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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다움’ 실현 위해 초석 다지는 2022년 무주군

“알이 부화해서 반딧불이가 되기까지는 변태라는 진통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어둠을 밝히며 훨훨 날 수 있다. 무주를 계속 변태하게 할 것이다.”(황인홍 무주군수) 올해 무주군은 ‘무주다움’ 실현의 초석을 놓기 위해 또 한 번 ‘변태’의 진통을 ‘즐길’ 각오로 새해를 맞았다. ‘무주다움’은 변태의 진통을 참아내는 것. 하지만 그보다 더 무주다운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무주군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이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를 정해 놓고 ‘변태’와 ‘창조’ 두 가지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무주다움 실현을 위해 특히 3가지 일을 역점 추진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더욱 매진했고, 무주읍과 설천면 2개 읍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따냈으며,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 행사와 역사관 준공’을 깔끔하게 추진했다. 3가지 일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 3가지는 향후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무주다움’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무주군은 이 밖에도 귀농인들과 도시민들이 정주할 수 있는 발판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한다. △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군민 역량 결집시켜 이룬다 최근 태권도는 중국의 쿵푸와 일본의 가라테에 샌드위치처럼 끼여 있다.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게 무주군의 기본 태도다. 지난해 군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태권도계 안팎에 인식시켰다. 이젠 지역적으로 무주지역 설립이 ‘당연지사’처럼 여겨지고 있다. 애초 무주만의 숙원사업이었다. 그러던 것이 모든 태권도인의 숙원사업이 됐다.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도 뜻을 같이하며 업무협약을 맺어 힘을 실어 주었다. 이뿐 아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건의문이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차원에서 청와대, 국회, 문체부, 각 정당에 전달되면서 태권도계의 한 목소리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단체들이 든든한 후원군 역할을 하면서 국내·외 태권도계의 숙원사업으로 인식된다. 군은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 프로젝트’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제20대 대선 전북 공약 제안사업에도 반영됐다. 이제는 유력 정당의 대선 공약화와 국정 과제 채택이 무주와 태권도계 앞에 놓인 중대한 과제가 됐다. △ 무주읍&설천면 도시재생으로 ‘정주환경’ 과 지역경제 활성화 가속도 지난해 12월 무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낭보가 전해졌다. 바로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개발지로 최종 낙점됐다는 것이었다. 앞서 같은 해 9월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 희소식이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서 순조롭게 국비가 확보됐다. 사업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무주읍에는 177억 원, 설천면에는 150억 원이 집중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무주는 도시재생과 관련,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최우수 지자체·단체상을 받았다. 이는 원활한 민·관 소통이 이뤄낸 결과물이다. 군은 수차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마련한 포럼을 통해 뉴딜사업에 대한 의지와 주민들의 생활 및 활동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한 후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군은 특히 도시재생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작업, 그리고 인력과 아이템이 뒤따라야 한다고 보고 총력을 쏟았다. 지난해 9월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내 공공서비스 중간지원조직(무주군로켈JOB센터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른 지원체계 구축도 좋은 결과를 낸 원인으로 평가된다. △ ‘무주 사람’의 자긍심을 타오르게 한 적상산사고 재현행사 및 역사관 개관 지난해 무주군은 ‘조선왕조실록 봉안 재현 행사’를 펼쳐 전국적 이목을 끌었다. 조선왕조실록은 무주 적상산사고에 300년가량 보관되면서 무주의 자긍심으로 승화됐다. 내부에서 잠자고 있던 조선의 숨결을 외부로 표현한 것이다. 조선왕조 1634년 12월 풍전등화 위기에 처했던 조선은 왕조실록을 묘향산에서 무주 적상산사고로 봉안, 안치했다. 그 과정을 재현한 것이 이 행사다. 자세한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은 철저한 고증을 실시했다. 그런 다음 지난 2019년부터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 행사를 갖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재현행사는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 행사는 군민에게 대한민국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조선시대 복장을 한 관아원들과 병사들의 행진 등은 보기 드문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주에 조선의 중요한 사료가 오랫동안 보관됐다는 것은 지역적 자긍심을 작게 하는 필요충분조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군은 재현행사를 무주만의 특화된 전통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 출발점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최북미술관 1층 전시공간을 활용해 적상산사고 이안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개관했다. 이곳에는 1634년 묘향산 사고에 있던 조선 전기 13대 왕조(태조~명종)실록과 기타 일반서적들이 적상산사고로 이안되는 과정을 재현하는 반차도(그림)와 디오라마(모형)을 제작, 전시돼 있다. 역사관은 청소년들에게는 조선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황인홍 무주군수, ‘군민들 무주의 자존심과 보람 느낄 것’ 황인홍 군수는 “민선 7기는 군민들이 ‘무주에서 사는 게 행복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정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행사가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군민들에게 ‘무주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군은 작년의 경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비롯해 무주읍과 설천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잇따른 선정도 군민들에게 큰 영광과 기쁨을 안겨 드린 것 같아 무척 감사하고 뿌듯하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민선7기 군정방침처럼 무주가 무주답게,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잘사는 농촌, 찾아오는 관광무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쏟겠다”며 “군민들도 민선7기 행복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얼마 남지 않은 민선7기 완성을 위해 군민과 하나가 돼 ‘위대한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무주=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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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1 14:20

