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4 10:4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군, 여성 사회진출 다양한 지원 사업

무주군은 ‘2014년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무주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선미농산(주), (주)대한거울, 남영제약영농조합, 무주지역자활센터, 섬김요양원 등 여성친화일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옥 군 여성다문화담당은 “군에서는 지역 사회와 더 많은 기업들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해 여성들에게 능력 발휘의 기회와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무주읍 예체문화관 국제화교육장에서는 경리사무원 양성 교육 개강식과 이와 관련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도 열렸다. 경리사무원 교육은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상 등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리사무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전산프로그램 활용 등 업무처리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일반 기업과 유관기관, 훈련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련업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교육생 취업연계를 위한 취업처 확보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4.04.03 23:02

뜨거웠던 무주 4·1 만세운동 되새겨

올해로 95주년을 맞는 4·1 무주만세운동 기념행사가 1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무주 장날에 일어났던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나라독립에 기여한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열렸다.행사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전영수 목사)가 주관한 것으로 4·1 만세운동 추진배경 보고와 독립선언서 낭독, 우리의 결의,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4·1 무주만세운동은 1919년 3월 7일, 서울에서 일어났던 3·1 만세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무주장날 일어난 독립운동으로 전일봉 선생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교회들과 보통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됐다. 그 후 무주지역에서는 총 7회에 걸쳐 3500여 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날의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전일봉 선생(적상면 출신)은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귀향한 후에도 나라독립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을 벌이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2001년 3월 무주읍 지남공원 내에 故 전일봉 선생(1896~1950)의 동상을 세워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으며 당시 전일봉 선생이 ‘삼숭학교’ 간판을 걸고 무진장 지역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던 여올교회는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4.02 23:02

무주군 간부공무원 기강해이

무주군 간부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문제가 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간부공무원들이 근무시간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점심시간을 전후로 이런 일들이 더욱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실제로 기자가 파악한 바로도 31일 오후 1시 이후에 자리를 지켰던 사무관은 군 청내 11개 실·과장 중 8명이었다.나머지 3명은 시간을 어기고 복귀하지 않은 것이다.계장급들도 사정은 마찬가지.특정 과에서는 오후 1시가 넘었지만 5명중 3명이 복귀하지 않고 있었다.점심시간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는 것이다.이 같은 현상은 구내식당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오전 11시 45분. 직원들은 하나 둘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12시가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직원들도 있었다.이에 대해 주민 김 모씨(49)는 “평소에 보면 근무시간임에도 군청 밖에서 공무가 아닌 개인적인 볼일을 보는 것을 많이 목격했다”며 “국록을 먹고 사는 공무원이 시간이 생명인 요즘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화를 냈다.또 다른 주민 이 모씨(52)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이 씨는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일을 보러 군청에 들어갔지만 담당자는 이미 식사를 하러 나가고 자리에 없었다”라며 “간부공무원들이 제대로 시간을 지킨다면 그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당연히 시간을 엄수할 것이고 근무기강 역시 똑바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무주
  • 김효종
  • 2014.04.01 23:02

무주군, 스포츠 대중화 선언

무주군이 군민건강증진을 목표로 한 ‘골든 플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밝혔다. 군은 ‘골든 플랜’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까지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 운동장, 골프연습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장 등의 실내·외 체육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의견 수렴, 연차별 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국·도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골든 플랜’은 공공생활체육시설을 확충, 스포츠 대중화를 실현해 군민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옛 서독이 1960년대에 15년 계획으로 추진하며 생활체육 선진국을 실현했던 ‘스포츠 시설 건설계획’에 근거하고 있다.문현종 무주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골든 플랜 프로젝트는 챔피언십 스포츠에서 일상 스포츠로의 방향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었던 독일의 골든 플랜 정신을 표방하고 있다”며 “필요 시설들을 확충해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어 간다면 스포츠 활동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화합과 건강증진, 스포츠 휴양도시로서의 무주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31 23:02

