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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박세준)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원 춘향골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 정도에 따라 10등급으로 나뉘며, 지적, 청각, 시각장애의 유형별로 나뉘어 총 26개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 단식으로 진행되며, 등급별 참가인원에 따라 리그전 후 토너먼트 방식과 리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평창에서 개최된 2018 동계 패럴림픽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에 국민적인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장애인탁구 국제대회가 남원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탁구 선수, 임원 및 운영요원등 약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에서 덴마크를 7-5로 제압했다. 4엔드에 덴마크에 3점을 내준 대표팀은 6엔드까지 2-4로 밀리고 있었다. 그러나 7엔드 3득점을 하면서 5-4로 역전했고, 8엔드에는 2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했다. 덴마크는 9엔드에 1점 추격했지만, 10엔드 김은정이 덴마크의 스톤을 쳐내는 테이크 아웃 샷에 성공하자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에서는 김은정이 샷 성공률 96%를 기록했고, 김영미(86%), 김선영(93%), 김경애(90%)도 높은 샷 성공률로 좋은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덴마크에서 가장 샷 성공률이 높은 선수는 리드 리나 크누드센으로 85%에 불과했다. 연합뉴스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봄 맞이 레이스인 2018 전북일보 전주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전주와 김제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전주 전국마라톤대회는 남여 각각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또, 5인 1조(10km)로 출전하는 단체전도 함께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코스는 호남제일문조촌교차로CBS전북방송도도교차로(5km 반환점)칠정마을입구성덕농협하나로마트김제 득룡교(10km 반환점)백구가구단지난산초등학교전북농식품사관학교코카콜라음료학동교차로백구초등학교백구면사무소현대모비스전주물류센터(하프 반환점)로 종목별 반환점을 돌아 역순으로 달려 호남제일문으로 골인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출전하며 대회 당일 오전 9시 호남제일문 앞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레이스가 펼쳐진다. 하프 우승자에게는 남여 각각 상금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이 주어진다. 10km 우승자는 15만 원, 준우승은 10만 원, 3위 5만 원이며 5km의 경우 우승 10만 원, 2위 5만 원, 3위 3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전 우승팀에는 30만 원, 준우승 25만 원, 3위 팀에는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코스별 4~20위 입상자 및 단체 출전팀에도 기념품이 지급된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호남의 중심지였던 전북의 관문인 호남제일문에서 출발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올해 전라도 정도 1000년의 의미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더욱 깊이 각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회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범경기에서 고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5실점 했다. 볼넷은 2개를 내줬고, 삼진 2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62개다. 팀이 2-5로 패해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 첫 패(1승)를 당했다. 이날도 투심과 커브가 마음처럼 제구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 말 선두타자 요안 몬카다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투심을 던지다 볼넷을 허용했다. 몬카다는 후속타자 아비세일 가르시아의 좌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렸고, 이 사이 가르시아가 2루에 안착했다. 류현진은 호세 아브레우를 1루 땅볼로 요리했으나 몬카다가 홈을 밟아 첫 실점 했다. 맷 데이비슨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해 1사 1, 3루에 몰린 류현진은 라이언 코델의 2루 땅볼 때 추가 실점했다. 연합뉴스
익산시청 펜싱팀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익산시청 남자팀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만난 울산광역시청을 45-4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석대 여자팀은 플러레 단체전에서 한국체육대를 32-26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리여고는 에뻬 단체전에서 준우승, 호원대는 여대부 에뻬 단체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수근 전북펜싱협회 사무국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절대 1강 전북 현대가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에 빛나는 김민재의 결승골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3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민재와 아드리아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FC서울에 2-1로 이겼다. 지난 10일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하고, 지난 14일 톈진 취안젠(중국)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2-4로 지면서 2연패를 당했던 전북은 서울을 맞아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반면 서울은 개막전에서 제주와 득점 없이 비긴 데 이어 2라운드 강원 FC전에서 1-2로 패하고, 이날 전북에 무릎을 꿇으면서 최근 2연패에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전북은 박주영과 에반드로가 컨디션 난조로 엔트리에서 빠진 서울을 상대로 원톱 김신욱과 오른쪽 측면의 로페즈를 앞세워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9분 서울 신진호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으로 막아낸 전북은 전반 19분 로페즈의 날카로운 슈팅을 통해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전북은 전반 30분 이용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김신욱이 골대 정면에서 헤딩한 게 크로스바를 살짝 빗나가고, 전반 37분에는 이승기와 골대 앞에서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고 시도한 로페즈의 왼발 슈팅이 서울 골키퍼 양한빈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북은 후반 들어 지난해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프로 2년차 수비수 김민재의 머리에서 득점포가 터져 나왔다. 김민재는 후반 4분 이재성이 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솟아올라 헤딩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아드리아노는 후반 2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손준호가 살짝 내준 볼을 골지역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아드리아노의 3경기 연속골(정규리그 2골AFC 챔피언스리그 1골)이었다. 연합뉴스