무주군 반딧불 사과나무 분양

반딧불 사과로 명성이 높은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나무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홍로 100주, 후지 600주 총 700주를 분양하며 분양 금액은 한 그루당 10만 원이다. 신청은 무주군 사과나무 분양 홈페이지(tour.muju.go.kr/apple)에서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소진 시까지 선착순 분양이다. 무풍애플테마파크 사과따기 체험 수확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 후지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은 보장 수량 30kg을 택배로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063-320-2872, 2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고 체험행사 방문 시 꼭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들러서 즐거운 추억 꼭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달콤한 향기로 전국 최고의 사과로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무주=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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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1 13:45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 및 건강 정보 담은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발간

무주군보건의료원이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무엇을 할까요?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 배포할 예정이어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6쪽 양장본으로 발간된 이 책에는 2022년 보건의료원이 추진하는 각종 의료 및 건강 정보가 담겨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하는 일이 소개돼 있고, 예방접종, 노인 건강증진, 감염병 관리, 무료결핵검사, 장애인 지원, 국가검진과 모자보건 등 수행 업무의 분야별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건강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100세 시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자에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치매조기검사를 비롯한 치매환자 등록, 치매교육, 치매 가족교실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련해서는, 무료 우울증선별검사를 비롯해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군 등록, 치료비 지원 등이 안내돼 있다. 예방접종 섹션에는 만12세 이하 대상 결핵 관련 정보와 B형 간염 접종 등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다. 어르신건강증진 섹션에는 노인무릎이나 인공관절 수술 지원, 고혈압 또는 당뇨병 합병증 안전검사, 노인의치 지원과 실명예방, 수술지원 등을 담겨 있다. 모자보건 섹션에는 산후건강관리 지원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 신청에 관련된 내용이 실려 있어 임산부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장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을 수록, 설명했다. 노년 요양에 관련된 정보로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보건행정과 박인자 치매안심팀장은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의료 건강 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군민 건강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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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04 19:00

무주군 새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본격 추진한다...균형 있는 주민 삶 도모 기대

무주군은 새해 들어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책의 하나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복합문화도서관은 무주읍 전통공예테마파크 일원에 연 면적 4500㎡,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내년 말까지 총 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독서와 학습, 친교, 문화체험이 모두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복합문화도서관에는 공공도서관은 물론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까지 들어선다. 이 가운데 공공도서관 공간에는 유아실, 어린이실, 일반자료실, 그리고 교육실이 마련된다. 가족센터 공간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한다. 생활문화센터 공간에는 마주침공간, 학습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등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 2020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0년 10월 설계에 착수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재 시굴조사까지 마쳤다. 설계 공모 때, 군은 자연과 전통, 주변시설과 조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군은 오는 3월 첫 삽을 뜨고 적어도 내년 12월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 지역공동체의 생활문화, 미래지향적 혁신서비스 공간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는 물론 각종 공연과 전시, 취미생활까지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이 속히 조성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주민친화형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군민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SOC 복합문화도서관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과 주민 다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이 군민 삶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주
  • 국승호
  • 2022.01.04 19:00

