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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곷아군과 함께 13일부터 관내 재직근로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식 잡(JOB)고, 행복 잡(JOB)고’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하는 ‘간식 잡(JOB고), 행복 잡(JOB)고’는 관내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근로자가 고창군로컬JOB센터 홈페이지(https://gochangjob.modoo.at)를 방문하여 ‘우리 회사 자랑 코너’를 통해 기업에 대한 사연이나 자랑을 남기면 그중 15개 사연을 선발하여 자랑왕 5개 팀에게는 30만원 상당, 소개왕 10개 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간식을 일터로 직접 전달한다. 김희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고창군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대원스님)는 ‘2022년 다양한 문화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10점, 입선 15점 등을 선정했다 대상은 허유미(고창중 2)의 ‘서로 달라도 모든 인간은 형제, 자매’, 최우수상은 정서인(자유중 3)의 ‘차이를 넘어 다같이 날아볼까요’∙전예빈(고창남초 6)의 ‘모두 함께 맞추어 나가는 세계’∙이하율(고창초 1)의 ‘행복한 세상’이 각각 선정됐다. ‘다양한 문화존중 포스터 공모전’은 다른 나라와의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해 다름을 편견 없이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2회째 열렸다. 올해는 총 108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심사위원과 직원들의 심사를 통해 다문화인식개선의 주제가 잘 드러난 작품 37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은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제17회 고창세계문화어울림축제’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모양성 잔디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원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다문화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순수하고 올바른 생각을 알게 되었고, 이번 행사로 다문화에 대한 고창군민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제11회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지난 8일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김부선)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동호회원, 군민 등 약 400여 명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아름다운 작품을 선사했다. 사)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형성에 도움을 주며 고창군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릿골난타, 솔바람 오카리나, 선운 음악단 등 21개의 공연 단체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신나는 음악·무용·전통 공연을 선사했다. 또 하안따암, 빛바라기, 캘리사랑 등 21개의 단체는 공예품․사진․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공중보건의사가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사제’를 13일부터 본격운영한다. 마을 주치의사제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과 공중보건의사 44명, 13개팀으로 꾸려졌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와 보건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150개소를 선정해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60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 2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 치매인지선별검사, 영역별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자원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사제 운영에 앞서 이달초 사업관계자들과 간담회 및 발대식을 갖고 마을주치의 제도의 전반적인 사업의 흐름과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덕섭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신규사업 26건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안에 담은 신규사업은 총 26건에 총사업비 1598억원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정부 안에 담긴 주요 신규사업을 살펴보면 △상하면 소재지권 침수방지를 위한 상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42억원) △구시포항 확대를 위한 구시포항 국가어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290억원)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70억원)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00억원)과 △공음 하수관로 정비사업(89억원) △고창처리구역(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58억원) 등 군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대형 인프라 사업이 신규로 담겼다. 또 세계유산관련 사업과 각종 농업관련 소프트웨어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포함됐다. 군은 하반기 발표가 예정된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비롯한 대형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추가국비 반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력해 2023년도 국가예산 목표액(1600억원)을 달성해 낼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그동안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각 부처 및 기재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면서 “향후 국회 단계에서 철저히 대응해 고창군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고창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과 문화도시추진체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 컨설팅을 추진했다. 지난 7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진행한 컨설팅은 지난해부터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책임 맡은 김영주 전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장을 초청해 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을 시민문화리더로 양성해 배출했던 실무자로서 이들의 업무역량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에는 총 8명의 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문화도시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열린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주 전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장은 부산민주공원 교육기획팀 과장,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생태활동가, 넥스트젠 코리아 활동가,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교육공동체 벗, 퍼머컬처 디자이너, 넥스트젠코리아 EDE 생태건축·적정기술 강사 등으로 활동중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7일 ‘고창 고인돌 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공모대상이 세계유산에서 전국 문화재로 확대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개의 사업 중 고창군을 포함한 8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가공모 사업이다. 