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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첫 삽

무주군이 추진하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삽을 떴다. 10일 무주읍 당산리 일원(최북미술관 앞) 현장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우리 지역에 전 세대 이용이 가능한 소통과 문화, 복지, 생활, 혁신의 공간이자 포용의 공간을 조성하고 독서와 교육, 상담, 돌봄, 놀이,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가 바라고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문화도서관, 사람을 모으고 연결하며 품어주는 공간으로서의 복합문화도서관이 탄생할 수 있도록 내년 완공 때까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총 사업비 181억 원)은 연면적 4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유아 · 어린이 · 일반 자료실과 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춘 공공도서관(2000㎡) △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할 가족센터(1500㎡)가 들어서게 된다. 더불어 △마주침 공간을 비롯한 학습 공간, 마루 공간, 방음 공간 등이 자리하게 될 생활문화센터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책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도서관을 우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니 무척 기대가 된다”며 “인근에 미술관, 문학관, 체육센터, 평생교육원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체육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은 2019년 2월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2월 실시설계 및 문화재 시굴조사 등을 완료하고 이날 착공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10 19:33

무주군&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이 10일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제근, 이하 무진장축협)측과 “무주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 반딧불 한우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성사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송제근 조합장, 무주군한우협회 길명섭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암송아지 구입 및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하고 △배냇소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및 관리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 추진·운영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황 군수는 “지역의 축산업 현실과 여건,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전문성까지 두루 갖춘 무진장축산농협과 맞잡은 손이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배냇소 지원이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생산적인 일감을 지원하는 동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무주군 한우사육 기반을 확장시키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은 생후 6개월 령 이상의 암송아지를 군에서 일괄 구입해 대상농가(한우사육 규모 50두 이하)에 입식하는 것으로, 농가에서는 지원받은 날로부터 30개월 이내에 생후 6개월 령에 해당하는 정상적인 암송아지를 당초 지원받았던 두수대로 상환하면 된다. 무주군은 올해 4억 5000만 원(전액 군비)을 들여 총 23농가에 110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올해 ‘무주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 외에도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한우 수정란 이식’,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 등 8개 사업 추진에 총 10억여 원을 투입해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10 19:32

무주군 나림마을, 별빛이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 성공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위치한 나림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별빛이 아름다운 마을’로의 변신에 성공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나림마을은 23가구가 소재한 소규모 마을로 주민들이 나서 2020년 무주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조명벽화를 설치하는 등 마을의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바꿔 놓았다. 또 지속가능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도 무주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응모,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설천면 삼도봉 장터로부터 나림마을에 이르는 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꽃길과 자전거길, 마을 화단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하는데도 주민들의 땀을 모았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을, 작지만 보석 같은 나림마을’을 목표로 조명벽화의 조명을 보수한 후 포토 존도 만들었다. 이외에도 마을 주민들의 쉼터인 느티나무 아래 조명 등을 교체하고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해 공연이나 전시회 등의 마을 행사와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 사업을 이끈 안신영 주민대표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웃들과 더욱 끈끈한 관계와 공동체가 형성됐다”며 “나림마을 주민임을 자랑하게 됐고.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외부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이 됐다”고 말했다.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은 “나림마을이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무주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긍정적인 목표를 이뤄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부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나림마을 활성화가 기대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9 14:47

무주군, 벼 병해충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총력

무주군이 ‘이삭도열병’ 등 벼 병해충 피해농가에 대한 복구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벼 출수기였던 지난해 8월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 일조시간 부족 등의 기상 악화로 인해 대규모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총 373.54ha(808농가) 중 ‘재난지수’ 100미만 농가 등을 제외한 총 694농가에 3억 900여만 원을 지급(국 · 도비 포함)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군비) 1억 1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가별 지원 규모는 피해정도를 계산한 ‘재난지수(재난지수 300이상 피해농가_278농가 / 재난지수 100이상 300미만 피해농가_416농가)’에 따라 다르며 농가별로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까지 받게 된다. 김헌수 군 원예특작팀장은 “병충해 예찰‧방제기관인 농촌진흥청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타 지역에 비해 병해충 감염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특히 피해가 컸던 농가에 복구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인 만큼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 예비비를 활용하는 등 피해 농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해마다 냉해와 호우, 태풍, 폭염,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시행해 농가들의 안정적인 재생산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 1000여 농가가 34억 5000여만 원을 보장받았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7 14:39

무주군, 관내 마을회관 욕실 안전사고 제로!

