등 지역이 아닌 김제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번 개별 확진 사례는 지난 20일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질병관리청의 임의 개별 확진 사례 검사 과정에서 오미크론 확정을 받았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해당 사례에 대한 심층역학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익산 유치원과 연관이 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해당 확진자가 일부 동선을 뒤늦게 알리면서 오미크론 의심자로 분류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추가 접종에 적극 협조 해야한다며 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여전히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 적절히 이뤄져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질병관리청에서만 가능했던 오미크론 확정 판정이 지자체에서도 가능해지게 된다. 그간 전북에서는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변이 바이러스 확정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오미크론 변이는 관련 PCR 시약이 개발되지 않아 질병관리청에서만 확정 판정을 해왔다. 이렇게 되면 질병청에 검체를 송부하고 다시 변이분석을 진행하면서 약 4~5일 이상이 기간이 소요돼 확정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 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확정 판정이 늦어지게 되면 방역 허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 PCR시약 도입되면서 이제는 지자체에서도 3~4시간 내 오미크론 확정 판정을 할 수 있게 돼 효과적으로 확산과 전파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12.26 18:30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373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유치원초등학교 관련 확진 5명, 확진자 가족 5명 등 총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7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354번(전북8906번)은 백신 접종 완료 50대로,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익산1355번(전북8907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28번의 접촉자다. 익산1356번(전북8908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57번(전북8909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117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58번(전북8910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266의 가족이다. 익산1359번(전북8911번)은 미접종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60번(전북8912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238번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61번(전북8913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77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62번(전북8914번)은 미접종 30대로, 익산1301번의 접촉자다. 익산1363번(전북891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64번(전북8916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65번(전북8917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99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66번(전북8918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17번의 접촉자이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익산1367번(전북8919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68번(전북8920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69번(전북8921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70번(전북8938번)은 미접종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71번(전북8939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330번의 가족이다. 익산1372번(전북8940번)은 미접종 10대로, 화순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73번(전북8941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34번의 접촉자이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6 12:30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353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일 유치원초등학교 관련 확진 2명, 확진자 가족 13명 등 총 3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5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324번(전북8786번)은 백신 접종 완료 80대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25번(전북8789번)은 접종 완료 80대로, 식당 관련 확진자다. 익산1326번(전북8790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27번(전북8791번, 접종 완료 30대)과 익산1328번(전북8792번, 접종 완료 60대)은 익산130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329번(전북8793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17번의 가족이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익산1330번(전북8794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31번(전북8795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47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32번(전북8796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311번의 접촉자다. 익산1333번(전북8797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89번의 접촉자다. 익산1334번(전북8798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317번의 접촉자이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익산1335번(전북8799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112번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36번(전북8800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317번의 가족이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익산1337번(전북8801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203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38번(전북8802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339번(전북8803번)은 1차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40번(전북8804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17번의 가족이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익산1341번(전북8805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196번의 접촉자다. 익산1342번(전북8806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17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43번(전북8807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44번(전북8808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17번의 가족이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익산1345번(전북8809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232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46번(전북8810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24번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47번(전북8811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350번의 접촉자다. 익산1348번(전북8812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협력업체 관련 확진자다. 익산1349번(전북8813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김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50번(전북8814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김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51번(전북8849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352번(전북8850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07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53번(전북8851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56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5 12:19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36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323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유치원초등학교 관련 확진 3명, 확진자 가족 12명 등 총 3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2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288번(전북8698번)은 백신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4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89번(전북8699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5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90번(전북8700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5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91번(전북8701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26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92번(전북8702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06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93번(전북8703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8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94번(전북8704번)은 미접종 30대로, 익산129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95번(전북8705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21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96번(전북8706번)은 미접종 10대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97번(전북8707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98번(전북8708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99번(전북8709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00번(전북8710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01번(전북8711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02번(전북8712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8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303번(전북8713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8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04번(전북8714번)은 미접종 5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05번(전북8715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8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06번(전북8716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5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07번(전북8717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08번(전북8718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8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09번(전북8719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10번(전북8720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31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11번(전북8721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8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312번(전북8722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2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13번(전북8723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28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14번(전북8724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1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15번(전북872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16번(전북8726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1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17번(전북8727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318번(전북8728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19번(전북8729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11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20번(전북8730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1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321번(전북8731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322번(전북8732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323번(전북8738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4 08:08

