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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년 넘게 작동 안된 군산 스쿨존 단속 카메라, 내달 1일 가동

속보 = 군산지역 초등학교 스쿨존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신호위반 CCTV)가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3월 19일자 보도) 이로써 단속 장비가 설치된 지 1년 여 만에 제 역할을 하게 됐다. 군산시는 민식이법에 따라 지난해 총 7억 원을 들여 지역 내 21개 초등학교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카메라 설치 장소는 △금광초 △신흥초 △미장초 △군산초 △지곡초 △아리울초 △부설초 △산북초 △푸른솔초 △서해초 △문화초 △남초 △진포초 △옥구초 △수송초 △흥남초 △풍문초 △용문초 △대야초 △경포초 △문창초 등이다. 그러나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인수검사가 지연되면서 실제로는 운용되지 못하고 시험운영 표지판만 부착된 상태였다. 지자체 등이 설치한 단속 카메라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인수 검사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민식이법 시행으로 도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지역이 크게 늘어나면서 인수 검사도 늦어졌고, 결국 최근에서야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도로교통안전공단 인수검사는 물론 전북지방경찰청의 무상대부를 위한 인수인계 절차도 완료된 상황이다. 전북경찰청은 한 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이들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인 30km를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가동되지 않았던 스쿨존 내 단속 카메라가 운영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말까지 총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로 84개소에 8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27 16:04

군산 도심 속 방치된 공간, 녹색 쉼터로 탈바꿈

군산 새들허브숲과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이 산림청 국가사업에 선정됐다. 새들허브숲 대상지는 장기미집행 근린공원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불법경작 등 도시경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돼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29억 원 등 총 58억 원을 들여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기능을 갖춘 새들허브숲, 휴식공간, 나눔배움의 광장, 생태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협업행정을 통해 도시재생과에서 광장 및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산림녹지과에서 경관숲을 조성하게 된다.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조성에는 국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19년 신영시장 옆에 조성된 금암동 도시재생숲과 녹지축으로 연결해 전 연령층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방문자 편익 증진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미세먼지차단숲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한여름 열대야를 줄이고 각종 소음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09.26 16:17

군산항 제 2준설토 투기장건설 급하다

내년말이면 군산항 준설토 투기장의 투기여력이 바닥을 드러냄에 따라 군산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따라 군산항 제 2 준설토 투기장이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제 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는 제 2준설토 투기장 건설은 3100여만㎥의 수토용량 규모로 군산국가산단 서측에 호안 4170m를 축조하는 사업이다. 군산지방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항의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돼 온 7부두 투기장은 지난 2017년 투기가 완료됐으며 그동안 고육지책으로 이용한 금란도 투기장마저 내년말이면 더 이상 투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동안 1m, 2m씩 3차례 높여 군산항과 장항항 준설토를 처리해 온 금란도 투기장은 수토용량이 2050만㎥이었으나 현재 투기량이 1880만㎥로 잔여용량이 169만㎥에 불과, 내년말이면 이마저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군산항의 준설토를 새만금 산업단지의 매립토로 활용해 온 농어촌공사도 준설토의 매립토활용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2023년부터는 군산항의 준설토를 투기할 장소가 없게 되는 셈이다. 이에따라 최근 연간 360여만㎥씩 퇴적됨으로써 매년 준설을 해야 하는 군산항으로서는 준설사업이 난관에 부딪히게 됨으로써 항만운영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또한 유지 준설토의 안정적인 처리로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서는 제 2준설토 투기장을 조속히 건설해야 하는 당위성에 직면해 있다. 군산항 관계자들은 "금강하구에 위치한 군산항은 토사매몰현상이 지속돼 원활한 항만운영을 위해서는 매년 준설을 해야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준설토를 버릴 곳이 없게 되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며 " 이 상태가 방치될 경우 군산항는 준설공사를 할 수 없어 항만운영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준설은 국가의 책무인 만큼 제 2준설토 투기장이 조속히 건설돼 군산항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촉구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제 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농어촌공사의 새만금 산업단지 투기가능여부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조차 하지 않았다.

