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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사활

무주군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떼고 있다. 14일 김희옥 부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부군수는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를 방문해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로 타당성조사 용역비(3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비(3억 원)를 부처 예산안에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상황이다. 국비 3억 원이 정부안에 최종 반영될 경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를 방문해서는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무주군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3단계)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이들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가 반영돼야 가능하다”라며 “전북도와 정치권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해 정부예산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가 반영한 국가예산은 기재부가 오는 8월말까지 심사를 거친 후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14 13:23

무주군, 무주산골마을극장 각 마을 찾아간다

무주군이 초여름 밤을 흥겹게 달굴 산골마을극장을 마련,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민을 위한 일상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산골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하는 ‘6월은 산골영화제의 달’로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내, 야외공간 중 특별한 공간을 선정했다. 이번 산골마을극장은 이벤트 상영 형태로 무주군민에게 특별한 영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무주산골영화제가 주관하며, 무주마을공체지원센터와 한국영상자료원 찾아가는 영화관이 협력한다. 이번 무주산골마을극장은 ‘말임씨를 부탁해’, ‘이장’, ‘남매의 여름밤’을 3편이 각 마을을 찾아간다. 상영작 내용을 살펴보면 ‘말임씨를 부탁해’는 85세 대구의 꼬장 할매 정말임 여사와 그의 가족 사이에서 묻어두었던 관계의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는 내용으로 지역민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이장’은 아버지 묘 이장을 통한 흩어져 지낸 오남매가 오랜 만에 모여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로 엮어져 영화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전망이다. ‘남매의 여름밤’은 방학동안 아빠와 함께 할어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 여름이 시작되고 한동안 못 만났던 고모까지 합세하면서 기억에 남을 온 가족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2020년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 수상작. 김성옥 군 문화예술팀장은 “성공리에 마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 마을회관과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족애를 담은 산골마을극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 감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골마을극장은 14일 부남 대티어린이축구장에서 ‘말임씨를 부탁해’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다음달 1일 무주 앞섬체험센터에서 상영되는 ‘이장’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13 13:58

무주군, 여름 행락철 앞두고 지방하천 말끔해진다

무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남대천 하천 등 지방하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하천의 풀베기를 통한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여름 행락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청정 무주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하천(남대천, 상곡천, 적상천) 구간 내 둔치, 산책로, 제방도로 및 하천친수공간 내 잡초제거와 풀깎기 작업을 실시한다.남대천 무주읍 둔치 5.56㎞, 남대천(오산~장백) 20.4㎞, 상곡천(초리~하조) 8.5㎞, 적상천(가옥~대차) 9.6km, 소이나루원 20,340㎡ 등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풀 깎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번 풀깎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은 물론 잡초 제거에 따른 유해충(진드기, 모기 등) 서식지 제거로 지방하천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과 제방도로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진 군 하천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한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하천환경 조성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13 13:58

무주군,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속도 붙었다

무주군이 주민생활 편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하는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 쾌속 순항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무주읍 반딧불시장 옆 주차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여가, 방문객 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될 이 사업은 94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생활문화 기반시설로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반딧불시장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들어선다. 주차장(복합주차타워 및 친환경 옥외주차장)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공공라운지 등)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주군 지역주민과 시장 방문객의 쉼터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대천 주변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근린 생활시설과 부설주자창이 신축함으로써 편익시설과 주차공간 확충,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주변에 녹음수로 이팝나무를 식재해 그늘을 제공하고 시장과 남대천 주변 지역특성과 주변 경관에 부합되는 디자인과 조명시설로 설계가 되면서 친환경 에너지가 접목된 ‘주민친화형’으로 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정창용 군 도시개발팀장은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며 “남대천과 시장 주변의 경관을 고려한 공법으로 설계돼 무주읍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2018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무주 반딧불 시장은 1990년대 형성돼 3·1 만세운동의 현장이기도 한 유서깊은 장소이며, 무주 청정 특산물 판매와 상설 토요장터, 야시장 등이 운영돼 외부 관광객 유입이 많은 곳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13 13:58

무주군, 우리 동네 치매 인지선별검사소 운영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한 발 더 가까운 우리 동네 인지선별검사소’가 관심을 모은다. 치매 조기검진을 설시하고 치매 및 고위험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자는 취지에서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운영인력은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보건지소 간호 인력이 투입된다. 9일 무풍보건지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치매선별검사는 개인당 약 15~20분가량 소요된다. 선별검사 시행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는 경우 치매 진단을 위해 신경인지검사와 상담진료, 관내 의원 등에 연계하는 후속 절차를 밟는다.그리고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치매환자 등록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까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대한 수혜 사각지대가 해소됨은 물론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재검율 향상이 기대된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인지선별검사소에서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 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중증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12 13:32