10년 넘게 끌어온 군산전북대병원 내년 ‘본궤도’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군산전북대병원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공사와 관련된 기본실시설계비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데 이어 사실상 사업비도 증액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현재 총 사업비가 변경된 군산전북대병원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기재부의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이며,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내년 1월 중에 심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기본설계 작업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정성 심사는 사업부지, 건축규모, 병상규모, 공사비 등 총 사업비 산정에 적정성을 평가하는 절차로 사업시행을 전제로 한 검증단계이다. 따라서 총 사업비 등 일부 변동될 수 있으나 병원 건립 타당성이 입증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앞서 전북대병원 측은 3800여 억 원의 총 사업비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주관부처인 교육부에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700억 원이 삭감된 3000여 억 원의 사업비가 기재부로 넘어간 상황이다. 이는 기존 사업비 1853억 원(국비 556억원병원 자부담 1297억 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병원 사업비가 증가된 이유는 과거 기재부 타당성 용역을 인정받을 당시 때보다 각종 자재 값이나 인건비 등 건축비가 오른 이유에서다. 여기에 코로나19처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감염병센터 건립 등 추가 기능보강 계획 반영 및 각종 편의시설이 추가된 점도 상승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내년 기본실시설계비 76억 원 중 39억 원이 확보된 것도 고무적인 결과다.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이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가 최근 국회 심의를 통해 기사회생했다. 막혔던 예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10년 넘게 끌어온 이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대병원 측은 심사 통과와 함께 건립의 사업 규모예산이 확정되면 바로 관련 절차 및 실시 설계 등 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계획과 달리 군산전북대병원 착공과 완공 시기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올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말 개원한다는 발표가 있었으나 현재로선 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전북대병원 측은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6년 말에 완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가 아닌 적정성 심사를 받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해 큰 변동 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행정절차 등에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첫 삽은 내후년 초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은 사정동 194-1번지 일원 9만8850㎡부지에 지하 3층지상 8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 보건·의료
  • 이환규
  • 2021.12.23 19:23

주간 평균 120명 확진, 전북 코로나19 ‘먹구름’

전북에서 연일 100명 대 규모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8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자별로는 22일 149명, 23일 오전까지 41명이다. 대부분의 확진자는 기존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코로나19 전북 확진세가 12월 들어 좀처럼 감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7일 전북에서 첫 1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21일까지 10번의 100명 대 규모 확진자가 기록됐다. 확진자가 대거 속출하면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1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9일부터 15일까지) 1일 평균 확진자 수 108.3명보다 13명이 증가한 수다. 또 전파력 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의심자도 전날 75명보다 29명이 증가해 104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현재까지 전북 내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50명이지만 의심자 역시 향후 오미크론 확정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전북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지금의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100명 대 규모로 발생하게 되면 방역상황 악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마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다양한 내용으로 현장 점검을 나가면 여전히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다만 방역당국으로서 역할이 있는 만큼 확진자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12.23 19:22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40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287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일 유치원 관련 확진 15명, 초등학교 관련 확진 5명 등 총 4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가 총 128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248번(전북8558번)은 백신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24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49번(전북8559번, 미접종 아동)과 익산1250번(전북8560번, 미접종 아동)은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51번(전북8555번)은 미접종 60대로, 익산111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52번(전북8561번, 미접종 아동)과 익산1253번(전북8562번, 접종 완료 40대)은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54번(전북8563번)은 미접종 10대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25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55번(전북8564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56번(전북856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18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57번(전북8566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25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58번(전북8567번, 미접종 아동), 익산1259번(전북8568번, 미접종 아동), 익산1260번(전북8569번, 미접종 아동), 익산1261번(전북8570번, 미접종 아동), 익산1262번(전북8571번, 미접종 아동) 등 5명은 모두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63번(전북8572번, 미접종 아동)과 익산1264번(전북8573번, 미접종 아동)은 익산107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65번(전북8574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26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66번(전북857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67번(전북8576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23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68번(전북8577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69번(전북8578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17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70번(전북8579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7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71번(전북8580번)은 미접종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72번(전북8581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23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73번(전북8582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광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74번(전북8583번, 접종 완료 60대)과 익산1275번(전북8584번, 접종 완료 60대)은 익산127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76번(전북858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77번(전북8586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1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78번(전북8587번, 접종 완료 60대)과 익산1279번(전북8588번, 미접종 40대)은 익산113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80번(전북8589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13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81번(전북8590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82번(전북8591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김제48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83번(전북8592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2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84번(전북8593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며 최근 경기도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1285번(전북8594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86번(전북8595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87번(전북8596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0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3 08:46

