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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만성지구 '법조 3성' 기념관 건립 표류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의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 신축 이전에 맞춰 우리나라 법조계를 대표하는 전북출신의 법조 3성(聖)을 기리는 기념관을 짓자는 논의가 중단되면서 기념관 건립사업도 표류하고 있다.법조 3성은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순창), 서울 고검장을 역임한 화강 최대교(익산), 서울 고등법원장을 지낸 사도 김홍섭 선생(김제) 등 3명을 일컫는 말로 법조계는 이들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법조인으로 추앙하고 있다. 이들의 출신지는 모두 전북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지역 법조계에서는 수년 전 전주에 이들을 기릴 법조 3성 기념관을 건립하자는 논의가 추진됐지만 사업이 방향을 잃고 중단된 상태다.전북도와 전주시가 예산 확보활동이나 지원에 난색을 보였기 때문인데, 만성지구 기반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가면서 법조 3성 기념관 건립 주장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업의 취지를 살려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 법조계가 함께 국비확보 및 사업 추진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23일 전북 법조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전북지방변호사회의 법조 삼성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3년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들어서는 전주 만성지구내 법조타운 부지 앞 문화체육시설지구에 법조 삼성(삼현)기념관(가인기념관) 건립을 제안했다.기념관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3000㎡ 규모이며, 내부는 상설전시실과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회의실, 강의실, 체험실, 개인연구실, 자료실 등이 마련된다. 사업비는 85억원을 들여 2018년 준공한다는 계획이었다.사업비 가운데 토지매입비 10억원 정도는 변호사협회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분담한다는 계획으로 도는 사업초기 기념관 건립을 위한 연구 용역비까지 지원했다.2014년 9월에는 당시 전주지방법원 박형남 법원장, 현 법무부 차관인 이창재 전주지검장, 김승수 전주시장 까지 참여해 기념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까지 열었지만 아직까지 사업은 오리무중이다. 연구 용역을 지원한 전북도는 물론 전주시까지 사업예산 지원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기념관 5층에 들어설 변호사 사무실이 사실상 변호사회 업무용이어서 문화체육시설용지를 업무용지로 용도변경해야 하는 점, 부지 용도변경시 사실상 민간 사익단체인 변호사협회를 위한 특혜시비 우려, 사업 추진 및 향후 기념관 운영 주체 미확정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기념관 안에 채워질 각종 사료 확보도 쉽지 않은 과제로 지적된다.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사료는 대법원 차원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자료가 비교적 많지만, 최대교 고검장이나 김홍섭 고법원장의 사료는 적고 제대로 확보하기 힘든데다 세월이 흐를수록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지적이다.법조 삼성에 대한 풍부한 사료없이 기념관이 지어질 경우 겉만 기념관, 속은 변협 회관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가능성이 커 예산 확보는 물론 사업 추진 동력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이 때문에 법무부 등 정부 차원에서 법조 삼성 기념관 건립을 국가 사업화해 관련 사료를 확보하고 예산 확보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전북지방변호사협회 사업회 관계자는 일각의 우려처럼 변호사 회관이 주목적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우리가 임대를 하던지 구입을 하던지 자체적으로 건물을 마련할 수 있다며 기념관 사업의 변질 가능성을 일축했다.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덕진공원에 세워진 법조 3성 동상은 법조 기관장들이 부임하거나 신년에 참배하는 의미있는 곳이라며 법조 3성 기념관은 전주는 물론 전북의 훌륭한 인문학적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원광대학교 문화콘텐츠 전공 원도연 교수는 법조 3성은 전북 인물이라는 범위를 넘어 한국 법조의 기틀을 만든 인물들로 우리 지역의 인물을 기억하고 기념한다는 취지를 도와 시가 간과하는 것 같다며 일부에서 우려되는 변호사 회관 변질 우려는 시민에게 공개하고 공유하며, 도와 시가 위탁 운영 형태로 갈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법원·검찰
  • 백세종
  • 2017.02.24 23:02