무주군 부남면민 화합한마당 잔치 열려

무주군 제29회 부남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11일 부남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부남면(면장 이승하)이 주최하고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길윤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면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남 디딜방아액막이놀이(전라북도 무형문화재)와 난타공연 등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경기, 면민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일구 씨(60·고창마을) 심미순 씨(59·율소마을)가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명섭 씨(85·대소마을)가 면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박연순 씨(73·하평마을)와 강맹이 씨(57·하굴암마을)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그리고 한정순 씨(67·상평당마을)와 김종헌 씨(67세, 도소마을)가 면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면민의 날 행사로는 3년 만”이라며 “그간 코로나며 용담댐 방류 피해문제까지 우리 면민 여러분이 겪으며 견뎌야했던 고통이 너무 컸는데 잘 견디고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고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강과 래프팅, 벼룻길과 부남 디딜방아액막이놀이의 고장 부남면, 지역의 전통과 애환을 담고 있는 디딜방아액막이놀이를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주신 면민 여러분이 우리 무주의 자존심이자 자긍심”이라면서 “부남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 한창 절차가 진행 중인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 캠핑장과 생태테마공원 등의 관광기반 시설을 갖추고 2024년 마무리가 되면 부남면에 체류하게 되는 관광객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었다.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 길윤섭 회장은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그간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우리 부남이 더욱 강건해질 것을 믿는다”며 “오늘 화합한마당 잔치가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면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개최된 이래 3년 만에 재개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부남면은 금강과 벼룻길 등을 기반으로 해마다 래프팅을 비롯한 트레킹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14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사과와 고추, 인삼과 깻잎을 주로 생산, 디딜방아액막이 놀이를 통해 마을 자원의 우수성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12 13:32

무주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행정력 모은다

민선 8기를 앞둔 무주군이 세계 태권도인의 꿈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편성되면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이에 따라 군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군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관련한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전 직원이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숙지해 홍보 요원화 하기 위한 직원교육으로 먼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무주에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다. 8일 강사로 나선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될 경우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로 한류·문화 영토를 확장함으로써 국익과 국가 경쟁력이 확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올림픽 종목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일본의 가라테와 중국의 우슈 등 거센 도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관학교 설립이 절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 국장은 이어 “제20대 대선 공약 채택에 이어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약 채택, 그리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편성되면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만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있다”며 “전 공직자들도 당위성에 대한 홍보와 예산편성 과정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황인홍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수천 년 이어갈 국가적 대사이며 무주군의 지역소멸문제 극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백년대계의 기반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전 세계에 입학생을 모집해 글로벌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원대학형태로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달 4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북지역 7대 공약으로 반영해 발표한 바 있다. 군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관학교 설립지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치권과 태권도 업계의 지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8 13:56

무주군, 산골마을 주민건강위해 행복버스 ‘부릉부릉’

무주군의 의료·문화 행복버스가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산골마을을 달린다.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가 민주지산(1242m)을 경계로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영하면서 산골마을 지역주민의 건강과 활력을 뒷받침하고 있다.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8100만 원을 지원받아 운행하기 시작했다. 행복버스는 올해도 오는 13일부터 12월까지 산골마을을 찾아 맞춤식 검진과 상담, 처방, 진료를 제공하며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무주군의 경우 매주 수요일(오후1시~오후 4시) 일정에 따라, 설천면과 무풍면을 찾아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실시하며,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간기능, 신기능, 지질검사와 심전도 검사, B형 간염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행복버스에는 초음파진단기를 비롯해 X선 촬영기, 골밀도 검사기 체성분측정기, 심전도기, 생화학분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췄다. 또 차량에는 간호사·임상병리사 등 10명의 전문 의료팀이 배치됐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검진에서 질병이나 질환이 의심되면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며 “지역 경계를 없애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3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행복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8 13:56