멈추지 않는 확산세, 전북 오미크론 의심자 확산 지속

전북에서 연일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9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확진자는 기존 집단감염과의 연관으로 감염된 사례다. 특히 기존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전파력 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확정자는 이날 추가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미크론 확정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역학적 연관자는 75명으로 늘어 여전히 지역 내 오미크론 위협이 잠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지속될 경우 내년 1월 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700명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2일 질병관리청 추계에 따르면 지난 2주간의 거리두기 효과가 유지 시 12월 말 최대 8000여 명, 1월 말 최대 47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거리두기 효과 감소 시에는 1월 말 최대 84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번 전망치는 유행 향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면 이런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 전망치 부분들은 현재 이 시뮬레이션 결과보다는 금주 정도의 상황들이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금주의 확진자 규모와 그리고 이 고령층의 비중, 중증화율 등이 어떻게 변동되는지가 향후 전체 유행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시기가 될 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12.22 19:26

‘백신 접종 예약자 기다리는데⋯’ 개인 사유로 병원 비운 원장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자 수십 명을 뒤로하고 의료진이 개인적인 사유로 병원을 비운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의원에 대한 진상파악에 나섰다. 사건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20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개인 병원에 이날 백신접종예약자 20여 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접종을 앞둔 이들은 3차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 및 청소년 등 다양했다. 이날 예약자들은 예약일에 맞춰 연차를 사용한 직장인, 점심시간에 잠시 외출해 접종을 받으러 온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잠시 후 병원 관계자 측은 갑작스럽게 원장님이 오전진료를 하고 집에 일이 생겨서 진료를 보기 어렵게 됐다. 백신접종도 어렵다고 일방적 통보를 했다. 예약자들은 즉시 반발했다. A씨는 오늘 연차를 내고 왔는데 무턱대고 안된다고 하면 어떡하냐면서 이런 사정이 있다면 미리 연락을 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다음날 시험을 앞둔 한 청소년의 학부모 B씨도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회사를 쉬고 왔는데 황당하다며 우리 같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것이냐. 대책을 내 놓아라고 분노했다. 결국 이날 대부분의 예약자들은 귀가했고 일부 예약자들은 인근의 잔여백신을 찾아 1~2시간의 대기 후 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병원의 행태에 대해 C씨는 오후 2시 10분께 원장이 다시 병원에 들렸다가 조용히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병원이 어떻게 이런 무책임한 행태를 벌일 수 있는 지 의문이라고 지탄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진상파악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해당 병원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병원 관계자는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 원장님의 개인적인 이유였다. 그런 상황이 발생했던 것은 맞다면서 당일 피해본 예약자들에게 모두 전화드려 당시 상황설명과 양해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1.12.22 19:26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32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247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유치원 관련 확진 8명, 초등학교 관련 확진 2명 등 총 3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가 총 124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216번(전북8410번)은 백신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0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17번(전북8411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08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18번(전북8412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9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19번(전북8413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7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20번(전북8414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08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21번(전북8415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20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22번(전북8416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202번의 가족이다. 익산1223번(전북8417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인 익산1119번의 가족이다. 익산1224번(전북8418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7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25번(전북8419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7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26번(전북8420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21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27번(전북8421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인 익산1175번의 가족이다. 익산1228번(전북8422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9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29번(전북8423번)은 미접종 10대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인 익산1153번의 접촉자다. 익산1230번(전북8424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며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의 간호사다. 익산1231번(전북8425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32번(전북8426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33번(전북8427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08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34번(전북8428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35번(전북8429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175번의 접촉자다. 익산1236번(전북8430번)은 미접종 10대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237번의 접촉자다. 익산1237번(전북8431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완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익산123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238번(전북8432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15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39번(전북8433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40번(전북8434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41번(전북8435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2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42번(전북8436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202번의 가족이다. 익산1243번(전북8437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44번(전북8438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이며 익산1182번의 접촉자다. 익산1245번(전북8439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7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46번(전북8470번)은 1차 접종 완료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247번(전북8471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24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2 07:52