보이스피싱 일당 전원 검찰 구형대로 실형

56억원대 보이스피싱 사기단 사건과 관련, 국내 인출 총책 국모 씨(33)와 조직원 등 구속기소된 14명 모두 검찰이 구형한 징역 10년에서 징역 2~5년 등 구형량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아 주목받고 있다.23일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문성)에 따르면 사기단 총책 임모 씨(미 검거)와 국 씨는 2015년 필리핀 마닐라에 국제 전화금융사기 콜센터를 마련한 뒤 지난해 7월까지 500여 차례에 걸쳐 56억5000여만원의 보이스 피싱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구속 기소됐다.이들은 대출상담을 빙자해 체크카드를 만들게 하고 수수료 명목 등으로 금품을 편취하거나 이를 이용해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전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와 함께 수사와 기소를 병행하며 순차적으로 이들을 구속기소했으며, 사기죄는 물론, 범죄단체가입, 활동죄까지 적용해 단순한 통장 전달책이나 인출책까지도 법원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이번 사건수사는 지난해 대검찰청이 선정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이형택 전주지검 차장검사는 검찰은 향후에도 보이스 피싱 범행이 더 이상 발 디딜 수 없도록 무관용 원칙을 적용,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법원·검찰
  • 백세종
  • 2017.02.24 23:02

전주지검, 작년 하반기 업무평가 '6관왕'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장호중)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검찰청이 실시한 업무평가 결과 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주지검은 △자체 청렴도 △구금보호시설 인권보호 △서민생활침해사범 단속 △4대 사회악 범죄 관련 대응 △과학수사 △자유형 미집행자 검거 실적 등 6개 분야에서 우수청으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외부위원을 포함한 자체 청렴 TF팀을 구성하고 민원인 출입단계부터 피드백 조치까지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깨끗한 검찰상 구현을 위해 펼쳐온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여기에 수용자 초상권 보호를 위한 검찰과 법정사이 차단막 설치와 서민 등 사회적 약자 상대 범죄에 적극 대응한 점도 인정받았다.기관 우수평가와 함께 전주지검 소속 검사 가운데 특히 보이스피싱 사범 13명을 기소해 징역 10년이 선고되도록 한 박혜경 부부장검사(4830기)와 김재성 검사(4236기), 김하영 검사(3443기), 조직폭력배 33명을 구속한 박재평 검사(39기)는 대검 강력부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전주지검은 앞서 지난해 상반기 업무평가에서도 7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장호중 지검장은 전주지검이 상하반기 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검찰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그 사명에 충실한 검찰상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전주지검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에 대한 청렴도 측정에서도 2위를 기록, 우수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법원·검찰
  • 백세종
  • 2017.02.23 23:02

특검, 구속된 이재용 이틀째 소환…특혜 부인

433억원대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됐다.특검은 이 부회장을 이날 오전 10시께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 구속된 뒤 18~19일 연이틀 이어지는 강도 높은 조사다.오전 9시 40분께 전날처럼 사복 차림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을 지원했나’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2시께 특검에 나와 8시간 가까이 조사받고 복귀했다.특검은 이날도 2014년 9월부터 2016년 2월 사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세 차례 단독 면담에서 경영권 승계 작업에 정부 차원의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 전달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 진술을 통해 박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 대한 삼성 측 지원과 정부의 삼성 특혜 사이에 연결고리를 확인하겠다는 게 특검의 의도다.특검은 경영권 승계 완성의 필요조건인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이후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주식 처분,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회사 전환 등을 추진할 때 박 대통령 지시로 청와대가 이를 측면 지원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다만 이 부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조사에서도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어떤 특혜를 받은 바 없다고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검 관계자는 “아직 이 부회장 진술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최씨 측에 제공된 자금도 박 대통령의 강요·압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건넨 것으로 대가성 있는 돈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 조사는 다음 주 예상되는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뇌물혐의의 사실관계 확정을 위한 마지막 수순으로 읽힌다. 이 부회장의 진술 내용에 따라 대면조사 진행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 법원·검찰
  • 연합
  • 2017.02.20 23:02

폭행·협박·방화…동네주폭 실형

전주지법 제2형사합의부(재판장 이석재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동네 주민들을 폭행하거나 행패를 부린 혐의(상습특수협박 등)로 기소된 홍모 씨(50)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알코올 의존 증후군을 치료해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일부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반면 2차례의 징역형 등 여러 차례 처벌받았는데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법질서를 경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점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홍 씨는 지난해 9월 21일 오전 2시 35분께 전주시 덕진구 동네 편의점 앞에서 A씨(45)에게 다가가 이유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등 수개월 간 주민들을 폭행하거나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그는 주차 차량에 소주병을 집어 던지거나 동네 미용실에서 병을 깨뜨려 주인을 위협하고, 당구장에서는 사소한 이유로 손님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심지어 “도로포장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도로에 폐건축자재를 모아놓고 불을 지르고 좌변기를 망치로 깨 파편을 도로에 뿌려 교통을 방해하는 등 기소될 때 죄명이 10개에 달했다.

