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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 검진, 미루지 말고 바로 받으세요”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이 내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미수검자 개별 전화 안내 및 우편물 발송, 가정방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것이다. 2018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시민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유방암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짝수홀수년도 모두)이다. 현재 34개 검진기관 중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검진 예약이 조기 마감돼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하며, 암 검진은 검진 기관에 전화예약 후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암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무료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올해 안에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68)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8.11.26 16:18

군산지역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훈훈’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6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용도로 165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과 1680만원의 장학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완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석산업(회장 한승욱)도 이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단석산업은 지난해에도 나눔캠페인 기간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승욱 회장은 단석산업은 지난 반세기동안 기업은 영원히 지속발전하면서 인류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도시가스 임직원 40여명도 이날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한편 난방비 지원 성금까지 냈다. 이들 기업으로부터 기탁받은 성금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최근 군산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랑과 관심을 함께 나눈다면 군산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시도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8.11.26 16:18

김철성 GCT 대표이사, ‘2018 해운신문 올해의 인물’ 선정

김철성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 대표이사가 최근 2018 해운신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한국해운신문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해봉해양문화재단이 후원한 올해의 인물은 해마다 해운물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김철성 대표이사는 항만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전국 컨테이너터미널 CEO 중 최초로 공모제를 통해 대표이사에 올라 현재까지 GCT를 이끌고 있다. 특히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던 GCT의 경영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다양한 방안책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먼저 위기에 처한 군산항 활성화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의 해운경기 침체와 국내 항만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군산항이 경쟁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물동량 확보 및 신규항로 개설 등 여러 대책을 강구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제주대와 인하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토해양부 해양정잭본부와 기획관리실, 해운물류국, 해양정책국 등에서 근무한 해양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8.11.25 15:55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형 선순환 자립경제 확립”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9년 시의 핵심키워드인 골목상권에너지자립먹거리 순환을 중심으로 군산형 선순환 자립경제를 확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제 214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 경제성장의 혜택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일자리와 복지교육문화 등 시민들에게 골고루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제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를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다원화하는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시장은 현재 성과를 내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과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을 내년에도 더욱 확대추진하겠다며 시민투자를 중심으로 한 태양광 발전소와 관련 제조업체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향후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 푸드플랜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지역 내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특화한 먹거리 관광과 연계해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소외 없이 복지정책과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시민감사관제와 시민참여위원회 등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시는 올해 대비 1544억원(15.7% ) 증가한 1조 1335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강임준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고용산업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보편적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과 시의회가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8.11.25 15:55

군산해경, 안전검사 받지 않은 레저보트 일제정비

군산해경이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레저보트에 대한 일제정비에 돌입한다. 군산해경은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전라북도에 등록된 동력수상레저기구 705척 가운데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103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는 집중단속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이하 레저기구)는 추진기를 장착한 레저보트나 수상오토바이와 같은 소형 선박을 통칭하며, 이 중 20톤 미만의 모터보트와 30마력 이상의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는 자치단체에 등록해야 한다. 또 등록된 레저기구는 운용 방식에 따라 개인 활동자는 5년, 수상레저 사업자는 1년 마다 지정된 기관에서 안전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파악한 자료에서 총 103척이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해경이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레저기구의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부 레저기구는 등록 이후 매매가 이뤄졌거나 분실해 실제 선박이 없는 경우도 있어 이번 조사로 현행화가 이뤄질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자치단체와 합동 점검반을 꾸리고 안전검사보험 유효 여부를 확인한 뒤, 조기에 안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거나 미사용 레저기구 등은 말소등록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일제 정비 기간이 끝난 내년 3월부터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미등록, 미보험 레저기구에 대한 집중단속도 시작된다. 한편 레저기구의 안전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대 50만원 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고,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레저기구를 운항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8.11.22 16:39

강임준 군산시장 “OCI 화학사고 불안…대책 마련하라”