‘엄마는 자가격리, 아빠는 출근’ 익산 교육현장 연이은 확진에 ‘우왕좌왕’

초등학교 아이는 등교시키지 말라고 문자가 왔는데, 형제자매나 학부모들도 등교하거나 출근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아무런 안내가 없어요. 학교에 물어보면 보건소로 떠넘기고 보건소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도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익산 모현동에 사는 A씨(42)는 20일 오전 초등생 자녀의 학교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3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통지였다. 하지만 가족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 달라는 말 외에 다른 안내는 없었다. 학교 측에 문의했지만 보건소에 문의하라는 답이 되돌아왔고, 보건소는 1시간여 시도에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 다른 시민 B씨(42)도 부정확한 안내로 혼란을 겪어야 했다. 학교에서 초등생 자녀 등교 중지 및 원격수업 전환 안내 문자를 받았고 아내는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하라는 문자를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 연락을 받지 못했다. 결국 출근을 했다가 조퇴하고 초등생 자녀 학교에서 전수검사를 한다고 아이를 데리고 갔더니, 부모는 보건소에서 별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아이 검사 후 다시 보건소를 다녀와야 했다. 이처럼 익산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계속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원격수업 전환에 대한 권한이 일선 학교나 익산교육지원청이 아닌 전북도교육청에 있어 즉각적인 결정이 제한적이고, 학부모 대상 창구가 일원화돼 있지 않아 안내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 때문에 형제자매 중 일부는 등교하고 일부는 원격수업을 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은 자가격리하고 한 명은 출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혼란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지역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나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는 자녀 등교와 자가격리, 부모 출근 여부 등을 둘러싸고 부정확한 정보가 유포되면서 갑론을박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보건소는 연일 밀려드는 진단검사 수요 탓에 여력이 부족해 대응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심권 큰 규모의 학교가 있는 반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도 있어 시의 행정명령을 교육현장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면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학교와 지원청, 도교육청이 즉각 협의해 해당 학년이나 학교 전체 원격수업 전환 등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바로 하고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상황과 결정사항이 각 학교별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게 안내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협의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21일 오전 11시 기준 64명이고,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23명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1 19:47

이번에는 오미크론 확산... 전북서 신규 20명 확정 지역 확산 ‘일파만파’

전북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또다시 대규모로 발생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은 전파 가능성과 재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전북 오미크론 확정 사례는 지역 사회 전파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과 전북도 방역당국은 21일 전북에서 신규 오미크론 확정 사례가 20건 발생해 전북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가 50명이 됐다고 밝혔다. 50명의 오미크론 확진자 중 30명은 완주 소재 어린이집 관련이다. 이들의 경우 대부분 격리 상태에서 확정을 받은 것으로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러나 이번 신규 오미크론 확정을 받은 20명은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전파 가능성이 높다. 이들 사례는 익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 64명 중 20명이 오미크론으로 확인돼 나머지 44명 역시 오미크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자가격리자는 528명, 검사자 수는 1220명에 이른다. 특히 익산 어린이집 확진자들이 한 곳의 어린이집을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되기는 했지만 역학적 연관성으로 추가 교육기관과 다중이용시설까지 발견돼 계속해서 관련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이번 확진 사례의 역학적 연관성으로 부안 소재 어린이집까지 노출돼 지역 사회 전파가 현실화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21일 기준 부안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9명이며 질병청에서는 확진자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관련 확정 결과는 이르면 22일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익산 소재 초등학교에서 별도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이들 사례 역시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변이 감염 분석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백신 접종자와 감염 후 회복한 사람들도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일관된 증거가 나오고 있다며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코로나에 회복된 사람들도 감염 또는 재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코로나 이전의)정상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며 대유행을 종식시키려면 모든 국가의 인구 70%가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이날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지원청에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조기 방학과 온라인 수업 전환을 강력히 권고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12.21 19:47

