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평소 공연예술을 향유하거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갖기 힘든 시골 학생들과 주민들이 초등학교 교정에서 오랜만에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에 빠져들었다.고창 해리초등학교(교장 고대석)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꿈꾸는 문화열차'가 신명나는 창작 판소리와 국악의 선율을 타고 도착한 것. 지난 20일 오후 해리초교 다목적실에 모인 전교생과 지역주민, 교사 등 100여명은 1시간 동안 극단 '타루'가 펼치는 유쾌 발랄한 국악 공연에 빠져들었다.이날 어린 학생들을 가장 신명나게 했던 무대는 창작 판소리 '과자 이야기-오감자와 꽃게랑'. 바다 가문에서 태어난 꽃게랑과 육지가문에서 태어난 오감자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속에서 두 가문이 극적인 화해를 함으로써 오징어 땅콩이 탄생했다는 창의적인 소재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 '아기돼지 삼형제'를 통한 사람들의 게으름을 풍자한 판소리 공연도 소리꾼과 고수가 주고받는 가락과 시원시원한 율동으로 국악의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했다.'꿈꾸는 문화열차'는 문체부가 전국 초중고교 수요조사를 통해 특수학교, 도서·벽지, 읍면소재학교, 다문화학생과 결손가정 학생이 많은 학교 등 평소에 문화예술체험기회가 적은 소외지역학교 중심으로 640개교가 선정한 뒤 전개하는 프로그램.고대석 교장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우리 학생들엑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극단 타루에는 고창 출신이자 제자인 박민정씨가 함께 참여해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선사, 뜻깊은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이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시행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고창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 우수응급의료기관 선정은 지난 2004년부터 5년 연속이다.특히 고창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도내 21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아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뽑혔으며 모든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법적충족률 100%로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병원은 최근 응급실 전담의사로 일반외과 전문의(이정섭)를 초빙, 응급의학과 전문의(문윤주), 일반외과 전문의(이정섭) 등 응급실 전담의사 2인이 주·야간 24시간 응급 진료를 전개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또 오는 7월께 신축 응급실을 완공, 더욱 신속한 응급진료 서비스를 펼친다는 구상이다.조병채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항상 신뢰와 믿음을 주기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 같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고창병원은 다음달 재활의학과·한방과·가정의학과·내과 등 총 4개과와 130병상을 운영하는 전라북도 고창노인요양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고창 석정온천지구 개발에 따른 고창국화축제위원회(위원장·정원환)와 석정온천구획정리조합(조합장 은희정)·토지주·석정마을주민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것은 물론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석정온천구획정리조합·토지주·석정마을 주민들은 18일 고창 석정마을 모정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스스로의 재산권을 되찾고자 지난 13일과 15일 국화를 갈아엎었다"면서 "국화축제처럼 한시적이고 비영구적인 개발이 아닌,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군민소득과 직접 연계될 수 있는 석정온천 개발을 염원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지난 2006년 국화축제위가 석정온천 토지를 사용하되, 토지주가 온천개발을 하고자 할 때에는 언제든지 토지를 반환할 뿐 아니라 토지사용에 따른 지상권은 포기한다는 내용으로 토지사용을 허락했다"면서 "하지만 정원환 위원장은 온천 개발에 따른 토지 반환을 요구하는 우리의 내용통지를 엉뚱한 괴변과 동문서답식으로 답변하면서 사유재산을 점유,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이달 초 양자간 공증을 철회하고 국화밭을 갈아엎겠다는 내용통지를 국화축제위 앞으로 두차례 보냈으며 지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국화밭 8만7000평 가운데 5만평을 갈아엎었다.이에 대해 국화축제위는 이미 합의한 공증내용의 철회는 양자가 합의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국화밭을 훼손한 토지주 1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토지주를 조사한 뒤 '재산손괴죄'적용을 검토중이다. 또 축제위는 18일 토지주들이 훼손한 국화밭을 손질, 올해 국화축제가 차질없이 열리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정원환 위원장은 "공증서에 입각, 국화축제를 지속할 예정이며 국화밭을 갈아엎은 토지주를 법적 대응하는 등 국화축제의 옳고 그름은 법정에서 가리겠다"면서 "국화축제의 당위성을 알리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전군민 서명운동과 고창군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하는 집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석정온천 개발 주체인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지난주 고창군에 관내 토지주들의 토지를 대시 사주는 토지매입수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6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한달동안 56만 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창군은 지난달 18일부터 공음 학원농장 일대에서 한달동안 열린 제6회 고창청보리밭축제에 56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경관농업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청보리밭축제는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이는 여타 축제와는 달리 총예산 5000만원을 들여 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예산 대비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면 무려 400배의 생산성을 보인 셈이다. 