  • 군산
  • 안봉호
  • 2021.09.26 16:11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속도 낸다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이 될 연구소기업을 잇따라 설립한데 이어 최근에는 기술이전사업사(R&BD)를 선정하는 등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와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2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시작으로 9월에 연구소기업 5개사를 추가 설립하며 7호 연구소기업을 배출했다. 공공기술이전 사업화의 대표적 성공모델인 연구소기업은 연구기관이 기술이전과 기업 지분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이다.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법인세 3년 면제와 취득세 감면재산세 7년 면제 등 지방세 감면 세제 혜택과 양산 제품 제작, 시험 분석, 마케팅, 기술금융 지원 등 성장단계에 맞춘 강소특구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부가가치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원받는다. 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은 배터리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 기업인 지티엠(주), ㈜디엔에이모티브, 에너지프론티어(주), 두이엔지(주), ㈜올드브릭스테이션, ㈜이쓰리 6개사와 레토르트 식품 제조 기업인 (주)GS동우 등 총 7개이다. 이와 함께 기술이전사업화 후보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이전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1년간 기업당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R&BD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미선정된 15개사는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및 사업화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내년도 기술이전사업화에 재도전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특구 사업의 체계적인 사업기획과 기술사업화로 기술 집약도가 높은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과 투자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은 연구소기업 2개사 추가 설립을 목표로 우수기술이전, 기술가치평가, 지분출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핵심기관과 연구기관 협업으로 Tech-Up(특허 창출), Jump-up(시제품 제작), Value-Up(기술애로 컨설팅) 등 특화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26 16:03

군산, 대기업 떠나고 인구 주는데 아파트 ‘열풍’

군산에 아파트가 왜 이리 많이 생기는 거죠? 최근 군산지역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한 시민의 질문이다. 대기업 붕괴로 지역 경제는 침체되고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에 반해 아파트는 끊임없이 공급되다보니 나온 이야기다. 군산에 때아닌 공동주택 건설 열풍이 불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9월 기준으로 시공 중이거나 미착공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 9347세대로 집계됐다. 현재 더샵 12차, 나운 금호어울림(주공2단지 재건축), 은파호수공원 아이파크 등이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제일건설이 미룡동 미착공 단지에 오투그란데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며, 경남기업에 팔린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 역시 경남아너스빌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내흥동 역세권 지구도 수도권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파트 브랜드를 비롯한 2개 단지가 새롭게 들어 설 예정이다. 특히 디오션시티 주변 부지를 비롯한 지곡동 일대 등 아파트를 짓기 위해 업체의 토지 매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시공 중이거나 미착공 아파트를 제외하더라도 향후 5000세대가 넘는 신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도 있다. 다만 군산에서 빚어지는 아파트 붐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군산시 인구가 특별한 반등 없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데다 지역 주택보급률(115%)도 수요 대비 공급이 추월하면서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여기에 투기 및 투자 목적의 수요가 작용할 경우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반대로 공급과잉이라는 표현보다는 시장원리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도시 성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아파트에 미리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군산의)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이 붕괴되긴 했지만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신산업의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고, 국책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 등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군산의 토지가격이 크게 높지 않다는 점과 최근 군산에서 신축하는 주요 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성적이 좋았다는 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효군 은파아이아크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수요는 개발심리 등 여러 변수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문제만을 놓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며 과거에 비해 위상이 떨어졌다고 하나 새만금 등이 있는 군산은 여전히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산은 인구 정체 등 여러 이유에도 불구하고 입소문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며 새로운 투자지역을 찾는 건설사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23 16:05

군산시 내달 5일부터 소 · 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군산시는 내달 5일부터 소염소의 2021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은 구제역AI 방역 개선 대책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소염소 사육농가 306호 1만3783두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 및 전문 인력으로 구성한 접종반을 통해 백신 제공과 접종을 받는다.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 접종 대상이나 고령질병거동 불능 등의 사유로 시술 불가능한 농가는 시에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완료 후 구제역 항체양성률 모니터링을 진행해 기준치(80%) 미만이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이 부관된다. 또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차등 보상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이학천 군산시 농업축산과장은 군산시를 구제역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 철저한 소독, 농장 출입 차량사람의 통제 및 소독 등 농가 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의심축 발생 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23 16:05

