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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내년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 나서

무주군은 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적상면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안성면과 부남면, 26일에는 무풍면과 무주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7일에는 설천면 주민들을 만난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제도(예산운영 과정에 납세자인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한 것)에 기반을 둔 것으로 2014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재정 투자방향과 소득 및 복지사업 발굴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무주군은 2006년도에 제정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지방재정법 제39조 및 동법시행령 제46조)에 근거해 이를 시행, 그동안 홈페이지와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1년도부터는 찾아가는 군민워크숍을 실시해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관 기획관리실장은 "군민워크숍은 참여 자치와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갈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09.27 23:02

홍낙표 무주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홍낙표 무주군수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2013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지위향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시상금 500만 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전달받게 된다. 5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평택과 영월, 여수 등 10개 자치단체장들과 NH농협은행 시·군 지부장 등 2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낙표 군수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지표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지위를 올려 대우하고 △농사를 편하게 짓게 하며 △농가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업부문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전체 예산의 25%) △농업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권리장전'의 제정 및 선포 △3년 간 보조금이 5000만원에 이를 경우 1년 간 농업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농업보조금 '한도 일몰제' 시행 △'농업인 건강증진조례' 등을 제정한 것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마케팅 도입,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농산물 생산 및 가공, 유통 분야의 혁신을 꾀하고 천마, 머루, 호두 등 지역전략 식품을 육성한 공적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홍 군수는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해 주신 상인만큼 굉장히 기쁘고 또 영광"이라며 "우리 군은 우리나라의 생명산업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특화작목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09.06 23:02

무주군, 3천여 품목 반딧불 상표권 확보

전북 무주군이 특허청으로부터 농축수산,공산품 등 3천109개 품목에 대해 반딧불 상표 등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주군은 1998년도부터 반딧불이와 관련된 상표, 업무표장, 서비스표, 실용신안, 디자인 등 73종을 특허청에 출원등록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달걀, 김치, 두부 등 20개 품목이 추가로 상표등록 결정을 받게 돼 반딧불이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군은 재산권 확보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해 오면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로고캐릭터 등을 개발해 무주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판매량을 높이는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딧불 상표를 부착하고 출시되고 있는 농특산물 중 과수는 다른 지역 브랜드에 비해 20~30%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딧불 상표가 부착된 농특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까지 확산되면서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 10억 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사이버 장터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의 매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경영 김재원 담당은 "반딧불 상표등록 품목 확대는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와 반딧불 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친환경 농특산물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연합
  • 2013.08.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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