이같은 집계는 학술용역기관에 의뢰, 시간대별 집계 등을 종합한 것이며 특산품과 농산물 판매, 음식점 등 수익금과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경제적 효과로 산출했다.'새생명의 꿈, 초록의 함성'을 주제로 열린 청보리밭 축제는 30만평 보리밭을 걸어보는 체험과 전시행사,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체계적인 행사 운영 등 3박자가 두루 갖춰진 축제였다는 호평을 받았다.한편 올해 극심한 봄가뭄이 이어지면서 청보리 생장이 지난달 말까지 부진, 청보리밭의 맨땅이 드러나거나 잡풀이 무성해 관광객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진영호 축제위원장은 "처음 축제때 찾았던 관광객 27만명이 5년이 지난 현재 2배로 늘어났다"면서 "앞으로도 청보리 광역클러스터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학원농장 일대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다음달 초까지 황금빛 들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8월에는 해바라기꽃, 9월에는 메밀밭으로 꾸며져 4계절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창군이 하수도 분야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쏟은 결과 추가경정예산 국비 4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강수 고창군수는 17일 "흥덕 등 하수처리장시설 공사 3곳과 고도처리시설공사 등 6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비 48억원을 포함해 모두 74억원 상당의 하수도 분야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특히 고창천의 건천화를 방지하는 고도처리시설공사비 10억원과 선운산도립공원 내 하수처리장증설공사 8억원을 국비로 확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청정고창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성송 하수처리장시설공사 등 2010년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비 420억원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타당성 설명 및 국비 지원를 건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매진한다는 구상이다.
제29회 고창군민 체육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임동규·고석원 도의원, 박우정 재경군민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이강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군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켜 나갈 것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을 높여 나가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14개 읍·면이 나선 가장행렬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선운산의 꽃무릇과 단풍을 소개한 아산면이 입장상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하면과 공음면이 2위와 3위를 거머쥐었다.이날 군민과 출향인이 하나 된 가운데 축구·배구·탁구·배드민턴·게이트볼·볼링·육상·단체줄넘기 등 모두 18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jakarta)주의 차기 술탄 내정자인 하디수료(Hadisuryo) 9세 왕세자와 가족들이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고창을 방문했다.우리나라 지방의 정서와 문화, 예술을 한눈에 보고 느끼기 위해 고창을 찾은 하디수료 왕세자는 15일 하룻동안 550년의 역사를 올곧이 지켜낸 고창읍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으며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과 판소리박물관, 고창문화의전당, 천년고찰 선운사 등을 둘러본 뒤 큰 관심을 가졌다.하디수료 왕세자는 이날 "고창의 풍부한 농업자원과 기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마음에 든다"면서 동행한 이강수 고창군수에게 MOU체결을 요청했다.이에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강수 군수와 하디수료 왕세자, 문화·관광·체육 분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하디수료 왕세자는 "올해 안으로 이 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초청,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관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두 도시는 농업과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군은 하디수료 왕세자에게 고창자수 등 특산품을 전달해, 고창방문을 기념했다.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는 인구 350만 명의 일급 지방자치주로 보로부드르 불교사원과 쁘람바난 힌두사원 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으며 120여개의 대학과 박물관 등이 자리한 교육과 학술, 문화의 도시이자 인도네시아 고도(古都)의 세계적인 관광중심지다.