무주 농촌지도사 멘토링 파트너십 좋은 평가

올해로 운영 4회 째를 맞고 있는 무주군 농촌 지도사들의 ‘멘토링 파트너십’이 직원들의 역량 및 유대감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4년 멘토링 파트너십’ 결연식에는 다래와 오미자, 고추, 벼, 복분자, 토마토, 사과 등 7개 작목에 대한 선배 지도사(멘토)들과 후배 지도사(멘티)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연구할 주제를 공유하며 1년 동안 진행해 나갈 이론과 현장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14년 멘토링 파트너십’은 무주 다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재배기술, 오미자 병해충 및 생리장해의 종류 및 방제대책, 고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종류 방제대책, 벼 재배기술 및 병해충 진단요령, 고품질 우량 복분자 생산기술 및 소득조사 분석요령, 토마토 시설재배지 병해충 및 유기농 토양관리 방범, 사과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대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종원 군 기술기획담당은 “후배 지도사들의 빠른 적응과 선배지도사들의 업무능력 강화, 나아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인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멘토링 파트너십의 운영은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8 23:02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속 착공 노력"

무주군 태권도원 지원 육성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총회가 2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호진 위원장과 추진위원 등 3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태권도원 개원 관련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2013·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 승인 건 등을 심의했다. 지난 2004년도에 결성된 추진위는 그간 ’태권도원-무주‘에 관한 홍보활동 및 각종 태권도 대회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올해는 176억 원의 기부금으로 조성 예정이던 태권전과 명인전 등 기부금 모금액 부족으로 착공하지 못한 상징지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세계 태권도문화엑스포 등 국내외 태권도대회의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태권도원 개원식에서는 개원축하 및 성공기원 전진대회를 주최·주관할 예정이다.추진위 김호진 위원장은 “태권도원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태권도원을 국가브랜드로 키워 나가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도 공유의 폭을 넓혀가다 보면 국가적인 관심을 이끌어 오는 일도 민자 유치도 좀 더 수월해지지 않겠느냐”며 “막중한 사명감으로 추진위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모아 더 열심히 뛰어 뛸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1일 개원(개원식 4.24)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원은 231만4213㎡ 규모에 국제경기장과 전망대, 연수원, 비지터센터, 관리동 등 공공부문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6월 준공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7 23:02

"팔도장터 관광열차 타고 무주 오세요"

무주 반딧불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로부터 ‘2014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시장’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무궁화호 8량, 504석’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무주 반딧불시장을 비롯한 전국 11개소의 전통시장을 오는 11월까지 45~50회 정도 운행(각 시장별 4~5회 운행, 회당 방문예상 인원 400여 명)하게 된다. 장터 관광열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운임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하며 코레일에서는 전용열차 배차와 운임할인, 홍보 및 고객모집 등 관광 상품 운영을 전담한다. 이외에도 각 기관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 그리고 언론 등에 시장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차역이 없는 무주의 경우는 인근 지역의 역까지만 열차가 운행을 하고 목적지인 무주 반딧불 시장까지는 관광버스로 이동하는 형태이다.팔도장터 방문시장 운영을 위해 무주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버스연계지 지원, 관광지 할인 등 행정적인 지원을, 반딧불시장 상인회에서는 특판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선태 무주군 민생경제담당은 “201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팔도시장 관광열차의 운영 실적을 분석해보면 방문시장 8곳에 21번의 관광열차가 운행돼 관광객 8000여 명, 약 3억 2000여 만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며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무주로 향하게 되면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무주 반딧불시장은 물론 무주관광과 지역경제 역시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의 개발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의 전통시장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이에따라 지난해 8개 전통시장에 이어 올해는 무주 반딧불시장을 비롯한 경북 경주 계림시장과 충북 제천 한마음약초시장 등 3곳이 선정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6 23:02

무주·장수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정섭)은 지난 18일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2014 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부문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45명의 초·중학생 영재를 선발했으며 연간 107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와 생활을 연계한 융합적인 주제탐구를 하게 된다.2006년 개원한 무주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전라북도 영재교육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3팀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최정섭 교육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력 양성이 국가 발전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때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자신의 영재성을 갈고 닦아 꿈과 끼를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하 장수영재교육원)은 18일 장수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장수영재교육원은 초 4학년~중 2학년의 56명을 대상으로 초등영재반, 중등영재반, 발명영재반, 중등사사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수학·과학 수업, 리더십특강, 논술 및 독서 토론, 캠프활동, 현장체험학습,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에 나선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