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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長水지역 사회단체 '우후죽순'

지역주민들의 사회참여 분위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장수군 관내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각종 사회단체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회단체들이 매년 급증하면서 지역민들의 군정참여 등으로 지역발전의 기능이 크지만 이에대한 역기능도 뒷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관내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각종 사회단체는 무려 4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사회단체중 회원수가 많은 곳은 수백명에서 작은 단체는 수십여명에 달한 것도 있으나 사회단체 대부분이 수십여명 수준이며 불과 수명인 곳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이같은 사회단체들은 대부분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군정에 대한 감시기능 등 순기능을 자임하고 있다.그러나 극히 일부 사회단체들은 지역민들의 건전한 계도 및 군정참여보다는 이익집단적인 활동만을 앞세우고 있는 경우도 있어 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주민들은 “매년 새로운 단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늘어난 단체들의 사회참여는 매우 긍정적이나 일부 단체들이 자치단체에 너무 의존하려는 경향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4.11 23:02

[장수] 금융기관 주차장 태부족.. 불법주차.교통체증 '몸살'

장수지역 관내 상당수 금융기관이 주차장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채 영업, 고객들이 주차난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주변 일대가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장수읍과 장계면 시내에 위치한 6∼7개소의 금융기관에는 하루 5백∼6백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입출금과 공과금납부를 위해 잦은 왕래를 하고 있다.하지만 상당수 금융기관들이 주차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고객들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한 채 헤매다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다.또 일부 금융기관은 장애인 주차장 안내표지판 및 주차시설을 아예 설치하지 않아 장애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주차난으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인근 도로와 인도에 마구잡이로 불법주차을 하고 있어 교통체증 유발은 물론 주민들의 통행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특히 교통이 빈번한 곳에 위치한 금융기관들의 경우 건물 뒤편에 주차장을 마련해놓고 있으나 주차면적이 너무 협소,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공과금납기일이면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다.주민 이모씨(43 장수읍 장수리)는“일부 금융기관을 찾아 갈 때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애를 먹고 있으나 금융기관들이 고객서비스는 외면한 채 수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한뒤 주차대책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4.10 23:02

[장수] 나무심기 '나 몰라라'.. 산림자원육성 '터덕'

본격적인 조림시기을 맞았으나 사유림 산주들이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조림을 외면, 당국의 산림자원화 육성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같은 이유는 대부분의 사유림 산주들이 조림사업은 단 시일내에 소득을 얻을 수 없어 투자를 꺼리는데다 당초 부가가치를 노리는 투기 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이다.장수지역의 경우 4만8백35ha의 임야(군 전체면적 78%) 가운데 사유림이 68%(2만7천5백95ha) 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당 산주가 자진해 본인 부담을 들여 추진한 조림사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매년 3∼4월에 정책적으로 추진해 오는 산림자원화 육성사업의 조림사업 조차 외면,당국이 후보지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매년 적정면적의 사유림을 대상으로 ha당 2벡70만원의 조림비(3천그루 기준)를 지원하는 등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그러나 사유림 산주들은 최근 농림수산물 개방에 따라 수입 원목류가 활개를 치면서 국내산 값이 크게 하락,조림사업 자체가 적자사업이라고 밝히고 있다.장수지역에 임야 3백ha을 소유하고 있다는 서모씨(63·번암면)는 “지난 70년대 치산녹화 사업으로 낙엽송과 잣나무를 심어는데 외국산 목재류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데다 가격 경쟁에서도 뒤져 수익에도 별반 도움이 되지 못했다”다고 말했다.특히 대부분의 산주들도 조림사업 지구로 지정되면 타용도로 활용이 어렵고 자연히 산값도 떨어지는 문제점을 우려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4.03 23:02

[장수] 남동파출소 '황하일군 돕기' 앞장

장수경찰서 남동파출소(소장 김정길) 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남동파출소는 딱한 처지에 빠진 관내 황하일군(4) 가족돕기에 발벗고 나선 것.하일군 어머니는 필리핀출신인 베로니카 피(32)로 5년전 사고무친의 만리타국 한국에 와 진안군 천천면 장판리 거주 황인성씨(40)와 결혼했다.이후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았으나 지난해 아들 하일군이 희귀병인 혈우병을 앓고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판정을 받은데 이어 남편마저 구속당하는 시련이 찾아왔다.남편은 월 40만원의 수입으로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할수 없게 되자 이를 비관, 술로 생활하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철창신세를 짐으로써 참담한 생활고를 맞아야 했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남동파출소는 남동파출소 직원들은 군청 문화복지과와 보건의료원을 수차례 방문하여 국내거주 2년 이상이면 한국 국적 취득 자격이 부여됨을 알고 베로니카의 국적취득 절차를 대행해주어 의료비·생계비 등 각종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또 세대주의 구속으로 가족부양을 할 수 없는 딱한 사정을 알리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 조기석방을 청하는 한편 출소후에도 직장을 알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들 모자의 딱한 사정을 적극 알려 온정의 손길을 미치도록 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4.01 23:02