제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가 순창에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전국에서 1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단식복식)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순창군공설운동장 하드코트, 실내코트, 제일고 정구장에서 나눠 진행된다. 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하는 대회며 특히 10월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으로 시도팀 간의 전력분석을 위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정구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 이번 대회 시작으로 지역 골목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대규모 선수단 참여로 이미 순창 지역 내 대부분 숙박업소는 예약이 모두 찬 상태며 심지어 인근 식당, 슈퍼 등도 참가선수들로 북적일 걸로 예상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장기 전국정구대회가 순창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 면서 차질 없는 경기 운영을 통해 성공적 대회로 이끌고 순창을 찾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44개 대회와 120여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총 8만 3800여명이 순창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를 120억원으로 분석되는 등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이 30년 만에 안방에서 개최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대회 폐막일인 18일 메달 레이스를 마감한 결과,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전체 49개 참가국 가운데 핀란드,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6위로 어깨를 나란히했다. 전날까지 공동 15위였지만 영국이 이날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 계단 밀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메달 각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종합 10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메달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노르딕 철인 신의현이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7.5㎞에서 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통해 동계패럴림픽에 데뷔한 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때 한상민의 알파인스키 은메달과 2010년 밴쿠버 대회의 휠체어컬링 은메달이 전부였다. 신의현은 금메달과 함께 크로스컨트리스키 15㎞에서 동메달을 따며 한국 선수단메달 3개 중 2개를 책임졌다. 또 아이스하키 대표팀도 34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미국에 돌아갔다. 미국은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로 총 36개의 메달을 사냥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스노보드 2관왕에 오른 브레나 허커비를 비롯해 6개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땄다. 도핑 스캔들 여파로 패럴림픽중립선수단(NPA)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러시아도 3관왕인 에카테리나 루미얀체바를 앞세워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종합 2위에 랭크됐다. 크로스컨트리에서 5연패 위업을 이룬 브라이언 맥키버의 활약에 힘입은 캐나다는 금메달 8개를 수확했지만 러시아에 은메달 수에서 밀려 3위를 했다. 일본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9위에 올라 톱 10에 진입에 성공했고, 2022년 차기 개최국 중국도 컬링에서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20위에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중국까지 꺾고 예선 1위로 4강(준결승)에 진출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7위)은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중국(세계랭킹 2위)과 예선 11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총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9승 2패를 기록, 예선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캐나다도 한국과 같은 9승 2패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예선에서 캐나다를 제압한 한국이 더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8승 2패인 중국도 같은 원칙에 따라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한국보다는 순위가 낮다. 1위 한국은 16일 오후 3시 35분부터 4위를 차지하는 팀과 결승 진출을 결정할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오전 영국을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쥔 상태에서 비교적 부담 없이 중국전에 임했다. 한국은 3엔드까지 3-1로 앞섰지만 4엔드에 4점이나 내주면서 3-5로 역전당했다. 한국은 5, 6엔드에 각각 1점, 2점을 뽑아 6-5로 재역전했지만, 7엔드에 1점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6-6 원점으로 돌아왔다. 8엔드에서는 마지막까지 중국의 공세를 잘 막아내 1점을 뽑아냈다. 한편, 지난달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이 있었다면 패럴림픽 대표팀은 5명의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오벤저스’는 스킵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정승원(60)·이동하(45)로 이뤄져 있다. 