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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농업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영농철 공무원 일손돕기를 6월 한 달 동안 추진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창군 소속 공무원 700여 명이 참여해 복분자·오디 등 작물 수확과 고추지주목세우기, 과실솎기 등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의 일손을 돕는다.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농업인력이 부족한 과수 및 채소농가나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를 적극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20만9035필지에 대해 지난 5월 29일 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가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절차를 거쳐 고창군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마쳤다. 이렇게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대비하여 평균 5.9% 상승됐으며 이는 공시지가 현실화율 반영을 위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최고지가는 고창읍 터미널 인근 상업지역내 대지로 ㎡당 119만7000원, 최저지가는 아산면 운곡리 농림지역내 임야로 ㎡당 237원으로 조사됐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고창군 홈페이지(http://www.gochang.go. kr)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 보건소가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전국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달 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군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애주기별 ‘행복그린 건강고창’,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취약계층 대상 ‘어울림 건강디딤돌’, 만성질환자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건강신호등 길라잡이’, 영유아·임산부 등을 위한 ‘엄마랑 아가랑 함께’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수행해 왔다. 또한 관내 통합체육회, 대한 노인회, 의료기관, 다문화가족센터, SM교육 고창지부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을 절감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우정 군수는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건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이 28일 고인돌공원 및 운곡습지 일원에서 생물권보전지역 2주년 기념 생태탐방 걷기행사를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운곡람사르습지 6㎞ 코스를 걸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와 습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 , 학생 및 지역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운곡람사르습지 일원은 생물권보전 핵심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는 중요한 보고이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지역이다.군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오는 2016년까지 90억 원을 투자해 운곡지구 생태습지복원사업과, 62억원을 투입해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행사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한 환경자원을 잘 활용해 새로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한 환경자원을 가진 것은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 세계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가장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6일부터 이틀간 박우정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26일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국회를 방문하고 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95억)과 건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00억), 사근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10억)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27일에는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동림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20억),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40억), 후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98억), 상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56억), 인천강기수역복원사업(300억)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박우정 군수는 “내년도 군정 살림을 제대로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목표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FTA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오는 2018년까지 총 15개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해 한우 명품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품한우 생산기반 확충 △한우개량 시범사업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 확대 △한우기반육성 등 세부 추진상황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명품한우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송아지생산 안정제, 우량정액공급, 암소 유전형질 개량, 광역브랜드명품화, 등록 및 선형심사 등을 진행하며, 한우개량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수정란이식, 친자감별, 우량 암소집단조성사업 등을 통해 체계적 관리를 적극 실시한다.또한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쇠고기이력제, 축산물haccp컨설팅,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우기반육성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정액보관고 및 안개분무시설 지원, 한우농가 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고창부안축협을 통한 브랜드 육성 및 계통출하와 개체관리 등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급 한우 전문판매점을 운영할 방침이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한우명품화사업 축산분야 역량 고도화와 고품질 명품화 생산을 기반으로 축산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농촌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에 63억원을 집중 투입한다.27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정비, 경작로 및 농로포장, 마을안길 덧씌우기, 마을안길 하수도 정비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을 적극 추진한다.이번 사업을 위해 본예산에서 확보한 45억원에 대한 공사를 이미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회 추경에서 추가로 확보한 18억원에 대해서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설계가 완료되면 즉시 사업을 추진한다. 박우정 군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기대효과가 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습지보호지역이면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 일원에 생태교육, 생태체험, 생태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운곡지구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한다.군은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운곡습지를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잘 보전하고 운곡저수지 주변지역을 적극 활용해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총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운곡지구 생태복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에 총 50억원,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에 총 40억원,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에 총 6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갖추어진 생태교육학습장과 숲 전망대, 생태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다.특히, 전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8억씩 총73억을 투자해 운곡습지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운곡습지 역사박물관,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군은 총 40억원이 투자되는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에 대해 친환경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고 체류형 생태관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북도 및 환경부 등에 건의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운곡저수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고창군은 오는 7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 점검과 주민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광주U대회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축구와 핸드볼 2종목의 조별 예선 경기가 고창에서 열린다. 군은 대회에 앞서 경기장의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선수단 교통관리, 경기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개막식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 활동 등 대회의 붐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창군 농특산품이 지난 23일 서울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한강유역 지자체 합동문화장터’에 초청됐다. 고창군과 서울특별시, 강원도, 춘천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단양군, 가평군, 인제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저렴한 농축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친환경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날 장터에 5개 부스를 설치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명품농산물인 복분자즙, 보리커피, 복분자와 청보리로 만든 쿠키, 복분자간장게장, 아로니아 음료 등을 판매,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월 서울 한강공원 노들섬에 청보리 파종 지원을 통해 청보리밭을 조성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특별초청됐다.