무주군 전라북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 선정, 기관 표창 수상

신생아 난청검사비 지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이송사업 등 지난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 무주군이 전북도로부터 2021년 모자보건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31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군은 조기진통을 비롯해 분만관련 출혈, 고혈압, 당뇨병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 군은 출산 후 산모가 전북도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산후 치료와 관련해 진단받은 급여, 본인부담분 일부를 지원하고, 진찰료와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등 1인 최대 20만 원을 쿠폰으로 지원했다. 군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서비스 가격 본인부담금의 90%) 사업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군은 저소득층 임산부들의 육아용품 구입 부담 경감 조치의 일환으로 기저귀구입비(월 6만 4000원-24개월 153만 6000원)와 조제분유비(월 8만 6000원-24개월 206만 4000원)를 지원했으며, 유축기와 수유시트, 이유식제조기 등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사업도 펼쳤다. 군은 올해부터 출산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기존 최대 9회 42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13회 58만 원으로 늘린다. 또 임신과 출산육아 관련 정보공유를 위해 가임여성들과 임산부, 그리고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신규사업으로 운영한다.

  • 무주
  • 국승호
  • 2022.01.03 19:44

황인홍 무주군수 민선7기 군정 목표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올해도 전력

황인홍 무주군수는 3일 오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2022년도 시무식에서 2022년 임인년에는 주민들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민선7기 군정목표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기조를 더욱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실과원소 7급 이상, 읍면 6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시무식에서 황 군수는 구천동어사길, 적상산사고,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을 전 국민이 마음 놓고 찾아오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더욱 가꿔 세계적인 으뜸관광 도시 무주라는 목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주생태모험공원, 안성칠연지구,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황 군수는 피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펼쳐 유통기반을 확충할 것이라며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를 결합해 융복합산업화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 100세 시대를 만들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청소년장애인 역량강화, 여성 권익증진, 다문화가족, 노인복지 및 사회활동 지원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신활력 플러스, 도시재생뉴딜, 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무주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 혁신 성장을 이끄는 희망 가득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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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03 19:44

