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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애플스토리 공원 준공

무주 애플스토리 농어촌테마공원 준공식이 25일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 박승해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애플스토리 농어촌테마공원은 총사업비 82억 2000여 만 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돼 11만2003㎡ 규모(건축 연면적 2450㎡)로 조성됐다.주요 시설로는 연구체험관과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애플연구센터(전시관, 체험관, 전망대)와 애플농장관리센터(농기계, 기자재 보관), 애플농장 체험장, 휴게광장 및 야외전시장,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홍 군수는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에는 사과의 고장 무풍을 상징하고 무주군을 대표하는 명소를 탄생시키기 위한 간절함과 노력이 함께 들어가 있다”며 “앞으로 반딧불 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농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소득창출,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공원이 위치한 무풍면 증산리 일대는 해발 500m이상으로 고랭지 기후와 사과 생산에 적합한 토질을 가지고 있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반딧불 사과가 생산되는 곳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0년부터 사과나무 분양을 통한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141주가 분양되면서 1620팀 6174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가 2억 1000여 만원의 직접적인 분양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영 군 농촌기반담당은 “무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연구하고 관련 가공식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 관광객들이 재배 과정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반딧불 사과와 무주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킬 수 있는 체험들까지 가능한 공간이 탄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2.26 23:02

무주군,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초·중·고생들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무주군이 수도권 8개교 학교장들과 수학여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반딧불청소년수련원 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팸 투어는 수학여행 최적지로서의 무주를 각인시키고 수도권 지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24일에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반디별 천문과학관 견학과 문화공연을, 25일에는 덕유산국립공원 관광곤돌라 체험, 머루와인동굴 방문, 양수발전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팸 투어에 참가한 교사들은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시설들과 그곳에서 운영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에 새삼 놀랐다”며 “환경, 체험, 학습, 숙박, 휴식 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무주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은 국내공공기관 수련원 중 두 번째로 조달청에 등록된 조달기관이다.청소년수련원은 건축 면적 2908.79㎡ 규모(지상 3층, 지하 1층. 숙박 정원 300명)로 실내 집회장을 비롯한 강의실과 편의시설, 숙박실, 체험활동실과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누워서도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도록 지상 3층의 천정을 유리로 조성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반딧불청소년수련원 임재근 지도사는 “개원 후 지난 2년 간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을 다녀간 학생들이 7만여명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무주를 찾게 될 학생들의 만족스러운 수학여행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 생태학습장인 반디랜드는 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통나무집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1만3500여 마리의 희귀곤충표본과 200여 종의 열대식물, 그리고 수 천 마리의 나비 떼를 만나볼 수 있다.특히 수련원 내에 설치된 돔 영상관에서는 천정에 설치된 돔을 통해 은하의 탄생과 별자리, 우주탐험 등에 대한 정보를 신비한 영상으로 감상해 볼 수 있다. 반디랜드 내 통나무집은 청소년수련원과 더불어 숙박이 가능한 시설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견학을 마치고 숲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충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2.25 23:02

무주군 청사 여성휴게실 큰 호응

무주군 청사 내에 마련돼 있는 여성 휴게실이 여성공무원들과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휴게실(58㎡ 규모)은 군청 본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휴식을 선물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차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소파와 냉장고, 정수기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휴게실 한쪽에는 온돌마루를 설치한 수면실을 마련해 완전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으며 방 안쪽에는 모유 수유실이 따로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2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점심시간 등 휴식시간을 이용한 독서를 독려하고 있으며 여성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을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주군 여성공무원들은 “몸이 불편하거나 힘들 때는 쉴 수 있고 서로의 고충을 나누기 위해 대화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온 민원인들도 수유를 한다거나 기저귀를 가는 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무주군 여성들 모두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성 휴게실은 지난해 청사 리모델링을 하며 마련된 곳으로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모유 수유실을 갖춘 여성 휴게실로 재탄생시켰다.이현우 군 군 재산관리담당은 “여성 휴게실은 편안한 휴식을 통한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업무추진 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여성 주민들까지 이용객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휴게실 홍보와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2.24 23:02