상쾌한 바닷바람이 손짓하는 청정 고창갯벌을 만끽할 수 있는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축제는 고창갯벌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고창군, 수협중앙회, 고창수협, (사)고창한수연,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만월어촌계, 하전어촌계,고 창군자율관리공동체연합회가 후원했다.지난 23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장,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 수협중앙회 김종수 지도경제상임이사, 전북자율관리연합회 윤승례 회장, 관내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축제는 맛있는 바지락축제, 멋있는 바람공원 축제, 흥있는 어울림 축제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다.방문객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갯벌에서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도 타고, 장어잡기체험, 염전체험과 바지락도 캐며 다채롭게 마련된 체험관광을 즐겼다.또한 해넘이 광장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일몰의 장관과 바람공원 소나무 숲 사이 오토캠핑장 등은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이후에도 찾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갯벌축제는 그동안 지역 어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매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어민은 소득을 얻고, 관광객은 즐거움을 얻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제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2015년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교육인 ‘제3기 우리술 제조 및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전통주 관련 업체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전통주 취업 희망자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교육한다.강의는 과실주와 약·탁주 등 전통주 제조기술 및 품질관리, 전통주 유통 및 마케팅, 주류 위생·안전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 실습, 현장학습, 워크숍 등의 방식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 ‘제3호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며, 매년 전통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이 올해로 3번째 퇴직예정공무원 80여 명을 인솔해 21일 고창을 방문했다.고창귀농귀촌협의회(김한성 회장)가 특색있는 체험교육으로 이들을 맞이했다.퇴직예정공무원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고창읍, 상하면, 성내면, 흥덕면 등 귀농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홈스테이 농가에 초대돼 1박2일간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과 인천광역시 중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진환)은 지역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 및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20일 인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양 기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20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공무원노조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상호간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관광 활성화 등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고창군과 인천 중구가 동반 성장하는 좋은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19일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창군 군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안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고창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고창일반산업단지,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 상하농어촌테마공원,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등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17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타당성, 적정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고창군이 20일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와 함께 네팔 대지진의 참사로 실의에 빠져있는 관내 네팔 결혼이주 여성 다섯 가정에 성금을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네팔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청보리밭축제장, 고인돌휴게소 등에서 모금운동을 펼쳐 마련한 성금과 군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 계좌로 입금된 성금 등으로 마련했다.성금을 전달 받은 네팔 결혼이주여성은 고창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정성이 네팔의 가족들에게 전달되어 큰 용기와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긍정의 힘을 믿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며 다문화 가족들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지난 19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지진발생에 따른 방사능 누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 고창군 7개 유관기관과 군청 12개 실과소가 참여했다. 이날 지진 발생에 따른 방사능 누출로 인한 피해상황의 일환을 가상 설정해 각 분야별 대응 대책에 대한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 참여한 기관 및 실과소에서는 재난 발생 시 서로 협업기능별 대응방안 및 실행에 대한 문제점 등을 토론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 및 대응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마당 축제인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18일 고창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민과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한 이번 가요제는 전북도와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후원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했으며,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하현수 도 상인연합회장, 최만영 고창전통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뽀빠이 이상용의 맛깔 나는 사회 속에 최선준, 박구윤, 정정아, 유해모 등 초청가수들이 축하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예선을 거쳐 노래자랑에 선발된 12명의 군민과 상인들은 숨겨둔 노래실력과 끼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만영 상인회장은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고창군과 군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상인회가 단합해 고창전통시장을 꼭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과 주차장 확충, 고객편의시설 설치와 지붕정비 등 시설 현대화에 힘쓰는 한편 고객 눈높이에 맞는 문화행사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금년도 중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창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가 201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8일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를 방문했다.박 군수는 관련부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지원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운곡습지와 주변 마을의 생태적 환경을 이용한 에코촌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20억원과 고창군 해안선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신설에 국비 104억원, 주진천 상류와 칠암천 정비사업에 127억원을, 또한 무장읍성 복원과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87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박우정 군수는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에코촌 조성으로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찾는 생태관광객들을 머물 수 있게 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효과와 그렇게 얻은 소득을 운곡습지 보호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고창군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한국산업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농특산품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고창 농산물을 선보였다.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경식품박람회, 상해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서 전 세계 50개국 2000개 식품업체와 국내외 5만여 식품업 관계자가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작고, 편리한 상품, 무첨가물 식품 등이 강조된 Wave on the table 식탁 위의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고창군 농특산품 공동 홍보관에는 선운산농협복분자가공사업소, 해리농협천일염사업소, (영)사임당푸드, 하랑농장 등이 참가하여 복분자 음료 및 와인, 천일염, 한과, 오메기떡, 블루베리 음료, 고구마 말랭이, 고춧가루 등 50여 품목을 집중 홍보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지역 먹거리임을 식품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렸다.홍보관을 방문한 중국 청도 전리유한회사 리우시아오평 구매담당자는 고창군에서는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기능성이 뛰어난 베리류 가공식품이 많고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이라 식품에 더욱 믿음이 간다며 중국 수출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고창하면 복분자의 고장으로 알고 있으며, 한 알의 작은 열매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오늘날 지역 대표 농식품 산업으로 일구어온 고창군의 역량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선도군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식품박람회를 통해 만나게 된 식품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에게 청정한 고창 농특산품이 지속적인 판로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