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11:0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대형사업 특별감사 TF팀 구성하라"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의원장 이향자)는 지난달 28일에 이어 1일에도 특위를 열고 기획감사실과 주민생활지원과 재정관리과 등에 대한 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특위 위원들은 대규모 사업 사후관리 문제와 과다한 국도비 반납, 전보제한 인사, 다문화가정과 아동복지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최상철 의원(삼례·이서)은 “읍면 지역의 균형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는 사업예산이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별로 계획성 있는 균등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류영렬 의원(봉동·용진)은 “대형사업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들고 “보조금사업 및 100억원 이상 투자되는 대형사업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기획특별감사 TF팀을 구성하라”고 주문했다.서남용 의원(고산 등 6개면)은 “완주군의 농촌인구가 증가하는데도 농업예산은 타 시군 평균 25.5% 보다도 낮다”면서 “한중 FTA 타결 등으로 농촌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점진적인 증액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은 “해당 직위 임용 1년 이내에는 다른 직위로 전보 할 수 없음에도 지난 7월 인사에서 23명중 8명이 전보제한을 위배했다”고 질타했다.” 이향자 위원장(봉동·용진)은 “다문화가정 전수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올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정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2.02 23:02

완주군 내년 예산 5723억 편성

완주군이 내년도 예산안으로 5723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1% 늘어난 5411억원, 특별회계가 6.2% 증가된 312억원이다.일반회계의 경우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가 지난해보다 23.6%가 증가한 988억원, 사회복지 분야가 13.3%가 늘어난 1188억원, 문화관광 분야가 30.6% 증가된 247억원, 공공질서 분야가 40.1%가 늘어난 269억원이다.특별회계는 산업단지 상수도 148억원, 산업단지 하수도 73억원, 일반 상수도 44억원, 농촌소득사업 35억원 등이다.군은 이에 따라 내년도에 일자리 1만개 창출과 혁신도시 농식품마켓 건립 등 농업융성, 기초연금 보육지원사업 책마을 문화센터 조성사업 등 삶의 질 향상 등 3대 핵심 정책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대 현안인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와 무료 환승제, 주민참여 건의사업, 아파트 공동체를 위한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등도 적극 추진한다. 여기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난안전 분야에도 주력할 방침이다.내년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19일 확정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농업융성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민선 6기 3대 핵심 정책과제에 중점을 두고 재정건전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더 잘 살기좋은 완주 건설과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성장해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2.01 23:02

"미래 성장동력 확충, 으뜸도시 완주시대 개막"

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2015년은 민선 6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완주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으뜸도시 완주의 새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밝히고 3대 핵심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1만개 창출과 △완주농업 융성프로젝트 추진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구현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이어 민선 6기 출범 후 6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테크노밸리 1단계 조성사업 완공과 삼봉지구 택지개발 재추진, 1263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인구 10만시대 완주의 성장기틀을 마련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박 군수는 특히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통해 월급받는 군민을 실현하고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강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 추진 등 상생경제로 살맛나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군민 복지증진과 관련, 박 군수는 369 보육프로젝트 추진과 농촌 의료버스 운행 및 지정 주치의제 도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박 군수는 이와 함께 완주문화재단 설립과 완주학 정립 프로젝트를 추진해 문화 예술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인재육성재단 및 인재개발관 운영과 교육 중간조직인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농촌형 거점중학교 육성 등 교육걱정 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박군수는 향후 군정 운영과 관련, 소통을 민선 6기 제1 정책 브랜드로 정하고 도시공동체 활성화 및 군민생활문화 융성을 위한 완주 르네상스를 추진하는 한편 상생화합의 날 축제화와 군민상생공원 건립 등 위민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1.28 23:02

완주군, 오지마을 농가 농산물 수송 도와

완주군이 오지마을 주민들의 농산물 출하를 돕기 위해 로컬푸드 마을여행 버스를 운행, 큰 호평을 얻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대중 교통이 취약하고 마땅한 이동 수단이 없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농산물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상관과 이서 구이면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마을여행 버스를 하루 2차례씩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그동안 이들 면지역 오지마을 주민들은 완주-전주 시내버스 환승비용 부담과 장거리 농산물 수송에 대한 어려움, 고령 농가들의 안전문제 등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 출하가 어려웠던게 사실.군은 이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은 상관이서구이 등 3개 면지역에 지난 9월부터 미니버스와 승합차 3대를 지원, 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마을여행 버스로 운행해 고령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로컬푸드 마을버스는 토일요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출발해 농촌마을로 떠나는 농촌체험 투어버스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인 남동순씨(여62)는 그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들고 버스타기가 어려워 출하를 포기했던 분들이 많았는데 마을여행 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매우 편리해졌다고 전했다.군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1억60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전용 택시 4대를 구입해 봉동읍사무소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지난달부터 500원 으뜸택시를 도입해 시골 노인들과 장애인고령 농민들에게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고령 농가와 시골지역 노약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1.26 23:02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확대를"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선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완주군에 따르면 군에서 지원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구이 모악작은도서관을 비롯 이서 배꽃뜰, 상관 기찻길, 소양 철쭉, 화산골, 경천애인 등 모두 6곳으로 연간 4500여명이 각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하지만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한데다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은 예산 부족으로 운영하지 못해 주민들의 참여와 이용이 낮은 실정이다.실제 북아트 체험교실과 시조교실 독서캠프를 운영하는 구이 모악작은도서관의 경우 연간 3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디톡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양 철죽 작은도서관은 270여명, 화산골작은도서관은 240여명, 경천애인작은도서관은 290여명 정도가 문화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반면 이서 배꽃뜰작은도서관은 독서퍼즐 등 연간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2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관 기찻길작은도서관도 주민시네마스쿨 등 7개 프로그램에 11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운영하는 중앙도서관의 경우 어린이 독서교실 등 21개 프로그램에 3000여명, 봉동 둔산영어도서관은 영어초보교실 등 26개 프로그램에 1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이처럼 문화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는 곳은 작은도서관 이용이 많은 반면 프로그램 운영이 적은 작은도서관은 이용자들도 저조한 상황이다.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작은도서관 문화관련 프로그램 지원비가 평균 200만원 정도에 불과해 캘리그라피와 작가수업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촌 면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선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선 내년에 4000만원 정도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면서 추가 예산확보 노력과 함께 문체부 공모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도서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4.11.2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