지난해 고창 석정온천지구 개발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고창군과 고창국화축제위원회(위원장 정원환·이하 축제위)의 갈등이 재점화됐다.고창군은 지난 12일 석정온천지구에 설치한 국화축제위의 시설물을 강제 철거했다. 군은 지난달 22일과 지난 1일 두차례에 걸쳐 석정온천관광지 내에 설치되어 있는 축제위의 시설물을 자진 철거해달라는 계고장을 전달했지만 축제위가 이를 거부, 불법 시설물 대집행에 나섰다고 밝혔다.13일에는 석정온천구획정리조합(대표 은희정)과 일부 토지주들이 "국화축제 때문에 석정온천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토지에 조성돼 있는 국화축제위의 국화꽃을 농기계로 갈아엎었다. 지난달에는 토지주 조모씨가 자신의 땅에 설치한 미당 시비 '국화옆에서'를 무너뜨리기도 했다.이날 국화축제위는 이와 관련 "군청에서 국화밭을 갈아 엎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문자와 함께 군민들에게 국화밭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정원환 위원장이 군청 앞에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축제위는 또 군의 시설물 강제 철거와 관련해 도 행정심판위원회에 계고처분효력정지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축제위 관계자는 "국화를 심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창고와 급수용 배수관 등을 철거한 군의 행태는 행정권한을 남용한 과잉단속"이라고 주장했다.이에 고창군도 13일과 14일 이틀동안 국화축제위의 문자메시지와 관련한 대응 문자메시지를 4건이나 군민들에게 발송, 눈살을 찌부렸다. 주민들은 "국화밭을 갈아엎은 것은 군청이 아니라 토지주라는 메시지는 이해하지만 국화축제장 지장물 사망사고로 유족이 정원환 위원장을 고발했다는 자극적인 문자메시지 등을 20~30분 간격으로 군민들에게 보낸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면서 "이는 떼를 쓰며 우는 아이의 뺨을 때려 더 울게 만드는 어른의 모습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한편 재난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주무부서인 문화관광과의 요청이 있었던 데다 석정온천 개발이라는 군 당면업무와 관련한 홍보사항이라 판단해 군정홍보나 기상악화 알림 등에 사용하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했다"고 해명했다.
제10회 고창군 공립유치원 과학놀이 한마당이 14일 고창 삼인종합학습장에서 열렸다.유아들에게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이 마련하고 있는 이날 자리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최규호 도교육감, 김춘진 국회의원, 유치원생과 교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26개의 과학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원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했으며 원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놀이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오재영 교육장은 "미래를 향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해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무 위에 새하얀 쌀밥이 내려 앉았어요."신록이 짙어가는 5월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마을 앞에 있는 이팝나무가 하얀색 꽃을 잔뜩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다.천연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된 중산리 이팝나무는 높이 12m, 둘레 1.16m 크기를 자랑한다. 지난 10일께 이팝꽃을 틔운 이 나무는 마치 흰눈이 펑펑 내린 다음날 아침의 모습을 연출한다.이팝나무는 만발한 하얀색 꽃이 마치 흰 쌀밥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피는 시기가 입하 즈음이어서 '입하목'이라고도 한다.임영섭 대산면장은 "이팝나무는 꽃이 만개하면 풍년이 들고 듬성듬성 피면 한발과 흉년이 든다는 유래가 있다"면서 "이곳 주민들은 그 해의 풍·흉년을 가름하는 나무인 만큼 애지중지 가꾸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고창에는 이팝나무를 비롯해 △선운사 동백나무숲 △삼인리 송악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 △수동리 팽나무 △문수사 단풍나무 숲 등 6개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고창군은 경제불황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위기 가정에 최대 35만원을 7개월간 지원하는'한시생계 보호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고창군에 따르면 한시생계보호제는 기초생활수급이나 장애인 수당 등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위기가정 보호를 위해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7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가구당 12만(1인)에서 35만 원(5인 이상)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한시생계보호 대상자가 근로를 희망할 때에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연계해 주고 빈곤가구에 대해 6개월 동안 보유재산을 담보로 2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등 가구 구성원이 일할 수 없는 근로 무능력자여야 하고 총 재산이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이 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읍면 사회복지사와 행정인턴, 도우미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한시생계보호 및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지원 사업 등에 대해 실무교육을 전개하고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마련, 신청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한시적이고 금액이 최저생계비의 23% 수준이지만 도내 2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11일 관내 초·중학교 운영위원장과 전임 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연찬회를 가졌다.