무주군, 핵심 비전실천으로 성공의 디딤돌 놓는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가 포효하듯 새해가 밝았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무주다움’을 완성하기 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비전을 착오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출발로 가는 디딤돌을 놓기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축으로 관광 활성화와 농업, 복지, 지역개발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다같이 즐거운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무주군은 태권도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도시 무주를 완성하기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또 600년 역사를 기반으로 ‘한풍루’와 ‘태권도원’ 등의 고유자산을 대대손손 잇고 이를 군민의 자긍심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과 안성 칠연지구,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등은 무주를 세계적인 으뜸관광지로 세우는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관광공사의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구천동 어사길과 적상산사고,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은 더 철저한 방역 조치로 국민이 마음 놓고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고 무주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도 그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다함께 키우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무주군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전문성을 키워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궁극적 목표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서비스를 결합한 융·복합 산업으로 농가 소득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비롯한 반값 농기계 지원과 농기계 임대, 농작업 대행, 해외 계절 근로자 파견사업 등이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임산물 물류터미널 본격 운영과 선도 산림 경영단지 조성으로 임업 소득을 높이는 한편,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도 추진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조화를 이루는 무주 맞춤형 푸드플랜을 완성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모두가 누리는 함께하는 주민복지 무주군은 행복이 보장되는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예방적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준공 예정인 ‘군립요양병원 건립’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으로 130병상의 군립요양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고령의 어르신들과 추정 치매환자 수 등의 증가로 함께 높아지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요양원 등의 시설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주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청소년·장애인 역량 강화, 여성 권익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노인복지 및 사회활동 지원에도 역량을 모은다. 손잡고 만드는 지역맞춤 특색개발 무주군은 6개 읍·면이 골고루 잘 사는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주도한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과 신활력 플러스, 도시재생 뉴딜, 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광역소각시설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와 안성 덕곡산림욕장,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을 통해 산림생태 건강도시를 가꾼다. 이외에도 LH 공공주택 100세대 건립과 무주-부남 간 우회도로 및 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마무리, 무주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시내권 주차장 설치 등 주민들의 교통, 주거 편의를 위한 생활SOC 확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풍수해·한파 등의 자연재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급경사지를 비롯한 하천정비 등을 완벽하게 추진해 기후변화 속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래로 향하는 움직이는 자치행정 무주군종합발전계획 안에 무주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 혁신성장을 이끄는 희망 가득한 미래를 준비한다. 특히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문화·복지 혜택을 함께 누리는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해 전 생애에 걸쳐 배우는 모든 것이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평생학습 도시 실현이 기대된다. 또 열린 군수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계층별,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과 소통해 군민의 의사가 군정에 직접 반영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 이와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예산을 확충하고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해 갈 방침이다. 여기에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제3농공단지 조성, 무주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 지역 청년창업 컨설팅 및 지역 정착형 청년 지원 사업 등을 확대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활기찬 무주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황인홍 무주군수 “코로나19의 길고 어려운 터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청정 환경과 자연, 반딧불이, 태권도’로 상징이 되는 무주만의 색깔, 다시 말해 ‘무주다움’을 지키기 위해 무주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새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며 “무주군민 모두가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광과 농업, 복지, 지역개발 등 분야별 핵심 비전실천과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1,000만 명품관광 생태계 구축, 농촌협약 사업 추진, 복합문화도서관 및 군립요양병원 건립 등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코로나19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진력할 것이며 2022년 새해에는 우리 군민의 삶이 행복을 향해, 우리 지역이 발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2.01.02 17:20

무주군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군부 ‘최우수’

무주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부가 기관의 정보공개 및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총 593개 기관이 대상이다. 무주군은 사전 공개와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4개 분야 모두 상위등급인 최우수등급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정보공개 역시 충실하고 신속하게 공표함으로써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이번 최우수등급 달성을 계기로 대 군민 정보공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윤리경영을 위한 업무 투명성을 강화하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 직원 정보공개제도 교육을 포함한 주기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직원들의 정보공개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제공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결과다”며 “정보공개 청구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만큼 군민들과의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1.12.30 19:16

무주군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군부 ‘최우수’

무주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부가 기관의 정보공개 및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총 593개 기관이 대상이다. 무주군은 사전 공개와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4개 분야 모두 상위등급인 최우수등급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정보공개 역시 충실하고 신속하게 공표함으로써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이번 최우수등급 달성을 계기로 대 군민 정보공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윤리경영을 위한 업무 투명성을 강화하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 직원 정보공개제도 교육을 포함한 주기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직원들의 정보공개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제공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결과다”며 “정보공개 청구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만큼 군민들과의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이재진 기자

  • 무주
  • 이재진
  • 2021.12.30 13:30

무주군, 2022년 원예작물 시범사업 추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도 추진하는 17개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년 1월 21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에서 추진하는 반딧불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 △기능성 반딧불사과 생산,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복숭아 세균병 초기방제 지원,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디지털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 △과수 서리피해 예방 재배환경 개선을 시범사업으로 역점 추진한다. 이와 아울러 시설채소 및 특작분야를 위한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여름 찰토마토 명품화 재배, △딸기 상토절감 화분재배, △오미자 가뭄극복을 위한 자동관수시설,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생산, △인삼 전용 차광비닐하우스 재배, △우리품종 화훼 육성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 연구개발팀 사업인 △천마 유성자마 생산, △천마 비가림 시설 활용 단기재배 현장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속도를 낸다.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소득농업과 부합하는 무주 농업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내년도 시범사업에 10억6000여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1.12.29 19:20