무주군,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지원 확대

무주군이 무농약·유기인증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실천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인증비 지원 등에 2억 6600여 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유기질 비료 사용과 우렁이농법 지원, 친환경실천 기계류 구입 등 영농자재 및 장비를 지원하는 데는 총 19억 4000여 만원을 투입한다.무주군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현황은 658농가 426ha 규모로 이중 유기인증이 12농가(19ha), 무농약 인증이 317농가(182ha), 저농약 인증은 329농가 225ha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영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2016년 저농약 인증 폐지가 예정되면서 저농약 인증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군의 경우 무농약과 유기농 인증을 확대해야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며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 무주, 무주가 생산한 농산물은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지키고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실질적인 농사 지원 외에도 친환경 농업 실천 관련 교육과 선진지 견학, 우수농산물 전시·판매행사 등을 병행함으로써 강소농으로 육성,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4.02.21 23:02

무주군 1000원 목욕탕 인기 독차지

무주군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1000원 목욕탕’이 주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풍면과 부남, 안성, 설천면 1000원 목욕탕은 대중목욕탕이 없는 원거리 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에 건립됐다.군에 따르면 일주일에 5~6일 운영되는 무풍과 안성,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목욕탕에는 연평균 5만 3000 여 명이(2013년 말 현재) 찾았으며 일주일에 두 번 운영이 되는 부남면에는 2400여 명이 이용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주민들은 “시골일수록 어르신들이 많은데 대중목욕탕 한 번 가려면 읍내까지 버스나 자가용으로 움직여야하니까 사실 목욕탕 가는 것을 엄두 내기가 쉽지 않았다”며 “1000원 목욕탕이 운영되면서부터는 우선 가깝고 싸니까 자주 다니게 되고, 지금 같은 겨울에는 특히 뜨거운 물까지 펑펑 나오니까 이보다 좋은 사랑방이 없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적상면에도 1000원 목욕탕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억 8000 여 만원의 조성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상면 1000원 목욕탕은 보건지소 앞 부지에 150㎡규모로 조성되며 목욕탕과 사우나, 운동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무주군 1000원 목욕탕은 전라북도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읍면 지역 작은 목욕탕’의 조성 기반이자 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2.17 23:02

무주군, 해빙기 앞두고 녹색자원 지키기 혼신

무주군이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산불예방활동에 분주한 모습이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 등 7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6월 8일까지 ‘산불 제로화’를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무주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경보 발령 지수에 따라 경보발령 및 경보별 조치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는 만일의 상황 속에서 현장지휘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산불확산 시에 대비한 진화 대책 등을 수립·추진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산불전문진화대(13명)와 산불감시원(66명)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인접 시·군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제로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구 군 산림보호담당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감시카메라와 GPS단말기를 이용한 산불예방 활동에 보다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덕유산을 비롯해 적상산과 백운산, 민주지산 등 무주군의 산림규모는 전체 면적의 82%로 무주군은 산림자원이 지역성장의 기반임을 인식해 올해도 소중한 녹색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킨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군은 봄철 산불의 원인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이 대부분인 것에 주목하고 농업인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4.02.14 23:02

봄방학 맞아 천체 관측 프로그램 운영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봄 방학을 겨냥한 천체 관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태양흑점 관측 △천문학 강연 △야간 주망원경 관측 △전시관 자유 관람 및 3D 입체영상 관람 등 천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주간(회당 20명)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총 3차, 야간(회당 40명) 프로그램은 저녁 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2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만 5세 이상의 어린이들과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참가비 : 어른이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문의 : 063-320-5680) 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봄 방학 아이들의 체험여행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으로 오실 것을 권한다”며 “신비한 별 세상을 관측하는 경험과 전 세계 희귀곤충, 식물들을 함께 관찰해보는 재미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자연학교, 반딧불이 생태 복원지, 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여 종 1만3500여 마리에 달하는 전 세계 희귀 곤충 표본과 150여 종의 열대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입체적인 영상으로 사실성을 최대화한 돔 스크린과 3D 입체 영상실에서는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생태전시실과 생태온실에서는 식물표본과 함께 곤충의 실제 생활모습들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야영장과 통나무집, 별이 쏟아지는 집 등 숙박시설과 야외 물놀이장도 마련돼 있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2.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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