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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미스터 트롯3’ 최재명 홍보대사 위촉

장수군이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얻고 있는 장수군 출신 방송인 최재명(24세) 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향후 2년간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로 장수군 군정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최재명 군은 ‘미스터트롯3’ 대학부에 출연해 예심 최종결과 미(美), 본선 1라운드 진(眞)을 거쳐 2라운드 추가합격,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종 TOP10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군은 최재명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종합 홍보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장수군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며 보여준 항상 밝고 배려심 있는 이미지는 인심 좋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장수군 홍보에 적격이라는 평이다. 최재명 홍보대사는 “제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할 때 장수군의 아들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나갔던 것이 생각난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고향의 정에 감사하고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해갈 최재명 군이 장수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등 군정 홍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경연에서도 최재명 군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5.03.06 14:10

고창 출신 트로트 가수 이지요, 신곡 '멘토링' '지평선'으로 돌아왔다

트로트계 스타들을 다량 배출한 전북에서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고창 출신 가수 이지요가 새 앨범과 신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MBC 공채 코미디언 출신인 이지요는 가수 활동은 물론 방송인, 행사 진행까지 팔방미인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지요는 지난달 27일 신곡 ‘멘토링’을 발표한데 이어 4일 새 싱글 앨범 ‘지평선’을 발매했다. 멘토링은 트위스트와 댄스를 기반으로 만든 곡으로 이지요의 밝고 신나는 보이스가 잘 녹아든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곡에는 같은 전북 출신(전주) 개그맨 '곽범'이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다. 두 사람의 협업으로 이지요와 곽범의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가 어우러져 더욱 재치 넘치는 곡이 됐다. 이 곡은 ‘현역가왕2’ 에녹의 ‘대전역부르스’,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신유의 ‘초행’, 박세욱의 ‘only you’, ‘그대라는 별’, 김다현의 ‘야! 놀자’, ‘꽃처녀’, ‘경사 났네’, 더 씨야 메인보컬 송민경의 ‘뿅뿅’, ‘물들어’, 숙행의 ‘가시리’, 김양의 ‘공부해라’, 서지오의 ‘위험한 사랑’ 및 최근 각종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하며 트로트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뮤지션 유레카(EuReKa)가 작사, 작곡, 편곡과 전체 음악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지요는 “신곡 멘토링을 통해 다가올 봄,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와 유쾌한 멜로디로 남녀노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향에서 특히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멘토링에 이은 신곡인 지평선은 트로트풍의 댄스곡이 아닌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이다. '앞서 멘토링'을 통해 러블리하고 밝은 면모를 발산한 이지요는 이번 곡으로는 180도 다른 차분하고 짙은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지요는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 지난 2020년 ‘내 짝꿍’을 발표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1년 ‘하쿠나 마타타’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코미디언, 성우, 쇼호스트, 리포터,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이지요는 고향 전북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면서 지방 방송업계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전북’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며 다양한 직업의 시청자 게스트들에게 친근하게 질문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입담을 이끌어냈다. 또 친근함과 쌍절곤 돌리기 같은 기술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면서 서울 마포종점축제 등 여러 지역의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지요는 “전북에서도 오랜 시간 활동한 만큼 고향에서도 더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며 “전북 출신 중 트로트 선배님들이 스타로 도약했는데, 저도 그 고향을 빛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이지요’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25.03.04 17:16

[줌] 이재선 신임 전북시군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 “공무원 권익신장 온힘”

“기초단체인 시군에 대한 광역단체인 도의 자치권 침해 행위를 개선하고 동료 공무원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일에 가용한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전북시군연맹) 제13대 이재선 위원장이 지난달 11일 취임식에서 밝힌 말이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조직인 전북시군연맹은 지난 2002년 창립됐으며 현재 전북도내 8개 시·군에서 1만 명가량의 조합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9일 전북시군연맹 위원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98%가 넘는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위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1일 개시됐으며, 취임식은 이로부터 한 달을 훌쩍 넘긴 지난달 11일 열렸다. 그는 현재 진안군청에서 3년 임기의 노조위원장(2020년 6월부터)을 맡아 재선 위원장 직무를 수행 중이다. 이런 연유로 전북시군연맹 위원장 취임식은 진안군청에서 열렸다.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난달 11일 취임식에서 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시군연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그는 “전북시군연맹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부시장·부군수 인사에 대한 자주권을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광역단체인 시도는 소속 공무원을 각 시군의 부단체장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인사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기초단체 소속 공무원이 자체 승진해야 할 14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자리에 도청 소속 3~4급 공무원을 파견하고 있다. 그는 “부시장·부군수 자리 인사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단위 또는 소속을 초월해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공무원의 권익신장도 강조했다. 그는 “동료 공무원 노동조건 개선을 제13대 전북시군연맹의 주요 사명으로 삼겠다”며 “봉급은 공무원 삶의 기반이고, 연금은 공무원 노후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직사회는 낮은 보수, 불안한 연금, 악성 민원, 부족한 인력 등으로 갓 입사한 청년 공무원들이 미련 없이 떠나버리는 일터가 되고 말았다”며 “이로 인해 결원과 충원이 반복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공직사회의 불안정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소리를 높였다. 임금·연금·노동기본권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돼야 대주민서비스 질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동료 공무원이 행복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며 “공무원 노동자의 존엄을 해치려는 사람이 눈에 띈다면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강력히 맞서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의 취임이 전북시군연맹과 소속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5.03.04 16:00