군산 공룡 및 익룡 발자국 화석, 새 관광자원 기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산 산북동 공룡 및 익룡 발자국 화석산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총 26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산북동 공룡 및 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보호각 설치가 최근 완료됐다. 현재는 이곳 화석에 대한 보존처리가 진행 중으로,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전망이다. 시는 그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예상했다. 내년에 이곳 화선산지가 개방되면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 등 코스 연계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보호각 설치와 함께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공룡 화석 전시관(박물관) 사업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문체부의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국비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보호각만으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인근에 전시관 건립 사업을 계획한 상태다. 이 사업에는 총 17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국비는 40%, 나머지 예산은 시도비로 매칭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위해 문체부에 사전타당성 평가를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관문인 3차에서 탈락했다. 사업에 대한 가능성은 충분히 인정받았지만 전시 내용과 활성화 방안 등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현재 개선 및 보완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에 문체부에 재신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을 짓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보호각 개방 및 전시관 사업이 본격화되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부족한 군산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발견된 이곳 화석산지는 전라북도 최초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나온 곳으로, 좁은 면적에 다양한 화석 및 퇴적구조가 나타나는 등 학술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보존상태가 뛰어난 대형 수각류(육식공룡) 공룡 발자국 보행렬 화석과 국내 최대 크기의 조각류(초식공룡)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 백악기 당시 공룡의 행동 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4년 이곳을 천연기념물 제548호로 지정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22 16:07

군산시, 추석 맞이 “안녕, 내 마음을 부탁해!” sns 이벤트, 큰 호응 속 마무리

마음 전해주는 좋은 이벤트에 뽑히게 돼서 너무 좋아요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안녕, 내 마음을 부탁해!란 의미를 담은 안부박스 SNS 이벤트가 잔잔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군산에 살고 있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안부 인사 겸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에 관한 사연을 접수 받았다. 시는 이 가운데 총 9개의 사연을 선정, 신청자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시에서 직접 마련한 특산품 꾸러미 상품과 함께 사연 당사자의 집을 찾아 배송했다. 선물을 받게 된 시민 조 모씨는 처음에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했는데, 실제로 편지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사연을 신청한 일산 거주자 이유경 씨(41여)는 마음을 전해주는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신청해 봤는데 뽑히게 돼 기쁘다며 멀리 계신 부모님이 감동받으시는 걸 보니, 군산시 덕에 효도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소소한 이벤트지만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즐거워하며 감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니 업무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09.16 14:40

군산시, 코로나19 거짓 자료제출 외국인 2명... 고발 조치

군산시가 코로나19 관련,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한 외국인에 대해 고발조치했다. 16일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에 대해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 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군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의 확산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태양광 사업장 및 인력사무소 관계자들과 주요대표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장에서 PCR 음성결과가 확인된 외국인 근로자만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국적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모든 외국인에 대해 국적을 포함한 출입명부를 작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 태양광 사업장에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은 국적을 속여 사업체 참여했으며, 밀접접촉자로 인한 코로나 감염확산과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등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짓 진술사실 은폐 등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이들을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위반 및 역학조사 거부방해거짓 진술 등 위반사례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거짓 진술사실 은폐 등이 드러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 군산
  • 문정곤
  • 2021.09.16 14:40

군산시의회, 김제시 새만금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신청 ‘철회’ 및 ‘반려’ 촉구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김제시의 새만금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신청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즉각 반려 및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간 갈등과 분쟁 해소를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6일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김제시가 전북도를 경유하지 않은 채 행안부에 새만금 동서도로 행정구역 관할권 신청을 한 것은 또다시 지역 갈등을 야기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180만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희망인 새만금 사업은 새만금청에서 새만금 특별법과 새만금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행정구역 관할권 문제로 지역 간 갈등과 새만금사업이 지연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재와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전북도와 3개 시군(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은 새만금사업에 따른 지역 간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고 원할한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내용의 지역상생협약을 통해 선(先) 개발, 후(後) 행정구역 논의 협약을 체결했다며 김제시는 지역이기주의를 버리고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 신청을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지역 갈등과 새만금 사업을 저해하는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신청 반려 입장을 표명하고, 행안부를 상대로 김제시 신청을 반려토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안부는 행정구역 분쟁을 막고 새만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 신청을 반려하고 향후 2~3년 내에 준공예정인 새만금 남북2축도로와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이 완료된 후 일괄 논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09.16 14:40

