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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희망 바이러스' 전파

무주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적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는 대상자의 빈곤예방과 탈 빈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해에만 300여 가구에 공공과 민간분야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원한계 극복을 위해 공모사업 응모와 후원 등을 통한 지원금 확보노력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5월과 10월, 희망복지 지원단의 한명숙 통합사례관리사가 이랜드 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에 공모해 85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최병현 희망복지담당은 “지자체 자원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통사사례관리사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 4월 출범해 관련 공무원들과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 6명이 함께 복지와 보건, 고용, 교육, 경제, 정서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양의무자로 인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식료품비와 의복비 등 생계비, 각종 검사 및 진료를 위한 의료비, 위기사유 발생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이용 및 교육지원 등 긴급지원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320-2717)에 신청을 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3.11.27 23:02

무주군청 쉼터서 추위 녹이는 훈훈한 기부문화 행사 마련

‘2013년 무주 나눔의 날 초대, 사랑 나눔 먹을거리 장터’가 21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무주군청 차 쉼터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먹거리 장터와 기부물품 판매장 등의 ‘나눔마당’과 재능기부 문화공연,시화전·유용주 작가 사인회 등이 마련되는 ‘문화마당’, 자원봉사와 성금모금·후원금, 동전 모으기로 진행되는 ‘감동마당’으로 펼쳐진다. 나눔마당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과 무주지역자활센터, 평화요양원, 청소년수련관, 하은의 집, 햇살 가득한 집,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천마와 와인류, 쌀 등의 기부물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마당에서는 주계음우회를 비롯한 관내 동호회들과 개인들이 꾸미는 노래와 악기연주, 풍물패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시화와 사진작품들이 전시·판매되며 다수의 산문집(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과 시집(가장 가벼운 짐 등)을 발표했던 유용주 작가와 이봉명·전선자 시인 초청 사인회도 마련된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많은 기관과 업체, 그리고 주민들께서 물품이나 성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해주고 계셔서 해마다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딧불이 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는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1.21 23:02

"산악자전거 타러 무주로 오세요"

무주군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에 산악자전거 연습장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월 레저·바이크텔 주차장 옆에 660㎡ 규모로 ‘동산’과 ‘점프대’, ‘모글’과 ‘시소’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춘 연습장 개장과 더불어 전문가(이동성 사무장) 강습 등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잠재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양춘모 씨(57·구천동관광연합회장)는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의 산악자전거 연습장은 이제 막 자전거에 입문했거나 고난이도의 기술 습득을 원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한 시설인 것 같다”며 “앞으로 자주 들러서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며 실력을 키워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개장한 ‘덕유산 레저 바이크텔’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곳으로 산악자전거(MTB) 10대와 일반자전거 3대, 안전모와 보호대 등의 장비들과 MTB 정비실, 자전거 무료 보관소, 숙박과 교육을 위한 게스트룸, 다목적홀, 체련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산악자전거(MTB)로 특화된 사업(자전거 대여 등 1일 4시간 기준 1만 원, 정비, 강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객 수는 올 한 해만 6000 여 명(11월 현재)을 넘어섰으며 숙박과 자전거 대여, 농·특산물 판매로 인한 수입이 5700 여 만 원에 달하는 등 매출이 지난 해 대비 무려 140%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브랜드 경영담당은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이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건전한 스포츠 활동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기존의 시설들에 연습장이 더해지면서 산악자전거 타기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무주군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과 향로산, 남산 등에 MTB 경기장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이 전체 규모의 82%를 차지하는 지형적 특성상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순례지가 되고 있으며 그란폰도 피나렐로를 비롯한 트루드 코리아와 삼천리 자전거 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등 국내·외 자전거 대회들의 개최지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1.20 23:02

무주 용포리∼적상면 삼유리 가는 길 안전해졌다

무주군이 무주읍 용포리에서 적상면 삼유리까지의 군도 3호선(4km) 재포장 공사를 마쳤다.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이 구간 공사로 왕복 2차로에 대한 아스콘 덧씌우기(3.5km)와 도로 법면 보수,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까지 마무리됐다. 군도 3호선은 ‘92년도에 최초 포장이 된 곳으로 노면상태 등이 고르지 않아 재포장에 대한 필요성이 주민들로부터 제기돼 왔다. 주민들은 “새로 포장된 도로를 다니니까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안전해서 안심이 된다”며 “이 도로를 오가는 주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포장 공사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67.37km중 공용기간이 20년 이상 된 노선(33.6km)에서 노면 불량 구간에 대한 중장기 보수 계획을 수립해 ‘11년도부터 사업(아스콘 덧씌우기,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을 추진해왔다. 군은 ‘11년도에 설천∼미천 간 2,7km 구간을, ‘12년도에는 가당선 2.6km 구간을, 올해에는 군도 3호선 4km구간을 완료했다. 이상석 도로개발담당은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관광군의 이미지에 걸 맞는 도로관리를 하기 위해 군도 재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노후 구간에 대한 보수와 시설물 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무주 찾고 싶은 무주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11.20 23:02

무주군-코레일 '기차타고 무주여행' 상품 개발

무주군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무주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시킨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두 손을 맞잡았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화체육 관련공무원들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김인호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관광과 문화, 축제, 스포츠 등 무주군이 보유한 유·무형적 관광자원으로 상품개발 및 활성화에 협력해 갈 것 △반딧불축제와 무주얼음축제 등 무주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들을 열차상품으로 운영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활용 △공통의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이전부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태권도원과 무주구천동,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군의 관광명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당장 연말부터 이용할 수 있는 '덕유산 눈꽃 기차여행' 상품 운영에 대한 부분을 무주군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KTX매거진, 전광판 등에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 등에 대한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인천공항과 대전 KTX가 직결 운행됨에 따라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혼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기차타고 무주여행'은 반딧불이와 축제, 단풍, 눈꽃 등 계절과 자연을 테마로 지난 '02년도부터 여행사와 코레일 상품 등을 통해 운영이 돼 왔으며 이 상품을 통해 1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무주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3.11.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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