오재영 교육장은 "고창 교육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학생 모두가 성공하는 교육과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학교운영위원회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경신 고창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단위학교 교육자치실현과 지역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의장 박현규)는 11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08회계년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조민규 군의원과 김용식·봉필운·정병갑·박채주씨 등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표위원에는 조민규 의원이 선임됐다.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이어지는 이번 결산검사는 고창군의 지난해 수입과 지출 실적을 확정적 계수로 표시하기 위해 실시한다.조민규 대표위원은 "예산효과와 행정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 차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우리 군의 재정실태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스님)은 11일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3명에게 치료비와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복지관은 이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지난 4월 한달동안 난치병 어린이돕기 3000배 정진기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 300만원을 고창여중 신모 학생에게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신림중 오모 학생과 고창북중 임모 학생 등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무공스님은 이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아동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금이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8년도 지역산업협력단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군'에 선정됐다.고창군은 군 지역산업협력단이 전국 128개 시·군·구 지역협력단을 대상으로 한 운영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됨에 따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고창군 지역산업협력단은 전북대 김영정 교수를 단장으로 9명의 자문위원과 지역업체 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연구원과 대학교, 마케팅·홍보·디자인 전문기관과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추진, 복분자산업 전반에 걸쳐 자문하고 있다.협력단은 이번 평가에서 복분자 공동협의체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복분자 연구소를 중심으로 테마파크, 농 식품산업단지, 황토이용 테마관광, 체험장 등 복분자를 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는 등 복분자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창군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 고창군수)가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 됐던 무장기포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창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 축제'와 성역화 사업이 역사적 고증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진행돼 역사왜곡의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60년대부터 50년 가까이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을 연구해온 향토사학자 이기화 전 고창문화원장은 10일 "지난달 25~26일 열린 무장기포기념제에서 재현한 무장관아 무혈입성은 명백한 역사왜곡"이라고 지적했다.이 전 원장에 따르면 동학농민군 9,000여명은 무장 칠거리에서 토반을 중심으로 한 무장유림과 아전들과 맞서 3시간 동안 치열한 시가전투를 벌였다. 시가전에서 승리한 농민군은 당당하게 무장관아로 입성한 만큼 무혈입성이 아닌, 유혈입성으로 기록되는 것은 물론 기념제에서의 재현행사 또한 역사에 맞게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 전 원장의 주장이다."고창군이 무혈입성으로 주장하는 근거로 무장관아가 불타지 않았던 점을 꼽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농민군이 관아가 불타면 혈세가 낭비된다는 무장농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관아를 고스란히 보존한 것입니다."이 전 원장은 무장입성에 앞선 흥덕·고창 관아 점령이야말로 관아를 무너뜨리고 불태웠지만 전투가 전혀 없었던 점으로 미뤄 무혈입성으로 기록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여시뫼 등 동학농민군의 주요 활동 거점을 개발하려는 고창군의 역사인식도 재점검돼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이 전 원장은 "테마파크로 조성하려는 여시뫼는 훈련장이나 숙영지가 아닌데도 고창군은 여시뫼를 농민군의 훈련장과 숙영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비난했다.여시뫼는 동학농민군이 군산에 상륙한 홍계영의 경군 800명을 상대하기 위해 이틀동안 구축한 진지이며 훈련장은 공음면 구곡고랑이라는 게 이 전 원장의 설명이다.