무주군이 마을회관 욕실정비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마을회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설 중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욕실에 대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초 마을회관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1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중순께부터 마을회관의 욕실정비를 진행한다. 대상은 무주군 관내에 있는 마을회관 221개소이며, 최근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화장실 정비를 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확인을 통해 사업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로 욕실(화장실) 이용 시 바닥의 물기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낙상사고, 찰과상, 골절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한 치료기간과 비용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회관 욕실 정비사업은 욕실(화장실)의 일반타일을 미끄럼방지 할 수 있는 타일로 교체하고 추가적으로 고령자의 이용특성을 반영한 벽면 안전손잡이 설치까지 진행키로 했다. 현재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따라 무주군 관내 마을회관이 잠정 폐쇄되면서 이용이 불가능해 이 기간 동안 욕실정비를 통해 차후 마을회관이 개방된 이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득춘 군 건축팀장은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욕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리하고 안전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7 14:38

무주군 풍수해보험 지원정책 밝혀

무주군이 자연재해 등 재난에 군민들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자부담 비용 완화 등 지원정책을 밝혔다. 풍수해보험을 가입한 군민들이 재난 시 정부 지원금과 무주군 추가지원금으로 지원하며, 주택은 최대 91%, 온실과 소상공인은 최대 79%를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무주군민의 경우 1730가구가 풍수해보험을 가입했으며 같은 기간 총 1045만7000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개 민간보험사(DB손해,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해상, KB손해,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제도를 보완하고 국민의 자율적 재난관리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정책보험으로써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는 사업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다.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이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및 상가 · 공장(소상공인) 시설물이다. 오해동 군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이상기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우리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난 피해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사유시설 피해 접수를 받아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지만 세대 당 지원금 합산 금액이 최대 50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어 피해가 클 경우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6 15:09

무주태권마을, 태권도 메카 빌리지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올해 들어설 ‘무주태권마을’ 육성계획을 밝혔다. 4일 서울에 소재한 국기원에서 진행된 태권도 기관 ·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태권마을에 대한 자문회의 자리에서 황 군수는 “무주태권마을을 태권도 메카 빌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권마을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분양 자격 기준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함께했다. 또 황 군수는 “세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 태권도 사범들의 귀국 후 정착을 위한 정주 공간 조성과 관광 명소화를 위해 태권마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여·야 유력 후보 대선 후보 공약으로 채택되어 있는 만큼 향후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태권도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하여 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태권마을에 대한 추진목적, 사업개요,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분양 자격 기준 등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태권마을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태권도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택용지 필지는 총39개 획지로 가구당 100~200평 규모이며 부대 시설로는 수련·교육 시설인 태권커뮤니센터(1144㎡)와 힐링 · 체험 시설인 힐링테파리센터(86㎡)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입주 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분양 가격은 조성 원가 산정 후 감정 평가를 진행해 결정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6 14:28

무주군반디누리작업장, 장애인 으뜸 작업환경 갖췄다

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원장 남궁용)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면서 근무자들의 작업환경이 대폭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반디누리작업장은 무주군 관내 장애인들의 근로 작업장이다. 무주군 무주읍 교동1길 11에 위치한 반디누리작업장은 총 사업비 16억 원(국비 3억, 도비 1억, 군비 5억, 특별교부세 7억 포함)이 투입됐다. 연면적 523㎡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두부가공실과 콩나물 재배실을, 2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휴게 공간, 교육실 등을 갖췄다. 3일 진행된 입주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남궁용 원장을 비롯한 근로자들이 함께 했다. 이 작업장에는 현재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 20명이 ‘반디 참두부’, ‘반디 콩나물’을 생산 ·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군은 반디누리작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HACCP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교 등 관내 기관, 인접 지역까지 납품을 확대시켜 장애인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강미경 군 사회복지과장은 “반디누리작업장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보다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인권 강화에 최우선을 두고 식품 공간인 만큼 HACCP 시설(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에 맞는 생산 설비를 갖춤으로써 품질좋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은 지난 2009년 7월 개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3 16:11

무주사랑상품권(카드 · 모바일형) 페이백 이벤트 진행

무주군이 이달 한 달 동안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늘리는 것(50>100만 원, 지류상품권과 함께 구매 시 지류는 30만 원까지만 구매 가능)과 함께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에 대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페이백 이벤트는 충전금액의 일부(5%)를 인센티브(카드 모바일 상품권으로 자동충전)로 돌려주는 것으로, 충전 시 10% 할인과 함께 총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 박종회 지역경제팀장은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으로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 할인을 받고 다음 달에 5만 원까지 총 15만 원을 더 돌려받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경제 부담을 덜고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 구매한도는 100만 원으로 키웠지만 지류상품권 구매한도를 30만 원으로 제한함으로써 부정유통의 가능성이 적은 카드·모바일 상품권의 사용을 촉진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사랑상품권 카드·모바일 상품권 충전은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외 사용내역 조회와 잔액관리, 모바일결제, 상품권 혜택안내 등 다양한 정보이용도 앱에서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무주군 관내 우체국, 농협, 새마을금고, 전북은행 등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1 15:42

