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131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축구대회 성황리 열려
 정읍시에서 개최된 '131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축구대회'에서 50대부 익산시 50대, 60대부 신제주축구회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가 주최, 정읍시축구협회(회장 김현만)가 주관하고 정읍시(시장 이학수) ·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서강일), star 스포츠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신태인 인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첫 날 개회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회의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임승식 전북자치도의원, 정읍시축구협회 김현만 회장과 전 회장단, 임원, 이사, 전국에서 참가한 50대부 16팀, 60대부 16팀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예선리그 각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하여 본선 토너먼트로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졌다. 50대부 경기 결과 △우승 익산시 50대 △준우승 정읍시 50대 △공동3위 대전서구 50대, 목포시 50대가 차지하고 8강팀에 군산아리울, 전주시 50대, 고창 50대, 천안시 능수팀이 올랐다. 또 △최우수선수상 김정식 선수(익산시 50대) △감독상 김영운 감독(익산시 50대) △우수선수상 양인석 선수(정읍시 50대)가 선정됐다. 60부 경기에서는 △우승 신제주축구회 △준우승 군산아리울 △공동3위 대천시 OB, 인천강화FC를 비롯해 8강팀에 익산60대OB, 광주북구청수, 청주직지FC, 고양시FC60 팀이 진출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김성철 선수(신제주축구회) △감독상 최규범 감독(신제주축구회) △우수선수상 이한복 선수(군산아리울)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