100년 전으로…독립군 돼볼까 클래식 전기차 타볼까

2021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내달 9일부터 31일까지 시간여행마을 및 원도심 등에서 열린다. 올해 시간여행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치자원에서 밀집 및 밀접도를 완화하기 위해 기존 3일에서 3주로 행사 기간을 크게 늘렸다. 시민과 관광객은 10월 중 편리한 날을 택해 시간여행마을을 찾아 입맛에 따라 축제를 즐기면 된다. 코로나19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군산의 대표 행사인 시간여행축제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된 군산시간여행은 지역의 독창성을 살린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 축제는 전국적으로 근대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답게 군산이 가지고 있는 자산과 잠재력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시공초월 모티브를 축제형식으로 구현했다. 일제 강점기 수탈의 만행 속에 군산 공동체의 고통과 항거, 치열한 삶의 역사를 공유하고 새기는 근대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시작으로 시간을 되돌려 근대 이전 과거로 그리고 현대를 지나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군산의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드러내고 새 희망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일제에 항거한 선조들의 애국심을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각색해 장소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시민관광객 등 축제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수탈에 대한 고통을 상기해 보는 교육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 이 같은 호응 속에 이 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도내 대표 문화 체험형 관광축제로 발돋움한 상태다. 지난해에 경우 코로나19의 대유행을 우려해 시간여행축제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어려운 여건에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제를 통해 정서적 문화백신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의미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체온 측정 후 안심 팔찌와 체온 스티커를 부착하고 수시로 코로나 증상에 대한 모니터닝을 통해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그동안의 일상이 특별하게 다가옴에 따라 특별한 일상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 슬로건으로 하고 근대 군산을 중심으로 근대에서 과거로, 미래로 라는 서브 슬로건을 정함으로서 축제 콘텐츠의 확장성을 도모했다. 군산의 고대중세근현대미래의 이야기가 시간여행마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이러한 시대적 콘텐츠가 반영된 단위 행사장은 기존 월명동 일원을 포함 월명공원영동골목개복동 예술의 거리까지 폭넓게 형성된다.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상에서는 메타버스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운영된다. 시간여행축제 메인광장(구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주요 관광지점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하고 관광객이 본인의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공간내 축제장을 둘러보고 미션게임에도 참여하는 스마트 관광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제페토 플랫폼(구글 스토어에서 제페토 다운로드) 기반에 축제공간이 구축돼 있으며, 이달부터 시작되는 가상공간 체험은 10월 현장축제 기간에도 계속된다. 그 외에도 독립군 주먹밥 먹방영상, 시간여행축제 퍼레이드 영상 등 각종 온라인 공모전이 이달 중에 펼쳐진다. 오프라인 현장축제는 메인 무대인 옛 시청광장을 중심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 일원, 월명공원, 옛 군산초등학교 운동장, 옛군산경찰서 주차장, 개복동 모과쉼터, 영동골목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옛 시청광장 일원에는 시간여행 게이트, 의병과 의병수결 태극기 포토존, 시간여행 테마의 쉼터 등이 조성된다. 또한 월명동 골목마다 근대태극기(20종) 거리, 군산 그날의 함성 깃발 거리, 군산 영화 깃발거리(군산에서 촬영한 영화를 소개하는 깃발) 등이 꾸며진다. 고대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군산의 공룡시대 그리고 중세로의 시간여행 체험전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근현대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군산대한독립만세 - 시간여행마을 주요관광지점을 돌며 미션 게임 수행,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경연, 관객참여형 거리극 근대시간속으로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미래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은 오래된 미래 군산을 걷다-월명공원 에코 투어 이벤트, 클래식 카의 변신- 클래식 전기차 전시 및 시승체험, 시간여행마을 AR스탬프투어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지역민과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대동 축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시민 플리마켓(옛 경찰서주차장) △청년 스타트업 캠프(옛 경찰서주차장) △맛있다! 주전부리 코너(옛 경찰서주차장) △문화어울마당-시민들의 노래와 춤의 향연(옛 시청광장) △시민과 청년의 아이디어로 꾸며지는 각종 축제 체험부스(옛 군산초교 운동장)등이 열린다.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모아모아영수증(시간여행마을권역 지출후 합계금액 5만이상 영수증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텀블러 쿠폰제(시간여행마을 개인 텀블러 사용후 쿠폰에 도장 받아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군산메이드마켓 수제창작 체험 할인 이벤트(월명성당 인근 소재)을 행사 기간 내내 추진한다. 이밖에 △군산짬뽕축제 △청소년K-POP축제(예선) △우체통거리축제 △개복동거리예술제 & 개복단편영화제 △째보선창 수제맥주 체험(군산콘텐츠팩토리1층)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방역 속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과 신명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한 달 내내 시간여행마을에서 축제가 펼쳐지는 만큼 편한 주말 시간에 마스크 쓰고 안전하게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16 13:45