이지태 ㈜금호엔비텍 대표 국세청장상 수상

이지태 ㈜금호엔비텍 대표이사가 국가 세정협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4일 군산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로 선정, 이 같은 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부로 국가세정 및 지방세정 수요에 이바지한 납세자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대표는 성실납세와 함께 5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그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다양한 선행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천그림그리기 대회를 주관하는 등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며 지역 사랑에 힘을 쏟고 있다. 이지태 대표는 “납세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연한 것인데 상을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일하이텍 박은영 차장과 성진기계 정도진 대표가 광주지방국세청장상을, 최재훈소아청소년과 원장이 군산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성당 김현주 대표가 군산세무서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세정현장 체험 및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5.03.04 15:30

군산교도소-삼영종합중장비학원, 수형자 직업훈련 ‘맞손’

군산교도소(소장 정진우)와 삼영중장비학원(원장 한훈)는 최근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형자의 중장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출소 후 직업능력과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현직 및 퇴직 공무원의 자기개발 등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은 교정기관과 외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로 중장비직업훈련의 한계점을 보완하는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상호기관은 수형자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과 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에 협력할 계획이다. 정진우 교도소장은 “일선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해 취업가능성을 높이고 재범을 낮추도록 하겠다”라 전했다. 한훈 원장은 “수형자가 출소 후 중장비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도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중장비 직업훈련생들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게차 자격증을 20명이 취득하는 등 사회복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사)한국크레인협회 호남지회로 크레인 및 줄걸이작업 안전교육과 관련 기술, 표준 등의 재·개정에 함께하며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호남지역 거점 교육기관이다. ​

  • 사람들
  • 이환규
  • 2025.03.04 14:29

고은정 바이애슬론 선수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은메달, 모두 최선 다해 얻은 결과"

전북자치도체육회 소속 고은정(28) 선수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왔다. 고은정 선수와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아베 마리야, 정주미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은 계주×6㎞ 경기에서 1시간 29분 27초 3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수상했다. 고 선수는 "처음에는 동메달을 목표로 생각하고 뛰었는데, 은메달을 획득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같이 최선을 다해 준 동료들 덕분에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달리기 등에 소질을 보였던 고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바이애슬론을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고 선수는 "초등학교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바이애슬론이라는 것도 정확히 모르고 시작했던 것 같다"며 "막상 해보니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그는 바이애슬론 종목에 대해 설명하며 "스키를 타면서 사격까지 하는 바이애슬론 종목의 특성상 평소 훈련에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며 "체력도 중요하고 밸런스 등 많은 부분이 필요해 여러 노력을 해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운동이다 보니 선수들이 자주 부상을 당하는 측면이 있다"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 측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 생활의 목표로 "내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6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현재 목표로 하고 있다"며 "또 기회가 온다면 다음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발혔다. 무주군 안성면에서 태어난 고은정 선수는 안성중, 안성고를 졸업했다. 이후 전북체육회 소속으로 2017년 전국 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일반부 개인 15㎞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 사람들
  • 김문경
  • 2025.03.03 19:05

정진 새만금범도민추진위 이사장 “새만금, 전북의 미래를 여는 열쇠…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새만금은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산입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추진이 필요합니다.” 정진(72) 새만금범도민추진위원회 신임 이사장은 새만금 개발이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새만금 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인프라 조성에 힘을 싣고 범도민적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전주 출신인 정 이사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애향본부 부총재를 맡아 도민 화합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주시체육회 부회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정 이사장은 새만금 개발이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지만 지자체 간 갈등과 사업 지연으로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해있다"며 "새만금 신공항과 신항만, 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야 전북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새만금 개발은 특정 기관이나 기업의 몫이 아니라, 도민 모두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정 이사장은 "위원회가 전북의 목소리를 정부와 기업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새만금 추진 체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만금 개발이 지역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전북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할 기회라고도 했다. 그는 “단순한 경제 성장만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 향상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새만금 사업이 전북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주 출신인 정 이사장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역에서 사업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전주시체육회 부회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는 전북애향본부 부총재를 맡고 있다.

  • 사람들
  • 이준서
  • 2025.02.26 16:57

완주군 애향본부 정기총회·장학금 수여식 개최

2025년 완주군 애향본부(본부장 정환철)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이 26일 완주군 봉동읍 완주군협력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특별자치도 애향본부 총재,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서남용∙이순덕 완주군의회 의원, 권요한 전북도의회 의원, 김대호 농협 완주군지부장, 이상배 완주군 생문동 이사장, 윤현철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용대 봉상신협 이사장, 이희수 완주군시설공단 이사장, 가수 현진우, 완주군 애향본부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총회에서 완주군 애향본부는 기존 사업들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발전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본부는 올해도 미등록 양로당과 다문화 가족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재경 및 영남 향우회와 교류,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때 출향민 초청, 완주군 읍면 애향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군 애향본부는 이날 고교 신입생 25명에게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완주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가수 현진우 씨는 7년째 행사에 참석해 장학금을 보탰으며, 신연상 완주군애향본부 이사도 별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윤석정 총재와 정환철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주군 애향본부 활성화를 다짐했으며,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완주군 발전을 위해 애향본부가 더욱 많은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원용
  • 2025.02.26 15:21

전주의 문화·이야기 시민 눈으로 담아낸다

전주시민들이 직접 전주의 매력을 찾고 알리는 ‘2025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10명의 시민홍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홍보단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전주의 문화·환경·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발굴해 글과 사진, 그림,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개인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현장 취재를 통해 전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전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전주의 정책과 축제, 문화행사 등 시정 소식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전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시민의 눈으로 담아내는 시민홍보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시민홍보단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활동으로 전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거쳐 웹툰과 일러스트, 사진, 영상 등 콘텐츠 활용 능력을 갖춘 최종 10명의 시민홍보단을 선발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5.02.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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