무주군, 2022년 원예작물 시범사업 추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도 추진하는 17개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년 1월 21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에서 추진하는 반딧불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 △기능성 반딧불사과 생산,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복숭아 세균병 초기방제 지원,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디지털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 △과수 서리피해 예방 재배환경 개선을 시범사업으로 역점 추진한다. 이와 아울러 시설채소 및 특작분야를 위한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여름 찰토마토 명품화 재배, △딸기 상토절감 화분재배, △오미자 가뭄극복을 위한 자동관수시설,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생산, △인삼 전용 차광비닐하우스 재배, △우리품종 화훼 육성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 연구개발팀 사업인 △천마 유성자마 생산, △천마 비가림 시설 활용 단기재배 현장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속도를 낸다.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소득농업과 부합하는 무주 농업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내년도 시범사업에 10억6000여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이재진 기자

  • 무주
  • 이재진
  • 2021.12.29 13:43

무주군, 코로나19 중앙·지자체 합동 점검 펼쳐

무주군이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지자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김희옥 부군수 주관 ‘방역점검·홍보의 날’로 정하고 중앙부처인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희옥 부군수는 겨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리조트 내 케이블카와 스키장 점검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본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전북도 일일 감염자가 1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방역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특히 황인홍 군수와 김희옥 부군수는 매주 영상회의를 직접 참석해 각 부서장 및 읍·면장이 소관별로 방역책임관을 맡아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대응 상황을 직접 관리해 나가는 등 군의 역량을 방역에 총결집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소관 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등을 내실화하고 점검계획과 결과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주형 주민자율참여방역단을 통해 방역수칙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노령층과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희옥 부군수는 “확진자 급증 등 현재의 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2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앞으로도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주군을 지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1.12.28 19:31

무주군, 전북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 1위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생계급여 신규수급자 발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분야다. 2021년 1월부터 노인·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가구, 심한 장애가 포함된 가구에 적용됐던 기초생계급여 신청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적용이 10월부터 일반가구까지 적용돼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수급권자인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기초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부양의무자의 실제 소득이 연 1억 원 또는 일반재산이 9억 원 초과일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변경된 기준 적용대상자 발굴을 위해 최저생활보장을 받지 못했던 65세 이상 노인가구 및 한부모가구, 심한 장애가 포함된 가구 등 750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 우편발송, 유선안내, 가정방문 등으로 신청을 안내, 무주군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421가구를 신규 대상자로 책정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기초생계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제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2019년 7월 시작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지원' 대상자 47가구도 신규 발굴함에 따라 도내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 무주군내 저소득 가구의 소득보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강미경 사회복지과장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무주군의 군정 방침에 따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가 가능해져 빈곤의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체감도가 향상됐다”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립 공공체인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1.12.28 19:31

무주군, 코로나19 중앙·지자체 합동 점검 펼쳐

무주군이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지자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김희옥 부군수 주관 ‘방역점검·홍보의 날’로 정하고 중앙부처인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희옥 부군수는 겨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리조트 내 케이블카와 스키장 점검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본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전북도 일일 감염자가 1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방역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특히 황인홍 군수와 김희옥 부군수는 매주 영상회의를 직접 참석해 각 부서장 및 읍·면장이 소관별로 방역책임관을 맡아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대응 상황을 직접 관리해 나가는 등 군의 역량을 방역에 총결집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소관 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등을 내실화하고 점검계획과 결과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주형 주민자율참여방역단을 통해 방역수칙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노령층과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희옥 부군수는 “확진자 급증 등 현재의 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2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앞으로도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주군을 지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무주=이재진 기자