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온라인 성묘 · 비대면 안부 인사 전하기’ 호소

강임준 군산시장이 온라인 성묘와 비대면 안부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14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추석 역시 가족친지들이 한데 모여 얼굴을 마주하는 것조차 쉽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계위협을 받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활동제약으로 설 무대가 사라진 지역 예술인과 실직 등의 고용 위기를 겪는 이웃들이 처한 현실은 너무 냉혹하다며 그럼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전과는 다른 상황을 감수하고 새로운 미래를 희망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현재 군산은 백신 예방접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차는 추석 전 70%를 돌파하고 2차는 5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주기를 바란다며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15 16:24

군산 도심 대형차량 밤샘 주차 ‘시민 안전 위협’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군산시 조촌동 송정써미트 아파트 일대 도로에 대형 화물차의 밤샘주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아파트가 밀집돼 있을 뿐 아니라 공원까지 조성돼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정써미트에 사는 김모 씨(44)는 아파트 주변 이면도로에 대형 화물차량의 밤샘 불법 주차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면서 사고 유발은 물론 새벽시간대 소음 공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도로가 아니라 대형 화물차들의 차고지로 전락했다며 이제는 너무 당연하게 주차를 하고 간다고 주장했다. 실제 제보를 받고 찾은 이곳 도로에는 대형 차량들이 도로 양쪽으로 줄지어 불법 주차돼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있었다. 사실상 (대형 차량들이) 도로를 모두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도로 폭이 좁아지다 보니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들과 충돌할 우려가 다른 도로보다 높았고, 운전자의 시야확보도 쉽지 않았다. 도로 주변에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를 단속 한다는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이를 무시하듯 이날 확인된 대형 차량만 총 15대였다. 이 일대 대형 차량 불법주차 및 밤샘주차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단속이 느슨하면서 그 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이모 씨(52)는 밤이 되면 사고 위험수위는 더 올라 간다며 대형트럭의 밤샘주차가 도를 넘어서고 있지만 제대로 단속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운전자와 주민들은 도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대형 화물차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 및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시민 박모 씨(62)는 근본적인 대책은 결국 불법주차를 막는 것 밖에 없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및 대형운전자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군산에 대형 트럭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화물 차고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대형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신속히 조성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9.15 16:24

새만금 국가산단 공구별 조성시기 윤곽드러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공구별 조성시기의 윤곽이 드러났다. 새만금 산업단지사업단에 따르면 총 9개 공구 1849만4000㎡(560만평)중 4.9공구를 제외한 전체의 76.2%인 7개 공구 1417만5000㎡ 단지조성이 오는 2028년까지 완료된다. 그동안 산업단지조성 사업기간만 제시됐었지만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공구별 사업추진계획이 밝혀진 것이다. 총 사업비 2조5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총 9개 공구 중 2개 공구(1공구2공구) 438만9000㎡의 매립 및 조성공사가 완료됐을 뿐이다. 이는 전체 면적 중 23.7%에 불과하다. 이에 새만금 산업단지사업단은 그동안 부진했던 산업단지의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생산에 적합한 신산업 투자처로 주목 받음에 따른 대응 전략이다. 특히 5.6공구 371만㎡에 대해 정부의 그린산업단지조성 계획에 맞춰 오는 2023년까지 매립과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5공구 180만8000㎡와 6공구 190만2000㎡는 지난 7월까지 매립 공사가 종료된 상태이며, 5공구는 도로 등 기본 인프라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6공구는 올해말 조성공사 착공을 위해 현재 조달청에 발주의뢰중으로 연말내에 사업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공구 245만7000㎡, 7공구 145만2000㎡, 8공구 208만7000㎡의 매립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끝내는데 이어 2028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머지 23.8%인 439만9000㎡의 주거상업연구용지 49공구는 2028년 이후 조성될 예정이나 사업추진방식 및 조성 시기는 유동적이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 완공계획이나 올해까지 총 사업비의 32%인 8171억 원만 투입돼 조성이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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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봉호
  • 2021.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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