연합뉴스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8 시즌 각오를 밝힌다. KBO는 정규시즌 개막 이틀 전인 2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MBC스포츠플러스와 SPOTV, KBO 공식앱,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한다. 10개 구단 감독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나지완, 두산 베어스 오재원·유희관,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박진형, NC 다이노스 모창민·노진혁, SK 와이번스 이재원·박종훈, LG 트윈스 박용택·김현수,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박병호, 한화 이글스 최진행·정우람,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강민호, kt wiz 박경수·고영표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선수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미디어 인터뷰를 하고, 오후 2시부터 30분간 아이마켓홀 무대 앞 공간에서 팬들을 위한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진다. 입장권은 16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선착순 400명(1인 2매, 총 800명)에게 나눠준다. 팬 사인회 참여권은 입장권 당첨자 중 80명(1인 2매, 총 160명)을 추첨해 19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모든 건 다 운명에 맡기겠습니다. 프로농구 전주 KCC의 공룡 센터 하승진(33)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운명론을 설파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하승진은 1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처음 각오를 밝힐 때부터 운명은 정해져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지는 않겠다면서 좋은 운명으로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6강 플레이오프가 몇 차전까지 갈 것 같으냐는 질문에도 운명이 4차전 정도로 이끌 것 같다고 답했고, 지난해 챔피언결정전과 올해 상황을 비교하면서도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 거라고 운명이 말해주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승진은 여섯 글자로 각오를 드러내는 순서에서는 팬들이 KCC를 부르는 애칭인 장판을 활용해 장판 레츠 기릿 (Lets Get It해보자)이란 구호로 스웨그를 뽐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북도체육회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배분 방법 개선을 위한 체육인 100만 명 입법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입법 서명운동은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배분 비율을 현행 28.1%에서 50%로 상향하자는 게 뼈대다. 배분 비율이 50%로 늘어날 경우 수익금이 기존 3391억 원에서 6923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 체육복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전북체육회가 각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등을 상대로 입법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모두 16만3000여 명의 체육인이 참여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입법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며 더욱 발전하는 전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 학교체육 강화, 지역체육회 및 종목단체 처우 개선 등에 사용된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535 달러) 8강에 올랐다. 정현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에 2-0(6-1 6-3)으로 완승했다. 쿠에바스는 2016년 세계 19위까지 올라갔던 선수로 이번에 처음 맞대결을 펼쳤다. 이로써 정현은 호주오픈 4강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5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ASB 클래식 8강을 시작으로 호주오픈 4강, 델레이비치 오픈 8강, 멕시코오픈 8강,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8강 티켓을 확보했다. 정현이 준준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대회 톱 시드인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로 결정됐다.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상대한 정현은 발바닥 부상 때문에 2세트도중 기권한 바 있다. 정현과 페더러의 남자단식 8강은 16일 열릴 전망이다. 연합뉴스
올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한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영원한 맞수 FC 서울을 제물 삼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초반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양 팀 모두 이번 일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 프로축구 절대 강자로 꼽히는 전북은 올 시즌 리그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는 다소 충격적인 2-3 패배를 당했다. 이어 지난 14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중국 톈진 취안젠과의 경기에서도 2-4로 패하면서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전북은 이번 서울전을 반드시 이겨 분위기 반전과 함께 리그 순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2승 1무 1패로 앞섰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관중은 전년도 대비 9.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KBL은 13일 “2017-2018시즌 정규리그에 총 75만 498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밝혔다. 이는 2016-2017시즌 83만 2293명에 비해 9.3% 줄어든 수치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2796명으로 지난 시즌 3083명보다 감소했다. 프로농구 경기당 평균 관중이 3000명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1997-1998시즌 이후 올해가 20년 만이다. 1997-1998시즌에는 평균 2831명이 들어왔고 올해가 2000 명대 관중을 기록한 두 번째 시즌이 됐다. 프로농구 평균 관중은 2013-2014시즌 4372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내리막을 탔다. 정규리그 총 관중도 2014-2015시즌 104만명 이후로는 100만명을 넘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84.1점으로 지난 시즌 79.1점에 비해 5점이 늘었으나 관중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자컬링 대표팀이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빙판에 선다.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은 오는 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이 대회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체육 역사를 새로 쓴 여자컬링 대표팀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가 그대로 출격한다. 올림픽 폐막 후에도 국민적 인기를 받고 광고·방송 출연과 각종 행사 참석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대표팀은 컬링 열풍을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캐나다로 향했다. 연합뉴스