방역패스에 갈 곳 잃은 백신 미접종 임신부들

백신 미접종자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역패스'를 놓고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임신부들에게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뱃속에 있는 아이 걱정에 백신 접종을 미루고 있는데 방역패스 확대 적용으로 보호자와 함께 식당이나 카페를 갈 수 없는 형편에 놓였기 때문이다. 전주에 거주하는 임신 5개월차 예비 엄마 이모 씨(32)는 임신 사실을 알기 6개월 전인 지난 6월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이후 백신 2차 접종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지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태아 걱정에 백신 접종을 현재까지 미루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유산을 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끊임 없이 올라오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치의가 백신 접종을 만류해 미루고 있지만, 확대된 방역패스 때문에 남편과도 음식점을 갈 수 없는 형편에 놓여 심각하게 백신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 이 씨는 임신 중에는 아이 걱정에 먹는 것도 가리게 되고 진통제를 먹을 때도 성분을 따지게 되는데 아무리 안전정이 입증 됐다 하더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를 제외하고는 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백신을 맞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뱉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8500여 명을 비롯해 전국 임신부 수는 13만 6000여명(지난 9월 기준)이다. 이 중 백신접종을 완료한 임신부는 1200명(지난 7일 기준)에 불과하다. 비율로 따지면 1%도 안되는 셈이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태아에게 미칠 혹시 모를 약영향 등에 대한 우려가 임신부의 백신접종을 막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전북지역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백신 접종이 꺼려진다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 감염될 경우 위중증률은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6배 수준으로 높아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임신 12주 이내 임신부들은 임부와 태아의 상태를 보고 백신 접종을 결정해야 하고, 이외 임신부들은 일반인과 다름 없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며 백신에 임신부와 태아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백신을 맞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건·의료
  • 이동민
  • 2021.12.21 19:47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55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215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5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0일 5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가 총 121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161번(전북8245번)은 백신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11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62번(전북8246번, 접종 완료 30대)과 익산1163번(전북8247번, 미접종 10대 미만)은 모두 익산11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64번(전북8277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1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65번(전북8278번)은 미접종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166번(전북8279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13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67번(전북8280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0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68번(전북8281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2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69번(전북8282번)은 미접종 60대로, 익산112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70번(전북8283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71번(전북8284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1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72번(전북8285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173번(전북8286번)은 미접종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174번(전북8287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175번(전북8288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13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76번(전북8289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177번(전북8290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5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78번(전북8291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79번(전북8292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180번(전북8293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10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81번(전북8294번)은 미접종 40대로, 일식집 관련 확진자다. 익산1182번(전북8295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183번(전북8296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3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84번(전북8297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08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85번(전북8298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천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86번(전북8299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87번(전북8300번, 접종 완료 40대)와 익산1188번(전북8301번, 미접종 10대)는 모두 익산110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89번(전북8302번, 접종 완료 30대), 익산1190번(전북8303번, 접종 완료 30대), 익산1191번(전북8304번, 미접종 10대 미만)은 모두 익산113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92번(전북8305번)은 미접종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193번(전북8306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13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94번(전북8307번)은 미접종 30대로, 익산119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95번(전북8308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익산1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196번(전북8309번)은 접종 완료 8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197번(전북8310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1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98번(전북8311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익산103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익산1199번(전북8312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00번(전북8313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01번(전북8314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유치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02번(전북8315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13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03번(전북8316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13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04번(전북8317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13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05번(전북8318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07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06번(전북8319번)은 미접종 10대 미만으로, 익산107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207번(전북8320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08번(전북8321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09번(전북8322번)은 미접종 7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10번(전북8324번)은 미접종 5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11번(전북8325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병원 간호사다. 익산1212번(전북8326번)은 1차 접종 완료 6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의 보호자다. 익산1213번(전북8327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214번(전북8328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의 보호자다. 익산1215번(전북8341번)은 접종 완료 50대 외국인으로, 익산117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1 08:25