고창군은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구축 및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유산과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지역의 대표 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을 쉽게 알리고,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7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인돌박물관부터 고인돌 유적지까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을 제작한다. 3000년전 고인돌의 나라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모는 사업대상이 전국의 문화재로 확대되어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세계가 인정한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 덕분이다”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10월 1~29일 고창 고인돌 유적과 고인돌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황혼의 기적’을 테마로 한편의 아름다운 미디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노을대교’ 건설공사가 지난 6일 총 3575억2000만원으로 나라장터에 재공고 됐다고 고창군이 7일 밝혔다. 발주처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7월 입찰공고가 유찰되자, 도급액(3449억6000만원)에서 설계비용 125억6000만원을 추가 반영해 조달청에 재의뢰 했다. 이번 입찰에서 2개사 이상이 참가하게 되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에 따라 PQ(사전심사)와 현장설명, 기본설계 작성·제출,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실시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30년 만에 추진되는 노을대교 건립이 고창의 대전환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주변 도로망을 확충·정비할 방침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염전부지 등을 연결한 생태복합 관광지 뿐만아니라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공원, 해상풍력단지, 상하농원 등에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노을대교 건립으로 연계 관광산업을 개발하여 군민의 소득을 높이는 돈 버는 관광을 실현하고, 서해안권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에너지 산업 발굴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0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지난 7월 14일, 금광기업 1개 컨소시엄만 응찰해 유찰된바 있다.
고창군이 오는 12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총괄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교통, 물가안정, 주민불편해소, 관광 안내 등 11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를 통한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더불어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선별진료소, 방역대책반,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하는 한편 명절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상황과 안전 운행을 관리하는 등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으로 관광객과 귀성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대책반을 통해서는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서민 생활보호를 추진한다. 추석이면 꽃무릇이 붉게 피어오르는 선운산도립공원을 비롯한 고창군내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청결히 관리해 추석 연휴기간 쾌적하고 깨끗한 고창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추모의집·자연장시설 주변 교통관리, 상하수도 불편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창읍성, 판소리박물관, 고인돌박물관 등을 추석 당일 무료개방한다.
고창군이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일, 5∼7일 등 2회에 걸쳐 고창 농특산품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정남진)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샤인머스켓, 표고버섯, 멜론 등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판매돼 판매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 드라이브스루 판매는 지난해 17차례 행사를 진행해했다. 올해도 12회에 걸쳐 딸기, 표고버섯, 초벌장어, 방울 토마토 등 15개품목을 선보이여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창군에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사)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류기상)가 고창군청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한우 93㎏을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한우를 먹고 힘을 내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고창군에 기탁했다. 고창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오금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맞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전달했다. 고창읍 소재 건흥농장(대표 김은숙)도 100만원 상당의 계란 200판을,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지사장 양승경)도 생필품꾸러미 15상자(15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심원면 신선마트(대표 윤성환, 윤수환)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박스와 추석선물세트 30박스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심원면 유영대씨도 군대에서 꾸준히 모은 돈 100만원을, 성내면 소재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장현정)도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무장면지역사회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수동, 류창현)도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60세대에 식용유 등 10종의 생필품 꾸러미 6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민규 면장, 민간위원장 서학용)도 취약계층 등 36세대를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 청소년들 스스로가 지역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펼쳤다. 지난 3일 고창읍∙흥덕면∙성내면 청소년수련시설 위원회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각 지역에서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지도자들과 함께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유해약물 판매업소의 의무사항인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을 홍보하고 스티커를 배포했다. 청소년들 스스로가 술․담배를 구입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함께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군민행복 민원 상담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건축, 세무, 회계, 건설, 법무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를 꾸려 민원의 조사와 자문 등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인다. 상담사는 8명 이내로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할 예정이며, 향후 조사 등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 분야별 상담사의 처리의견과 감사팀 종합 의견을 거쳐 해당부서와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군은 이달 중 상담사 모집공고 등을 통해 이르면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서 전문인력 확보 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군 기획예산실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발생된 민원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해 차세대 전자문서인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을 구축해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온-나라 문서 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문서를 기안하고 결재하는 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군은 2014년 온-나라 문서 1.0 시스템을 도입 운영해 왔다. 