이 전 원장은 "고창읍 당촌마을의 전봉준장군 생가 또한 2칸 집을 5칸 집으로 짓고 위치 또한 틀어진 것도 관제문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군관계자는 이에 대해 "무장읍성에 입성할 때는 전투가 없었기 때문에 무혈입성으로 판단한 것이고 여시뫼는 진지도 맞지만 농민군이 며칠간 숙영한 것도 역시 맞는 사실"이라며 "전봉준장군의 생가는 잘못 복원된 만큼 이를 바로 잡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고창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 축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개발, 동학농민혁명 대상제, 학술회의 정례화, 동학농민혁명기념행사의 전국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성지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가축분뇨 액비를 활용해 생산비를 대폭 경감하는 순환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축산액비 살포 연시회가 고창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8일 고수면 봉산들 축산액비시범단지에서 벼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뇨액비의 시용효과와 살포시기 등을 설명한 뒤 논에 직접 액비를 살포하는 시연회를 펼쳤다.이날 시연회에 따르면 화학비료 대신 축산액비를 사용할 경우 농가의 생산비용이 1ha당 50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고창군의 축산액비 이용 재배면적 1500ha를 환산할 경우 화학비료 절감분 8억원과 축산농가 액비처리비용 절감분 9억원을 합하며 모두 17억원 상당의 농가소득이 증가하는 셈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날 "액비는 6개월 이상 충분히 발효한 뒤 살포해야 악취와 위생성 병원균의 발생을 줄일 수가 있다"면서 "액비 살포 전에 반드시 액비성분을 기술센터에 분석 의뢰, 시비처방서를 발부받아 작물별 권장시비량 만큼만 주어야 쓰러짐을 방지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식량과학원 이상복 박사는 "가축분뇨의 액비 활용은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고충을 해결하는 동시에 화학비료 사용을 대체할 수 있어 경종농가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축산 부산물을 토양에 환원시켜 식물체가 양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생태계 보전 자연순환 농법"이라고 강조했다.
고창군 무장면에 강남보건진료소가 신축돼 한층 높아진 농촌지역 의료·보건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창군은 7일 사업비 1억1400만원을 들여 700㎡의 부지에 건평 150㎡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강남보건진료소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김갑성 군의회 부의장, 고석원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강남보건진료소는 진료실과 대기실, 건강증진실, 주거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강증진실에는 안마의자와 반신욕기, 찜질기 등 일곱종류의 건강집기 등을 갖추고 있어 보건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이날 "강남보건진료소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을 위한 최상의 건강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른과 장애가 있는 주민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공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라홍찬)는 6일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라홍찬 지회장과 임원, 모송노인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달 행사를 열었다.이날 치매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96세 된 어머니를 20여 년 동안 극진히 봉양한 김재성(72·공음면 장곡)씨가 효행상을, 손양수 고창우체국장이 노인복지 기여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김성애 학생(12·매산초 6년)이 착한 어린이 표창을 받았다.이강수 고창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우리 미풍양속이 계승되어 가정과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고창복분자연구소 초대 소장에 전북대 경영학과 이헌상 교수가 선정됐다.고창군은 지난달 말 공개채용에 응모한 연구소장 후보 7명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이헌상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 교수는 2007년 6월부터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인 고창복분자클러스터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총괄책임자로도 활동중이여서 지식경제부와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분자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이 있어 향후 고창복분자연구소를 이끌어 가는데 큰 중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창복분자연구소는 앞으로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허가 최종 승인…착공 임박
[창간 76주년 특집] 전북 관광의 새 바람, ‘고군산섬잇길’이 열린다
35년 묶인 중부발전 유휴부지···군산산단 투자 걸림돌 되나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오는 9일 출범
[현장] 무주산골영화제, 현충일 추념으로 잠시 멈추다
김용균 익산시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북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1위… 부안군의 ‘생활인구’ 전략이 통했다
익산시의원 40% 물갈이…7선 2명 탄생
집 안에 꼽등이 출몰, 익산 불편 사례 급증
전주역세권 개발 급물살⋯2034년 준공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