강임준 군산시장이 OCI(주)군산공장에서 화학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이곳 공장의 화학사고로 인해 지역사회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시장은 22일 OCI(주)군산공장 화학사고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일을 계기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곳 공장에서 화학사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매번 폐쇄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최근 연달아 터진 화학사고는 군산시가 처한 안전에 대한 취약한 부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있는 것은 맞지만 시민들의 안전은 경제논리와 별개로 최우선시돼야 한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OCI측은)노후설비 전면교체 등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강 시장은 OCI(주) 군산공장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을 경우, 이에 대한 전문가의 검증작업을 거쳐 실효성이 있는지 따져 볼 것이라며 화학사고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강력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법 개정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관리감독 권한이 지자체에 없다보니 사고가 나면 고작 문자와 재난 예경보 방송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지하는 것 밖에 없다며 관리감독 권한을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해 줄 것을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잇따른 화학사고에 지역사회도 심각한 우려와 함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소룡동 주민 김모 씨(38)씨는 그동안 유사 사고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이곳 회사에 대해 신뢰가 무너진 상태라며 이번이 작은 사고라고 하지만 혹시나 대형 사고가 터지진 않을까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고 걱정했다. 또 다른 주민 박모 씨(40)씨는 공장 관리를 제대로 하는지 의문스럽다며 화학사고인 경우 대규모 재난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회사측은) 안전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90년에 문을 연 OCI(주)군산공장은 그 동안 여러 차례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군산시가 제공한 OCI(주)군산공장 화학사고 현황을 보면 △1991년 9월 7일 TDA 및 Tar로 추정되는 물질 누출(인명 피해 없음농경지 피해) △2015년 6월 22일 사염화규소 누출(인명 피해 16명농경지 등 재산피해 1억43만원) △2017년 6월24일 사염화규소 누출(인명 피해 없음) △2018년 7월3일 황린 누출(인명 피해 없음) △2018년 11월14일 질소 누출(근로자 9명 부상) △2018년 11월 21일 사염화규소 누출(인명 피해 없음) 등이다. 이와 관련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최근 논평을 통해 OCI(주) 군산공장은 정기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관리하고, 노후설비 조기 전면교체와 환경설비 투자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군산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위원회를 구성하는 동시에 노동부와 새만금지방환경청은 OCI(주) 군산공장 사고에 대해 사고경위 및 사고대응, 사후조치까지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8.11.22 16:39

군산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지정해어려운 이웃 알려주기홍보 및 지원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계절적 실업으로 소득활동이 중단된 취약계층과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보장급여 수급이 가능한 시민은 신청조사를 통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탈락자나 중지자, 계절적 요인으로 실업상태인 경우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최대 6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절기는 월 9만 6000원의 연료비까지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경제문제 외에도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계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장원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 알려주기 캠페인을 통해 이웃의 어려운 사정을 가까운 곳에서부터 살펴주고 알려줌으로써 서비스 혜택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말했다. 어려운 이웃 알려주기 캠페인 및 복지 상담은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454-3080)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8.11.21 16:15

군산해수청, 33번 선석 위험물 운반선 ’입항 제한 추진’ 논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군산항 3부두 내 33번 선석에 2만DWT급(적재용량) 이상 위험물 운반 선박의 입항을 제한할 예정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군산항 3부두는 위험물을 포함한 액체화물과 잡화를 취급하는 등 모든 화물 선박이 접안하는 장소다. 특히, 3부두 내 33번 선석은 호주와 파키스탄, 브라질 등에서 주정 원료인 에탄올을 수입하역하는 곳으로 월 평균 5000톤 정도가 이곳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군산해수청은 33번 선석을 이용하는 위험물(에탄올) 운반선의 입항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추진중으로 주정 원료를 보관 및 공급받는 도내 5개 주정업체의 피해가 우려된다. 기존 군산항 33번 선석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평택항 등 다른 항만으로 입항지가 변경돼 군산항 물동량 감소와 물류비 증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군산해수청이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선박 통항로 안전성 평가 용역 결과, 1~3부두의 진출입 항로 폭이 협소, 2만DWT급 입항 선박의 통항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접근해역의 항로폭 확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기존에 입항하던 2만DWT급 이상 선박에 대해 33번 선석 입출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군산항 관련 업체들에 제시했다. 33번 선석 항 입구부의 준설을 통한 항로 폭 확장에 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준설 대비 효과가 미비하고 관련 예산이 부족하며 기일이 오래 소요돼 현재로서는 항로 폭 확장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두고 3부두 이용 화주들은 군산해수청이 수십 년간 33번 선석을 이용해 온 기업들의 편의를 고려한 대안을 제시하기는 커녕, 오히려 입항을 제한하면서 군산항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역주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탱크터미널의 한 관계자는 해수청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협소한 항로를 개선하려 하지 않고 위험물 운반선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오히려 특정 선박의 입항을 제한해 군산항의 물동량 확보와 경쟁력 제고에 뒷걸음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박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로 군산항의 물동량이 격감, 경쟁력을 크게 상실해 가고 있는데 이같은 입출항 제한조치는 군산항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군산해수청은 "군산항에서 기존 운영 업체의 피해가 없도록 용역사를 비롯한 도선사, 탱크터미널 관계자 등과 협의해 입항 선박의 규모를 산정하고 기상조건 등을 반영한 선박 시물레이션을 실시한 후 선박 입항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11.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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