기존 온-나라 문서 1.0 시스템을 개선한 2.0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계판독이 원활한 개방형 파일 형식(ODT)으로 문서를 생산하게 된다. 또 표준기술 사용으로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용량(500MB) 파일 첨부도 가능하도록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본문 검색기능 등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으로 해당 기능은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파악과 정보공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전환 구축을 바탕으로 전자문서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행정 혁신과 강화된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군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지난 3~4일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군정발전 방향 제시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선 각 부서의 주무팀장을 포함해 5급이상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형수 부군수를 총괄 분임장으로 3개조로 나눠 각 부서 32개의 현안사업 토론을 통해 민선8기 혁신과 변화를 목표로 한 고창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 마련된 분임별 토론의 시간은 부서 현안에 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각 분임별 도출된 토론결과는 앞으로의 고창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강형기 교수의 ‘고창의 브랜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민선8기 고창의 새로운 도약과 청사진을 그리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날은 도솔폭포와 도솔제 탐방로 걷기 행사로 건강한 고창 만들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1박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심덕섭 군수는 “민선 8기 고창군의 혁신과 변화는 800여 명 공직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며 그 시작점은 부서장의 새로운 다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금번 토론의 자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최고단계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5일 군청2층 종합상황실에서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덕섭 군수 주재로 태풍대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중점관리사항을 재점검했다. 군은 급경사지, 배수문, 하천진입로, 하수도 유입구, 옥외광고 게시대, 교통안전시설물, 저수지,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 건설 공사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사전 점검해 태풍대비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다. 이에 고창군은 소형어선 육지 인양·중형어선 피항조치, 해안가 저지대 모래주머니 차단막 설치 등을 완료했다. 또 과일 등 농작물이 수확시기에 접어듦에 따라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을 보강토록 지시했다. 심 군수는 “태풍 ‘힌남노’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에 맞는 선조치가 중요하다”며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공무원 투입 등 과감한 사전 대비 조치”를 주문했다.
고창군이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융자지원을 확대 한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4%에서 5%로 상향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자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이자도 4% 이내로 지원하며 1년거치 2년 상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융자지원 관련, 주소기준을 삭제하고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기금 19억5000만원을 확보해 금년 2분기까지 1228명의 군민이 317억2600만원을 융자 받았다. 군은 19억6300만원을 이자로 지원했다. 특히 담보 능력이 약한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출연금을 확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 발행에 지원된 금액은 10억1400만원이다. 이외에도 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노란우산공제 가입,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올해에 49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이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 30일 심덕섭 군수 주재로 농업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현안 대책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농업개방,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 피해 최소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먼저, 고창군은 신속한 시장격리로 쌀값 안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논타작물 장려금 지원 확대를 검토해 쌀 값 하락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군비지원 사업 6개 분야(중소형농기계, 원예특작생산단지 지원, 소규모비닐하우스 지원, 하우스작물재배용 수정벌지원, 고추건조기 지원, 농산물중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의 보조율도 기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농기계 면세유나 비료 인상분을 지원해 농작물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 관련, 청년 농업인과 승계농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추석맞아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행사 등도 추진된다.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비율도 15%→20%로 높인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내년 농업분야 지원예산은 올해보다 49억3500만원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지난 1일 돌봄 어르신 2270여 명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사 와 생활지원사 등 150여 명이 직접 송편과 한과 등 꾸러미를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고창군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정호)도 흥덕면사무소(면장 김진현)를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 쌀1000㎏(100포)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창군 무장면지역사회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수동, 류창현)도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죽, 두유, 라면, 식용유 등 10종의 생필품 꾸러미 60세트(300만원 상당)를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주거환경도 살피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지난 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위원장인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각 축종별 협회장, 컨설팅 전문가 및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및 지역 상생협의회 운영상황을 공유했다. 이후 양돈농가(2개소) 악취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주민 불편해소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담당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1일 기준 전체 사업비 24억2100만원 중 43%인 10억4천2백만원 집행을 완료했다. 주민대표, 축산단체, 악취개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 운영(3회) 및 현장방문(3회/10개소)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악취개선을 위해 고속발효기,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처리지원 10개 사업에 23억3100만원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