  • 무주
  • 이재진
  • 2021.12.28 15:19

무주군, 전북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 1위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생계급여 신규수급자 발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분야다. 2021년 1월부터 노인·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가구, 심한 장애가 포함된 가구에 적용됐던 기초생계급여 신청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적용이 10월부터 일반가구까지 적용돼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수급권자인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기초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부양의무자의 실제 소득이 연 1억 원 또는 일반재산이 9억 원 초과일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변경된 기준 적용대상자 발굴을 위해 최저생활보장을 받지 못했던 65세 이상 노인가구 및 한부모가구, 심한 장애가 포함된 가구 등 750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 우편발송, 유선안내, 가정방문 등으로 신청을 안내, 무주군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421가구를 신규 대상자로 책정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기초생계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제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2019년 7월 시작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지원' 대상자 47가구도 신규 발굴함에 따라 도내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 무주군내 저소득 가구의 소득보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강미경 사회복지과장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무주군의 군정 방침에 따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가 가능해져 빈곤의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체감도가 향상됐다”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립 공공체인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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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1.12.28 15:12

무주군 내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추진

무주군이 내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적상면 북창리 초리·외창 마을을 비롯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73억2000여만 원(국비 49억5000만)을 투입해 추진한다. 지난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최근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사업은 오수관로 9km, 맨홀 펌프장 5개소, 자가 펌프장 13개소 설치와 배수설비 등을 갖춰 153 가구가 하수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이에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초리마을과 외창마을, 포내리 개안마을, 옥소동마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시켜 적정 처리함으로써 수질보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에도 기대된다. 또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확대를 통한 생활 불편 및 주거환경 개선은 향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탄력을 받으면서 깨끗한 하수 처리구역 확장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번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마을 내 기존의 하수 미처리구역에 대해 생활하수와 우수를 분리 배출하는 분류식 관로로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마을 내 악취 발생과 공공수역 오염 등에 따른 주거 및 생활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적상면 지역 많은 마을과 군민들이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삶의 질의 향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박봉열 하수도팀장은 “초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계획된 기간 내에 마무리해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수도 보급률 등 낙후된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이재진
  • 2021.12.27 19:24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년 농정소식 책자 발간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2 농정소식과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한다. 책자를 통해 영농소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무주군은 농업관련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범)사업 및 주요 업무, 변화된 농정시책을 보다 쉽게 농업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2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27일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농업인들은 2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부서에 방문하면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무주군 농업관련 부서인 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의 각종 지원사업과 주요업무를 책자에 담았다. 책자는 175쪽으로 △반딧불농업대학△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사업△농업기계 임대사업 등 농업정보와 관련된 내용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농업지원과 이용기 기술기획팀장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시범)사업과 농정시책 등을 홍보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며 “더불어 책자 부록에 담아놓은 농업관련 정보로 2022년 한해 풍년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1.12.27 19:24

무주군,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 역사관 개관

무주군이 조선왕조실록을 묘향산 사고(史庫)에서 적상산 사고로 이안(移安) 과정을 재현한 역사관을 완공하고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제공한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은 24일 최북미술관 1층(101㎡) 전시실에 조성한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박찬주 군의장, 맹갑상 문화원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역사관은 사업비 2억7,500만 원(도비 8,200만 원 포함)을 들여 지난 6월 착공, 12월 준공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앞서 무주군은 2020년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 이안 재현 학술용역을 통해 고증을 마치고, 이를 토대로 1634년 묘향산사고에 있던 13대(태조~명종) 실록과 기타 일반서적이 적상산사고로 옮겨가는 과정을 재현하는 반차도(기록화)와 디오라마(Diorama, 축소모형)을 제작해 전시했다. 여기에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안 과정을 재현한 영상물과 안내 패널로 이안행렬의 복식과 기물, 적상산사고의 규모와 실록 등 총 6종을 설치했다. 역사관은 무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조선왕조 역사를 재인식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맹갑상 문화원장은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 역사관이 개관돼 무주만의 독특한 역사·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무주는 300여년 간 ‘조선왕조실록’을 수호하고 지켜낸 오랜 역사성을 지닌 자랑스런 고장으로 이를 더욱 보존해 나가가자”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조선시대 왕들의 행적과 치적을 기록한 나라의 보물 사료가 수백년 간 적상산사고에 보관되어 오면서 이제 무주군의 문화예술의 산실로 꼽히는 최북미술관에서 역사·문화 콘텐츠로 영속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1.12.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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