무주군,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 영예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2021년) 및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등 8개 분야 10개 지표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군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 관리 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하면서 자발적인 분할 납부, 체납자 맞춤형 체납처분 등 세외수입 징수·관리에 힘써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질체납자는 주소지 또는 거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 분석 후 재산을 조회해 번호판 영치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강제징수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기 보다는 체납처분 유예, 분납 유도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현년도 세외수입 부과액 212억 중 199억을 징수하면서 94%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으며,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10억 원 중 33%인 3억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둬 세외수입 운영 전라북도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시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박성빈 군 세입팀장은 “이번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 현년도 징수율 제고,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열악한 무주군 재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7 13:31

무주군,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추진

무주군이 무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추진하는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사업’이 도시민들에게 무주 정주환경을 위한 정보제공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계 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50+세대(만 45-65세)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를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해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체류를 통해 활동 수행과 지역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무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통해 선발된 50+세대 참여자 4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무주의 기업 또는 기관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마을디자인 및 기업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최일섭 센터장은 “이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전문재능인력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등 도농간 상생협력사업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성공 모델로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다양한 계층과 지역의 기업(기관) 등과 협력 사업을 통해 농촌 활력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7 13:30

황인홍 무주군수, “주어진 책무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황인홍 무주군수가 당선의 기쁨은 잠시 뒤로 미루고 선거 기간 공약했던 ‘군민정치시대’ 추진 의지를 천명 했다. 지난 3일 황 군수는 “당선의 기쁨보다 주어진 책무와 군민들의 기대가 참으로 무겁고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는 군민 참여가 군정의 중심이 되는 군민정치시대를 가장 중요한 가치와 지표로 삼아 효율성 높은 군정을 뚝심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민선8기 군정 운영방침’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민선7기 성과와 구상한 계획을 기반으로 우리 군민들이 지향하고 설계했던 일들을 멋지게 완성도 높게 이뤄내겠다”며 “다른 지역이 부러워하는 살고 싶은 무주를 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민원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들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군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하며 적극 해결하는 노력을 펼쳐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6일까지 진행된 산골영화제와 관련해서는 “영화의 메카로도 무주가 전국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명성을 더해가는 것을 해가 거듭될수록 체감하고있다”며 “산골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6 12:00

무주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예산 확보에 사활

무주군이 야심차게 추지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설 립의 근간이 될 국비 예산확보가 1차 관문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타당성 연구 용역비(3억 원)를 부처 예산안에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상황. 국비 3억 원이 정부안에 최종 반영될 경우 내용에 따라 중앙 및 지자체의 역할분담 등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5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고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비’ 3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와 김정미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과 관계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정부예산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인홍 군수는 “올림픽 종목에서 일본의 가라테 등 거센 도전을 차단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 공략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정부 공약에 반영된 만큼 충실한 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주군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기 때문에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이끌어낸데 이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 제출 등의 노력을 펼쳐 왔다. 이외에도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함께 동참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군은 향후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세부적인 타당성 조사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무주군에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국비확보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기재부와 국회, 정치권을 상대로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6 11:59

무주군, 가족과 함께하는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무주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비탐사는 2022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리고 자연과 동화되고 옛 향수를 자아내는 정서 곤충인 반딧불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과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월 개최될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마련한다. 탐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신비탐사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며, 3일 오후 8시 30분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버스주자장을 출발해 오후 10시까지 반딧불이 탐사지에서 반딧불이의 출현과 신비한 활동 모습을 살피면서 체험과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이번 신비탐사 기간중에 유튜브 일반영상과 쇼츠영상 함께 담아 신비탐사에 대한 자료로 활용한다. 탐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군의 관광해설사로부터 반딧불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현 군 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신비탐사는 3일 동안 태권도원을 비롯해 관내 반딧불이 서식지 등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도 함께 진행된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의미 있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무주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신비탐사와 함께 청정환경의 지표곤충인 반딧불이에 대한 보호육성과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반딧불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지난달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술연구과 전 직원들이 출장해 출현 시간대(오후 8시 30분~오후 11시)에 맞춰 주변 환경과 출현 개체 수의 육안조사를 벌인다. 군은 관내 반딧불이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다량 서식지를 발굴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2 14:20

무주군, 전북도 주관 통합마케팅조직 성과평가서 ‘우수등급’ 받아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해 도내 13개 농산물 출하창구인 통합마케팅 조직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조직 운영의 전문성, 농가의 참여도,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평가한 결과 S등급을 결정했다. 지난해 무주군은 B등급에 머물렀으나 통합마케팅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두 등급 상향된 S등급을 차지해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인센티브는 계통출하 상품화, 물류비 및 농가교육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반딧불조합공동법인은 지난 2013년 설립돼 농가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 하고, 농산물 유통 판매의 전문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원예산업발전계획 이행실적 우수기관(A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무이자 30억 원을 배정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윤수진 군 가공유통팀장은 “우리 군과 농협 및 생산자 조직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우수한 평가 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농산물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통합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화 물류화마케팅 지원을 통해 무주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조직화에 더욱 힘써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2 14:19