[장수] 농사짓기 갈수록 버겁다

모내기철을 앞두고 인건비를 비롯 농기계 사용료와 각종 농자재값이 크게 올라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장수군지역 농민들은 올들어 농협에서 공급하는 비료값·농약·씨앗·비닐 등 농자재값이 올라 농사를 짓는다해도 수지를 맟출 수 없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더욱이 농촌품삯이 지난해보다 10∼15% 올랐으나 그나마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장수지역 지난해 하루 2만5천원∼3만5천원이던 남자품삯이 올해는 3만5천원∼4만5천원 을 주고도 일손을 구할 수 없다는 것.각 농가에서는 마을단위로 기계화 영농단을 조직해 품앗이 형태로 영농을 하고 있으나 농촌인구의 고령화추세에 따라 기계를 조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해 기계화작업도 어려운 형편이다.이에따라 위탁영농회사에 농사를 맡기려는 농민은 많으나 이들의 수탁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올해 놀리는 땅은 지난해보다 10∼20% 늘어날 전망이다.또 사과꽃순치기 하루 인건비가 2만5천원 수준에 달하고 있어 과수농가들도 품삯 문제로 골머리를 앟고 있는 실정이다. 농민 조진석씨(장수읍 노곡리)는 “모판설치 흙짊어지는 작업을 휴일을 택해 대학에 다니는 아들과 사위를 불러 일을 마쳐야 할 형편이다”고 말했다.한편 장수군지역에서 올해 6천2백여농가가 모두 92억8천3백만원의 올 영농자금을 신청했으나 농협 장수군지부에서 영농기철에 배정된 자금은 50% 수준인 5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장수
  • 최광진
  • 2002.03.23 23:02

[장수] 마구잡이 농지개발 '흙 도로' 투성

최근 장수지역에 날씨가 풀리면서 무분별한 성토가 성행, 마을안길은 물론 농로가 흙투성이로 뒤범벅되고 있다.현행 농지법 등 관계법은 농지개량시 인근농지의 관계배수 및 농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고 농지개량 범위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시정 또는 원상복귀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장수지역 곳곳에서 농지개량 행위가 허가나 신고절차 없이 행해지고 있어 이로인한 흙먼지 공해 등 주민불편이 적지않은 실정이다.농지개량 행위가 농가의 일방적 판단에 따라 시행되면서 마을안길은 물론 농로가 우기때면 흙으로 뒤범벅 되다시피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장수읍 노하리 마을 도로와 국도 16호선인 번암∼개정리 일대 도로의 경우 인근 농로와 마을안길 등이 농지개량에 따른 성토운반 과정에서 흙으로 뒤범벅되어 주민들의 보행이 어려운 실정이다.더욱이 이러한 농지개량 과정에서 흘린 황토흙으로 인근 국도는 물론 지방도 등이 뒤덮혀 차량통행시 흙먼지가 심하게 발생, 차량운전자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대해 주민들은 “농지량시 대책이 미흡하여 마을안길 등이 비만오면 보행과 차량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무분별한 성토가 이루어져 주민 피해가 매우 크다”며 관계기관의 적절한 지도단속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3.20 23:02

[장수] 논밭 태우기 실효성 '의문'

논·밭두렁 소각이 예전부터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나 효과보다는 자칫 산불로 연결돼 피해가 크게 발생되고 있어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는 물론 자연생태계 파괴로 농산물 재배에 좋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논·밭두렁 태우기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지난 3∼4일 천천면 춘동과 산서면 평촌마을 야산 밭에서 잡초 및 병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소각을 하다 불길이 야산으로 번져 산불이 발생, 야산 2ha 정도를 태우고 진화됐다.논·밭두렁을 소각행위는 논·밭두렁에 서식하는 병해충을 없애기 위한데서 비롯되고 있으나 이처럼 부주의로 산림피해와 함께 자연생태계 파괴로 이어지는 결과를 종종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주민 이모씨(53 장수읍 대성리)는 “ 병해충으로 인한 농사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래전부터 봄철에 논·밭두렁 태우기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농업 전문가는 ”농약사용 거의 없던 80년대이전에는 논·밭태우기가 효과가 있었지만 농약사용이 보편화된 현재는 불필요한 행위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혔다.또 논·밭두렁을 태움으로써 오히려 병해충의 천적까지도 소멸돼 병해충 발생을 더욱 불러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군 산림과 관계자는 ”논·밭두렁을 태울 경우 군에 연락해 진화대원 및 공익요원과 함께 나서도록 해 산불위험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3.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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