군산의료원 파업 4일째…지역사회 “의료 공백” 우려

군산의료원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산의료원 노조와 사측은 불합리한 직제임금 체계 개선 등을 두고 올해 협상을 벌여 왔으나 끝내 교섭이 결렬됐고, 이후 전북지방노동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 1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병상 중 25%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군산의료원이 파업되면서 기존 의료 체계 및 코로나19 병상 운영에 대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파업 4일째인 현재까지도 파업과 관련된 진전된 내용이 없었으며, 자칫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농후한 상태다. 파업에는 조합원 260여 명 가운데 필수 인력을 뺀 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에는 응급업무 및 필수유지업무는 유지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 파업이 길어질 경우 의료인들의 피로 누적 및 부담은 물론 외래 진료마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군산의료원 파업에 지역사회에서도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시민 김모 씨(42)는 코로나19 시국에 파업이 맞는지는 의문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역시 의료인들에 대한 처우가 잘못됐으면 개선되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군산산단 근무자 박모 씨(45)는 군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 소식은 시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것이라며 노사 간에 빠른 해결과 함께 정상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료원 노조는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경숙 병원장의 직제전환 약속 이행과 전북도지사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산의료원 노조는타 지방의료원과 같은 임금 및 직제로의 개편, 공무직 정규직화를 통한 처우개선 등 정당한 요구에 대해 지금이라도 화답 및 전향적인 태도로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현장에 바로 복귀할 것이라며 만약 지금처럼 불통과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면 8만 보건의료노조 조합원과 함께 투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보건·의료
  • 이환규
  • 2021.12.20 19:24

간호법 제정 놓고 간호협회-의사회 대립각

임금과 근무환경 등 간호사 처우 개선 내용이 담긴 간호법 제정을 놓고 간호협회와 의사회가 대립하는 모양새다. 간협은 “간호사들의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법률제정 촉구를, 의사회는 “간호법 단독제정 시도는 간호사가 독자적인 진료행위를 할 것이 심히 우려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20일 전북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지난 1970년대부터 의료법에서 분리된 별도의 단독 간호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05년 17대 국회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간호사법’을 발의했다. 당시 ‘의료법’이 간호사 업무를 단순히 의사의 진료행위를 보조하는 정도로 규정하고 있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간호사 업무를 포괄하고 있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당시 17대 국회에서 ‘간호법’은 의견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국회 임기만료 등과 함께 폐기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간호법이 다시 발의됐다. 간호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간호인력의 수급이나 교육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규율하며, 원활한 수급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간호사가 아니면 누구든지 간호업무를 할 수 없으며, 간호사도 면허된 것 외의 간호업무를 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전북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 관련 사항은 지금껏 의료법에 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행 의료법은 의료 전반에 관한 사항만 규정해 이미 의료인의 역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우리는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 현상을 깨닫게 되었다. 이 것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전북의사회는 즉시 반대입장을 밝혔다. 전북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간협이 요구하는 간호법 제정안에서 간호사 업무 범위를 진료 보조에서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규정함으로써 간호사가 독자적인 진료행위를 할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간호사가 의사의 진료보조에서 벗어나면서 다른 직역은 자신들의 지도 하에 두겠다는 것은 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험한 일이며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의료계는 지금 해결해 나가야 할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다. 한 직역의 이기적인 발상으로 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타 직역과 갈등만을 유발하는 행위는 엄중한 이 시기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행해서는 안 된다”면서 “간호법 제정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최정규 기자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1.12.20 19:24

전북 유치원·초교 코로나 집단감염…익산 비대면 수업 행정명령

전북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보육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 소재 유치원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익산시는 20일 0시 기준 보육교육기관에 대한 비대면 수업 전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내에서는 9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규모가 지난주 100명대에서 90명대로 소폭 감소했지만, 보육교육기관 위주로 집단 감염이 확산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익산시의 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20명과 가족 17명, 강사 1명 등 총 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생 20명에 대해서는 오미크론 변이 여부 검사를 하고 있다. 또 익산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3명, 가족 5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변이 여부 검사를 할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 여부는 21일께 나온다. 최근 익산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보육교육기관은 어린이집 1곳, 유치원 5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1곳 등 총 13곳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 이날 0시 기준으로 관내 보육교육기관 전체에 대해 비대면 수업 전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익산시 외에도 도내 보육교육기관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에서 학원, 가정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학생 6명, 가족 5명, 학원생 2명, 교사 1명 등 총 14명이다. 김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원생 10명, 가족 9명, 교사 5명 등 총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군산시의 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4명과 직원 2명, 가족 2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군산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14명, 가족 9명, 지인 9명, 교사 3명 등 총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57%를 기록했다. 도내 전체 병상 1089개 가운데 661개를 활용하고 있다.

  • 보건·의료
  • 문민주
  • 2021.12.20 19:24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