무주군,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무주군이 형설지공군립도서관에서 2일부터 2022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또 군이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위한 도서관 혁신이라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군은 2019년부터 영·유아 1세~7세를 대상으로 성장단계(3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권의 도서가 늘어난 그림책 4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백에 담아 아동들에게 안길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서 영·유아에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북스타트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무주군 지역에서 출생한 영·유아와 보호자들에게 지역사회 공동육아 실현도 뒤따를 전망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무주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에게 무료 제공되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63-320-5622)·도서관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의 무주군민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군 송순호 도서관팀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의 복지서비스 혜택은 물론 부모와의 좋은 관계형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평생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스타트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 구역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부모 교육’도 실시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01 15:41

무주군,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잰 걸음을 시작했다. 무주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희옥 부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점검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실과별로 발굴된 국비사업은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과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마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무주군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40개 사업에 총 사업비 200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국가예산 반영 전망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논리 개발 등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기획실 등 20개부서가 관광, 의료, SOC사업을 비롯해 문화 ・ 관광 · 의료 · 산업 ・ 농림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희옥 부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부서에서는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향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될 국비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 무주
  • 김효종
  • 2022.02.27 18:25

무주군, 숨어있는 맛집 발굴에 총력

무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주의 독특한 숨어있는 맛집 발굴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외부 고객이 선호하고 지역의 숨어있는 다채로운 맛을 찾아 군의 대표 맛집으로 홍보하기 위해 ‘2022년 무주 더(The) 맛집 선정 및 홍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무주 더(The) 맛집’ 6곳을 선정해 군 홈페이지, SNS 홍보를 통해 육성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소도 군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65%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주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식사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세금 체납자는 제외)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이다. 참가신청서 및 대표메뉴 설명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또는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는 외식 전문 평가팀이 2번에 걸쳐(1차 방문 평가, 2차 암행 평가) 심사평가해 5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는 무주군에서 인증하는 맛집 인증 간판 부착, 업소 메뉴‧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컨설팅, ‘무주 더(The) 맛집’ 공식 SNS 홍보, 맛집지도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현 농촌활력과장은 “무주의 숨어있는 맛집 발굴 사업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무주의 맛을 선보이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외식업소에 희망을 전하고, 무주군 외식문화 진흥을 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2.21 15:47

무주군, 장례식장 이용자 편의 증대

무주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 확 바뀐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맞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이용객들의 의견을 종합 수렴한 결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객실을 입식으로 개선했다. 해당 접객실은 1분향실(특실)과 2분향실(일반), 3분향실(일반) 등 3곳으로 식탁 총 58개와 의자 232개를 설치 · 완료했다. 이로써 1분향실에는 100석, 2분향실에는 64석, 3분향실에는 68석이 마련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경효 보건행정팀장은 “고령화가 되다보니 기존 좌식을 불편해하시는 이용자들이 많아져 입식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장례식장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외에도 장례식장 이용안내 시스템을 보건의료원에서 운용하는 빈소안내 시스템과 연계(장례식장 이용 및 빈소현황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조문예절 개선 안내(조문 시 맞절 및 악수 대신 목례 권장 등)도 진행 중이다. 한편, 2005년 7월 조문실 2곳으로 개장했던 무주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1303.35㎡_사무실, 안시칠, 염습실, 참관실, 휴게실, 사체냉장고 6기, 운구차량 1대)은 2016년 1월에 조문실 3곳을 갖춘 시설로 리모델링해 한 해 평균 271명(2016년~)을 안치했으며 조문객은 8만여 명에 이른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생계급여 · 주거급여 ·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18유공자, 장애인등록자는 사용료의 50%를 감면해준다.

  • 무주
  • 김효종
  • 2022.02.21 15:47

무주군, 지하안전관리계획 마련으로 군민안전 보호

무주군이 지반 침하로 인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 무주군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정부의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다. 이번에 수립하는 지하안전관리계획은 무주군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으로 기초 현황 및 여건분석을 통해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추진전략 및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시설물 관리자의 안전점검 매뉴얼을 작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하며, 지반침하와 관련된 중점관리시설 지정과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도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무주군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한 제1대 무주군 지하안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공직자와 교수, 전문가들로 모두 9명이 참여한다. 군은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세부안을 마련해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중 무주군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최종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무상 건설과장은 “특별법 시행으로 매년 자치단체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다”며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를 위해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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