이번 달에는 태권도원으로 여행가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이달(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달 말까지 태권도원 입장료 할인,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 관련 ‘특별 태권스테이’ 운영, 야외 복합 체험시설 ‘플레이원’ 시범 운영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모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 및 지역관광 확대 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가 주최한다. 매년 태권도진흥재단도 동참하고 있다. 태권도원은 6월 한 달간 입장료와 모노레일 탑승료를 50% 할인해 기존 성인 기준 4000 원인 입장료가 2000원으로, 2000 원의 모노레일 탑승료가 1000 원으로 할인 운영된다. 소셜커머스 등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판매중인‘태권스테이’상품도 10일부터 12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대회와 연계해‘국제대회 태권스테이’특별 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특별 상품은 화려한 개막식 참관과 프랑스, 호주, 중국 등 세계 15개국 출전 선수들이 펼치는 태권도 세계대회 관람의 기회가 주어져 태권도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여행주간에는 야외 복합 체험시설인 ‘플레이 원’을 6월 매 주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총 200미터 길이의 플레이원은 주먹 피하기, 공격 발차기, 출렁다리 건너기 등 태권도 동작과 연계한 놀이시설로 태권스테이 고객은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고, 당일 방문고객은 10시, 14시, 15시 등 지정된 시간대 현장발권을 통해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기간 T1경기장을 중심으로 마술쇼와 서커스, 타악 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이 26일까지 진행,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득해 방문객의 즐길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오응환 이사장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겨루기 국제대회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등 국내 여행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 색다른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2 14:18

무주군, 당산리 산성·봉화 유적 시굴조사 마무리

무주군이 전북지역 가야문화유산 발굴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무주 당산리 산성·봉화유적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전북 동부지역 유적의 성격의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게 됐다. 군은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지난해 무주 당산리 산성·봉화유적에 대한 현지검토를 실시한 결과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불종합훈련장이 위치한 해발 400m의 야산 정상부를 둘러싼 석축과 봉화로 추정되는 석축시설을 확인했다.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정밀지표조사 결과 산의 능선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3기의 봉화대(봉화추정지)와 봉화대 주변에 부분적으로 조성된 성벽(석축방호벽)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봉화대로 추정되는 동-서 약 6.9m, 남-북 약 7m 의 정방형에 가까운 석축시설의 구조와 형태가 확인됐으며 석축시설 아래로는 석축을 보강하기 위해 계단식으로 쌓은 보축부가 일부 남아 있다. 봉화시설의 축조는 거칠게 다듬은 석재를 허튼쌓기(크기가 다른 돌들을 줄눈을 맞추지 않고 불규칙하게 쌓는 방법) 방식으로 축조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부로 갈수록 면석을 들여쌓아 안정성을 준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굴조사 과정에서 삼국~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이 소량 확인됐다. 지난 19일 학술자문회의에서는 봉화유적의 정확한 구조와 당시 봉화를 운영했던 이들의 생활시설 등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것과 이를 통해 봉화유적의 성격을 규명하여 보존 및 관리를 위한 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그간 무주읍 일원에서 조사된 유적들에서는 시대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백제 진례현에서부터 고려 공양왕 3년까지 행정치소로만 알려졌던 주계고성 터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으며, 주계고성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무주 대차리 고분군의 발굴조사(2018)에서는 신라유물들이 다수 확인됐다. 단순히 백제영역으로만 인식됐던 주계(무주읍 일원)와 신라영역으로 알려져 왔던 무산(무풍면 일원)이라는 시대상에 대해 인식의 재고가 필요하다는 것. 김정미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금도 우리 무주는 삼도봉을 비롯해 4개의 도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2020년 발굴된 무주 용포리 노고산 봉화유적과 이번에 확인된 당산리 봉화유적은 과거 주계고성을 중심으로 무주 일대는 당시 접경지역으로 삼국~통일신라시대 영토(세력)확장을 위한 요충지였음을 반증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적 주변이 무주읍과 남대천, 주계고성과 무주 대차리 고분군, 무주 용포리 노고산봉수 유적과 인접하고 있어 당시 접경지역으로서 무주의 역사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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