  • 법원·검찰
  • 백세종
  • 2017.02.17 23:02

열한 살 아들은 용서했지만 법원은 용서 안한 폭력아빠

아버지를 용서해주세요, 같이 살고 싶어요.아버지가 자신을 소주병으로 때리고 깨진 병 조각으로 이마를 긁어 피가 나기도 한 A군(11)이 수사기관에서 한 말이다. 그러나 법원은 사회에서 아버지를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아내와 떨어져 A군과 단둘이 살던 아버지 B씨(36)는 2015년 2월 중순 자택에서 아들이 엄마를 만나고도 만나지 않았다고 거짓말했다는 생각이 들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술에 취한 그는 플라스틱 의자를 집어 들어 아들의 팔과 다리를 4차례 때렸고 빈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네가 잘못한 것이 무엇이냐, 아빠에게 무엇을 원하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A군이 아빠가 술을 안 먹는 것이라고 대답하자 깨진 소주병 조각으로 A군의 이마를 긁고 뺨을 때렸다. 이때 역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그는 A군이 어느 날 아빠가 무섭다며 친구 집에서 잠을 자고 오자 배와 뺨을 때리는 등 1년 넘게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했다. 이 같은 학대는 A군이 친척에 자초지종을 털어놓으면서 외부에 알려졌다.지난해 4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아동학대행위에 대해 긴급임시조치통보서를 작성한 후 서명하라고 요구하자 B씨는 다 필요 없다. 이제 아들이 안들어오는 거냐, 데리고 가버려라고 소리지르며 통보서를 찢어버리기도 했다.검찰은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상해,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조사 내내 아빠의 처벌을 바라지 않고 함께 살고 싶다고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진술한 A군 때문이었다.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B씨를 당분간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징역 2년 6월을 선고한 뒤 법정 구속하고 100시간의 아동학대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15일 밝혔다.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피해 아동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가혹 행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고, 과거 폭력이나 음주 및 무면허 운전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한 뒤 피해 아동의 보호 필요성 등을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격리해 교화재활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현재 A군은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여전히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법원·검찰
  • 백세종
  • 2017.02.16 23:02

특검 승부수…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14일 다시 청구했다.지난달 1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26일 만에 다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영장발부 여부는 수사 기간 연장 논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특검팀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하고(뇌물공여) 이를 위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특검은 삼성 계열사가 최 씨 측 법인과 계약하거나 이들에 자금을 제공한 행위가 준정부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이 의결권을 행사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대가라고 의심한다.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면권 등을 지닌 박 대통령이 합병 찬성을 지시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지원했고 이 부회장은 그 대가로 거액의 자금을 최 씨에게 줬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다.특검팀은 합병 과정에서 심화한 순환출자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삼성SDI가 보유한 통합 삼성물산 주식 1천만 주를 처분해야 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결론을 내렸다가 청와대 측의 압력으로 이를 500만 주로 줄였다는 의혹도 파고들어 보강 수사했다.이 부회장이 ‘최순실 게이트’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 법원·검찰
  • 연합
  • 2017.02.15 23:02

목적지 잘못 말해 놓고 되레 택시기사 폭행한 50대 집유

전주지법 제1형사합의부(재판장 장찬 부장판사)는 10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로 기소된 이모씨(5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알코올 치료강의 40시간 및 사회봉사 80시간 수강을 명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이미 동종범죄로 9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이런 범행은 자치 교통사고로 이어져 불특정 다수에 대한 인적물적 피해까지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범죄라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이 씨는 지난해 12월 4일 0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욕을 하며 택시기사 A 씨(45)의 머리를 뒤로 젖힌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그는 A 씨가 전주역까지 온 뒤 전주역에 다 왔는데 어디로 갈까요라고 묻자 누가 전주역으로 가자고 했느냐. 우리 집으로 가자고 했지라며 폭행했다.이 씨는 파출소에서도 발로 A 씨의 팔을 2차례 걷어찼으나, A 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 기각 판결을 받았다.공소 기각은 형식적 소송 조건의 흠결이 있을 때나 반의사 불벌죄 사건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피해자 의사표시가 있을 때 내려진다.

  • 법원·검찰
  • 백세종
  • 2017.0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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