우석대학교 펜싱부가 제47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플뢰레 여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 펜싱부는 지난 7일14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상대인 한국체대를 32대 26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소정(체육학과 4년)김지수(체육학과 3년)한이헌장하영(체육학과 2년)으로 구성된 이 대학 검객들은 대회 내내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김현섭 우석대 펜싱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정을 다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최단거리 경기에서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의현은 14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1㎞ 스프린트 좌식 결승에서 3분 38초 70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신의현은 36명이 뛴 예선전에서 3분 11초 33으로 8위를 차지해 12명까지 주어지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6명이 경쟁한 준결승 1조에서 3분 45초 80으로 미국 앤드루 소울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총 6명이 진출한 결승 무대에서도 사력을 다해 질주했다. 신의현은 장애등급(LW12)에 따른 출발 순서에 따라 캐나다 콜린 캐머런(LW11.5)보다 7초 늦게 출발했다. 경기 초반에는 다른 4명의 선수와 치열한 자리싸움을 했다. 신의현은 첫 직선 주로에서 2위로 치고 올라간 뒤 오르막 코스까지 2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내리막 코스에서 미국 다니엘 크로센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신의현은 두 번째 오르막 코스에서 불가리아 드미트리 로반에게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최하위로 처졌다. 마지막 내리막 코스에서 속력을 끌어올렸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경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15일 예정대로 귀환한다. 정현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장을 맡은 20명의 선수단과 김문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4명 등 총 24명은 지난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이번 평창 대회에 참가했다. 북한 선수단은 장애인 노르딕스키에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로 출전한 마유철과김정현의 경기가 14일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를 끝으로 경기 일정을 마친다. 이에 따라 마유철과 김정현을 포함한 선수단 20명은 15일 예정대로 북한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무릎 아래 다리를 절단한 하지장애 선수인 마유철과 김정현은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 종목에 나란히 출전했다. 하지만 마유철과 김정현은 전체 참가 선수 29명 중 26위와 27위에 그쳤다. 중도 포기한 두 명의 선수를 제외하면 최하위 기록이다. 개회식 때 북한 선수단 기수로 나섰던 김정현과 시각장애 선수 최보규를 도와 남북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했던 마유철은 최하위권 성적에도 포기하지 않고 코스를 완주해 박수를 받았다. 북한 선수단과 달리 대표단은 개회식까지 참석하고 귀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북한 선수단에 오찬을 제안해 놓은 상태다. 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의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 목표를 수정하겠다. 신의현 선수가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컸던 것 같다. 태극전사들이 이미 국민의 성원에 보답했다. 메달 없이도 즐기자라고 선수단에서 결의했다. 2018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의 총감독을 맡은 정진완 이천훈련원 원장은 13일 저녁 강릉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를 수정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한국은 애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 종합 10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한 신의현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책임지는 시나리오였다. 동메달 2개는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이 각각 따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의 간판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인 동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애초 금메달을 예상했던 바이애슬론 남자 7.5㎞와 은메달 예상 종목이었던 바이애슬론 남자 12.5㎞에서는 각각 5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 수정은 예측대로 들어맞지 않은 것보다는 정량적 메달 수치가 선수들에게 너무 큰 부담을 줬다고 보기 때문이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메달 압박에 단장인 나도 잠이 안 올 정도였는데, 신의현 선수는 얼마나 더 마음고생이 컸겠는가라며 목표 수정 이유를 들었다. 실제로 신의현은 자신이 금메달을 반드시 따내야 종합 10위 목표를 이룬다는 부담감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2, 3배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완 총감독은 신의현 선수가 크로스컨트리를 시작한 지 2년 7개월 만에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건 기적이라고 캐나다 단장이 말해줬다면서 금메달을 딴 후에 깎으려고 길렀던 수염을 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총감독은 이어 신의현 선수가 사격을 시작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두 종목 모두 5위에 오른 것도 대단한 것이라면서 메달 없어도 즐기자고 코치진과 감독들에게도 말했고,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캐나다와 준결승을 벌이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풀리그 7차전까지 6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달리는 휠체어컬링에서 추가 메달 가능성이 큰 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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